8월의 화염 (변정욱 장편소설)

8월의 화염 (변정욱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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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세상에 알아서 안 되는 진실은 없다!”
현대사 최고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 8·15 저격사건의 전모를 파헤친 충격소설
국립극장 안에 울려 퍼진 7발의 총성,
과연 누가 퍼스트레이디를 쏘았나?

총성이 난무했던 2분 22초 사이에 숨겨진
그날의 충격적 진실이 마침내 실체를 드러낸다!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 23분. 광복절 기념식장에 별안간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이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사이, 괴성을 지르며 무대 앞으로 달려 나오는 한 남자. 그리고 그의 손끝에서 연이어 화염을 뿜기 시작하는 총구. 이 돌발행동에 국립극장 안은 비명과 총성이 뒤엉키며 일대 혼란에 빠진다. 사내는 결국 연단 바로 앞에서 제압되지만, 그 아수라장에서 두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바로 합창단 여고생과 퍼스트레이디…….

TV로 생중계돼 온 나라를 경악에 빠뜨린 이 대담한 총격사건은 과연 알려진 바와 같이, 조총련의 사주를 받은 재일교포 청년의 단독범행일까? 사건 발생 46년 만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 그날의 진실. 그 충격적 진실을 파헤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저자

변정욱

서울예고미술과를나와미국훔볼트주립대학(HSU)영화과를졸업했다.문예영화의대가이자부친인변장호감독의영향을받아일찌감치영화인의길로들어섰다.대종필름해외마켓이사로재직했으며,영화〈실미도〉를제작한한맥영화에서연출의기량을쌓았다.영화〈밀월〉의연출팀에참여했고,제작에참여한영화〈만무방〉으로몬트리올국제영화제본선진출,미국포트로더데일영화제최우수작품상을수상했다.그밖에SBSPD로도일했으며휴먼다큐멘터리와뮤직비디오,국가홍보영상물등을연출했다.
그는미국유학시절,불의의사고를당한것을계기로영부인육영수저격사건의영화화를처음결심했다.이후영화제작자의제안으로시나리오작업에돌입해관련자료를조사하고목격자등을인터뷰했다.또현장을취재했던외신기자들로부터결정적증거를입수해마지막퍼즐을맞추고장장7년만에시나리오를완성했다.그러나정치적외압으로영화제작이중단됐고,15년여만에비로소직접감독을맡아제작을준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그곳의추억

납치
강성대국
입국자들
백전백패의변호사
유혈사태
광복절의노래
두가지선택
낙오자들
운명의기로
폭풍전야
그날
10시23분30초
사투
일생의기회
카오스
일급보안
빨갱이
목련의여인
사건은폐
정의의용사
반격의시작
추적
보이지않는손
사건의재구성
의뢰인
죽음의진실
배후세력
경고
음모의실체
패닉
사건의열쇠
지푸라기
백기투항
탈출
4428번
대반격
숨겨진총탄
결정적인증거
사라진진실
최종논고
가장큰이득

에필로그|악몽의시작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역사를바꾼한발의총성…
증폭되는의문과조작된진실
“이세상에알아서안되는진실은없다!”

1974년여름,인권변호사신민규는오늘도재판에서패소한다.선배가운영하는합동법률사무소에적을두고있지만돈되는사건은수임조차못해보고사회적약자들의변론을맡다보니그가얻은것은‘백전백패의변호사’라는꼬리표뿐.변호사로서의양심과고단한현실사이에서고뇌하던그에게어느날일생일대의기회가찾아온다.그것은바로광복절기념식장에서영부인을암살한문세광의국선변호를맡는것.만인이지켜보는가운데영부인을저격한현행범인만큼적당히변호하다양심선언을하고물러나면정의로운변호사로이름을알리는기회가될수있는일이다.

사건을맡아변론을준비하던그는문세광사건이사실과다르게묘하게조작되어가는것을감지한다.그는절친한고향친구이자사건당시현장에있었던배영진형사와함께문세광의행적을차례차례더듬어간다.그런데파헤칠수록석연치않은의혹들이속속드러나고,의심가는단서를포착할때마다증인과증거가한발앞서사라지는이상한일들이벌어진다.사건의배후에모종의세력이존재할수있다는심증을굳혀가던와중에그들을충격과경악으로몰아넣는사건이발생하는데…….

현대사최고의미스터리중하나인
8·15저격사건의전모를파헤친충격소설

《8월의화염》은한국현대사에서가장충격적인장면중하나로손꼽히는영부인육영수저격사건의진실을파헤치는소설이다.영화연출가이자제작자이며시나리오작가인저자가치밀한자료조사와사건관련자들의증언을바탕으로그날의충격적사건을소설로재구성했다.

이소설은어쩌면운명일수도있는기막힌우연에서비롯되었다.저자는미국유학시절강도가쏜총탄에가슴을맞아서울대병원에서총탄제거수술을받았다.공교롭게도그때주치의가1974년영부인저격사건당시수술에참여했던의사중한명이었고,그가수술을받은곳역시영부인이누웠던곳이었다.영화를전공하던저자는이우연한사건을계기로영부인저격사건에관심을갖고훗날영화로만들리라결심했다.그리고세월이흐른뒤발로뛰어다니며자료를조사하고당시외신기자들까지인터뷰해장장7년만에시나리오를완성했다.이소설은바로그시나리오를토대로했다.

소설은1974년여름부터문세광에게사형선고가내려진그해가을까지약석달간의이야기를담고있다.국가와국민을위한다는명분으로진실이왜곡되는세상에서고군분투하는변호사의모습을통해유신시대의암울한상황을생생하게그려낸다.시나리오작가로내공을쌓은저자의첫소설로영화적구성과속도감넘치는전개가단숨에독자를빨아들이며한순간도지루할틈을주지않는다.충격적사실을마주하게되는마지막페이지까지손에서책을내려놓지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