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느 생이든 내 마음은 늘 먼저 베인다”
숨결과 숨결을 모아 물결을 만들어내는
‘한라산’ 시인이 쓴 111편의 아포리즘
숨결과 숨결을 모아 물결을 만들어내는
‘한라산’ 시인이 쓴 111편의 아포리즘
《생은 아물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하며 세상을 뜨겁게 달군 이산하 시인의 아포리즘이다. 산사기행집 《피었으므로, 진다》이후로 4년 만에 낸 신작이기도 한데, 기행문이 아닌 이산하의 일반 산문집으로서는 첫 책이다. 평범한 일상 속의 비범한 일화, 영혼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세상 속 이야기들을 노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 현실에 관한 촌철살인과 개개인의 상처를 보듬는 것을 뛰어넘어 역사적 아픔과 시대의 상흔까지 어루만진다.
책장을 덮는 순간 휘발되는 감성이 아니라 책장을 덮고 난 후 더더욱 선명해지는 글, 그것이 이산하의 문장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 이 책에는 그런 힘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찬란한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책장을 덮는 순간 휘발되는 감성이 아니라 책장을 덮고 난 후 더더욱 선명해지는 글, 그것이 이산하의 문장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 이 책에는 그런 힘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찬란한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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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아물지 않는다 (이산하 에세이)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