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가는 길 (518년 역사의 시간을 걷는 조선 왕릉 순례길 600킬로미터)

왕릉 가는 길 (518년 역사의 시간을 걷는 조선 왕릉 순례길 600킬로미터)

$20.35
Description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길, 600킬로미터 조선 왕릉 길을 걷다
“어느 왕릉을 가건 실크로드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길이 있고 소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를 비롯한 온갖 나무들이 울울창창했다. (…) 서울 근교 엎드리면 코 닿을 만한 거리에 있는 30여 개에 이르는 조선 왕릉 길은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에서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600킬로미터로 이어져 있다. 조선왕조 500년과 그 뒤로 이어진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천천히 그 길을 따라서 걸어 보자.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산천을 사랑하고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조선 왕릉은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복원, 관리사업의 노력으로,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후 10년 동안 능제 복원, 역사ㆍ문화 환경 복원 등의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2020년 가을 ‘조선 왕릉 순례길’이 개방되었다. 조선 왕릉 순례길은 총 6개 코스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 시코쿠 순례길에 버금가는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가졌다. 이 책은 서울 선릉부터 영월 장릉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일대의 여러 조선 왕릉을 잇는 600km 왕릉길을 소개하며 각 왕릉에 대한 설명과 그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

신정일

문화사학자

역사와문화관련저술활동을하는작가이자도보여행가다.한국의10대강도보답사를기획하여금강에서압록강까지답사를마쳤고,한국의산500여곳을오르기도했다.우리나라의옛길인영남·관동·삼남대로를도보로답사했으며,부산에서통일전망대까지걷고서해파랑길을만드는데도기여했다.2005년에시작된사단법인‘우리땅걷기’대표를맡고있으며,포털사이트다음카페‘길위의인문학_우리땅걷기’에도지속적으로글을올리고있다.우리나라에걷기열풍을불러온‘도보답사’의선구자다.
1980년대중반황토현문화연구소를발족하여동학과동학농민혁명을재조명하기위한여러가지사업을펼쳤고,1989년부터문화유산답사프로그램을만들어현재까지진행하고있다.1994년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사업회에참가했고,동학농민혁명의지도자였던김개남,손화중장군추모사업회를조직하여덕진공원에추모비를세우는데노력하기도했다.
우리나라옛길을재발견하기위해심혈을기울이고있는저자는현재문화재청문화재위원과산림청국가산림문화자산심사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대기업,지자체등에서강연요청이끊이지않는인기강연자이기도하다.저서로는《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11권)와《신정일의한국의사찰답사기》,《대동여지도로사라진옛고을을가다》시리즈(3권),《꿈속에서라도꼭한번살고싶은곳》,《천재허균》,《조선의천재들이벌인참혹한전쟁》,《가슴설레는걷기여행》,《그토록가지고싶은문장들》,《신정일의동학농민혁명답사기》등70여권이있다.

목차

시작하며_세상에서아름다운숲길,조선왕릉길이그대를부른다
책을읽기전에_조선의왕릉은어떻게조성되었는가?

1.사을한산기슭에버려져잊힌조선최초의왕릉:신덕왕후_정릉
2.비운의왕크고아름다운무덤에들다:경종ㆍ선의왕후_의릉
3.지아비곁에묻히고싶었으나:문정왕후_태릉
4.눈물의왕끝내선정의뜻을펴지못하고:명종ㆍ인순왕후_강릉
5.동구릉의시작이자중심:태조_건원릉
6.세종의아들,단종의아버지:문종ㆍ현덕왕후_현릉
7.실패한왕은능도초라했으니:선조ㆍ의인왕후ㆍ인목왕후_목릉
8.예송으로시작해예송으로마치다:현종ㆍ명성왕후_숭릉
9.역모와반란의시대를잠재우다:영조ㆍ정순왕후_원릉
10.성군을꿈꿨으나스물세살에쓰러지다:헌종ㆍ효현왕후ㆍ효정왕후_경릉
11.못다이룬왕업을이루고함께눕다:문조ㆍ신정왕후_수릉
12.구중궁궐층층시하에서:단의왕후_혜릉
13.예송논쟁의중심에서서:장렬왕후_휘릉
14.유연하고강한성군의다스림:성종ㆍ정현왕후_선릉
15.다스려진때는적고혼란한때가많았으니:중종_정릉
16.성군이낳은폭군:연산군ㆍ거창군부인신씨_연산군묘
17.왕실원묘이야기1:순헌황귀비_영휘원/원손이진_숭인원
18.명과암이너무뚜렷한왕:태종ㆍ원경왕후_헌릉
19.세도정치의희생양:순조ㆍ순원왕후_인릉
20.만고의외로운혼이누운곳:단종_장릉
21.조선왕릉의모범:세종ㆍ소헌왕후_영릉
22.설욕의그날을꿈꾸며:효종ㆍ인선왕후_영릉
23.망국의황제:고종ㆍ명성황후_홍릉
24.조선의마지막왕릉:순종ㆍ순명효황후ㆍ순정효황후_유릉
25.왕실원묘이야기2:의민황태자ㆍ의민황태자비_영원/덕혜옹주_덕혜옹주묘/회은황세손_회인원/의친왕ㆍ의친왕비_의친왕묘
26.비운의왕비의자비로운능:정순왕후_사릉
27.성군인가,폭군인가?:광해군ㆍ문성군부인유씨_광해군묘
28.왕위찬탈의굴레:세조ㆍ정희왕후_광릉
29.역사가슬픈것인가,사람의생이슬픈것인가?:단경왕후_온릉
30.파주삼릉에잠든사람들:장순왕후_공릉/공혜왕후_순릉/진종ㆍ효순왕후_영릉
31.사람은가도역사는남는다:인조ㆍ인열왕후_파주장릉
32.아들의지극한사모곡:숙빈최씨_소령원
33.아들덕에왕이되다:원종ㆍ인헌왕후_김포장릉
34.서삼릉의슬픈내력:장경왕후_희릉/인종ㆍ인성왕후_효릉/철종ㆍ철인왕후_예릉
35.서오릉이품은이야기:덕종ㆍ소혜왕후_경릉/예종ㆍ안순왕후_창릉/정성왕후_홍릉
36.죽어서도여러여인과함께있으니:숙종ㆍ인현왕후ㆍ인원왕후_명릉/인경왕후_익릉
37.효심이만든왕릉:장조ㆍ헌경왕후_융릉
38.그리운아버지곁에잠들다:정조ㆍ효의왕후_건릉

출판사 서평

저마다의아름다운역사와이야기를지닌518년시간의길,
뜻깊은풍경과정취가가득한조선왕릉길이그대를부른다!

2009년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등재된조선왕릉은그아름다움과역사적,문화적가치가그리많이알려지지않았다.어떻게보면한반도에서도명당중의명당에위치한것이왕릉인데,가까이에살면서도그가치를알아보지못한것이다.그러던중문화재청은10여년의복원노력의결실로2020년가을‘조선왕릉순례길’을개방했다.서울정릉부터영월장릉까지조선왕릉을잇는600km의길이다.산티아고순례길이나시코쿠순례길처럼마음만먹으면언제든지조선왕릉순례길과각각의왕릉내부숲길을걸어볼수있다.이책은도보답사전문가신정일작가가조선왕릉49곳을하나하나소개하며130여컷의사진과함께왕실이야기를흥미진진하게풀어나간다.읽다보면어느새우리땅과역사,문화이야기에흠뻑빠지게된다.

지은이는조선팔도안가본곳이없는명불허전답사전문가이자우리나라에‘걷기열풍’을불러온주역신정일작가다.조선왕릉은27명의왕과왕비,그리고추존왕을합쳐42기의능이있고,14기의원과64기의묘가현존하고있다.이책은서울도심속선정릉,태릉부터파주동구릉,영월장릉까지,능,원,묘를아우르며조선왕릉49곳을담았다.신정일작가는왕릉을한곳한곳직접답사하며,130여컷의사진과함께왕실이야기를흥미진진하게풀어나간다.
과연한반도최고의명당은어떻게선정되고,거기에잠든수많은왕과왕비,세자와세손들에게는어떤가슴찡하고도슬픈사연들이있을까?조선왕릉을한바퀴둘러보는것만으로도518년조선왕조의명장면과하이라이트를모두감상한것과같다.신정일작가는“한발한발걷다보면이땅의모든사람이대한민국의역사와산천을사랑하고알리는진정한홍보대사가될것이다.”라며조선왕릉을아는것은인문,역사적지식은물론이고우리땅에대한이해,풍수관점의상식도풍부하게쌓을수있다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