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 걔 근처에도 가지 마.”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기준에 따르는 아이들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기준에 따르는 아이들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World Illustration Awards)를 받은 조수경 작가의 신간,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는 작가 특유의 통찰력이 유쾌하게 담긴 작품이다. 《곰이 왔어!》로 곰과 사람의 대결을 통해 경계와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조수경 작가는 이번 작품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에서 어른들의 편견이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이 아닌, 몬스터의 입장으로 전해 흥미를 더한다.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던 집에 한 가족(부부와 강아지)이 이사를 온다. 그 집은 몬스터들의 생활 터전이었다. 강아지의 귀여움과 사람들의 착한 행동이 어린 몬스터들에게 ‘옮을까’ 봐 걱정하던 몬스터들은 결국 인간 가족을 괴롭혀 내쫓기로 한다. 몬스터 입장에서는 깨끗하고 착하고 귀엽고 선한 인간이 너무나 불편한 존재다. 그렇다고 인간 가족이 몬스터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부부는 그저 집을 깨끗하게 치우고 닦았을 뿐이고, 강아지 뭉치는 자신의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을 뿐이다. “우리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 “너, 걔 근처에도 가지 마.” 어른 몬스터가 내뱉는 말들이 낯설지 않다.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과 경계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내려오는 방식을 몬스터의 입을 빌려 전달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이유도 모른 채 쫓겨나야 하는 인간 가족은 대체 어떤 잘못이 있는 걸까?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던 집에 한 가족(부부와 강아지)이 이사를 온다. 그 집은 몬스터들의 생활 터전이었다. 강아지의 귀여움과 사람들의 착한 행동이 어린 몬스터들에게 ‘옮을까’ 봐 걱정하던 몬스터들은 결국 인간 가족을 괴롭혀 내쫓기로 한다. 몬스터 입장에서는 깨끗하고 착하고 귀엽고 선한 인간이 너무나 불편한 존재다. 그렇다고 인간 가족이 몬스터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부부는 그저 집을 깨끗하게 치우고 닦았을 뿐이고, 강아지 뭉치는 자신의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을 뿐이다. “우리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 “너, 걔 근처에도 가지 마.” 어른 몬스터가 내뱉는 말들이 낯설지 않다.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과 경계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내려오는 방식을 몬스터의 입을 빌려 전달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이유도 모른 채 쫓겨나야 하는 인간 가족은 대체 어떤 잘못이 있는 걸까?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1학년 2학기 안전한 생활 3. (2)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5학년 1학기 사회 3.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1학년 2학기 안전한 생활 3. (2)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5학년 1학기 사회 3.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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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 - 올리 그림책 29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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