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가 쓴 물은 어디로 갈까?”
하수 처리 과정을 배우는 지식 그림책!
하수 처리 과정을 배우는 지식 그림책!
‘내가 싼 똥오줌은 어디로 갈까?’에서 시작된 궁금증을 해결하러 아이와 아빠가 직접 하수도 탐험을 떠나는 지식 그림책. 우리가 사용한 모든 물이 깨끗한 물로 바뀌는 과정을 귀여운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마법 약으로 몸이 작아진 아이와 아빠는 변기통으로 뛰어들어 배수관과 하수도관을 지나고, 하수 처리장을 거쳐 깨끗해진 물과 함께 바다로 흘러나간다. 화자인 아이가 아빠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하수 처리장의 침사지, 침전지, 생물 반응조, 소독조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치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관련 용어와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을 한 번 더 거쳤다. 덕분에 요즘에는 염소 소독제보다 자외선이나 오존으로 하수를 소독해 살균도 더 잘되고 안전하다는 등의 정보를 추가로 담았다.
변기 속으로 쏙!
환상적이고 유쾌한 하수도 탐험 이야기!
《내 똥을 따라가면?》은 하수 처리 과정을 충실하게 담았지만, 설명 위주의 딱딱한 지식 그림책과는 거리가 멀다. 전체를 이끌어 가는 이야기의 큰 줄기는 몸이 작아지는 마법 약을 먹고 아이와 아빠가 하수도 탐험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탐험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 똥과 오줌을 따라 변기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라니, 웃음이 터짐과 동시에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하수도 탐험을 마친 아이와 아빠의 결말 또한 재미있다. “즐거웠어요, 아빠. 그런데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요?” 하고 묻는 아이의 질문에 “아, 그건 생각도 못 했네…….” 하며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은 하수 처리 과정을 척척 설명하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이 부자가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하다면 뒤표지를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길 바란다.
따뜻한 색감,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 낸 상상의 세계!
그 속에서 표현된 정확한 정보!
어른이 하수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지저분하고 음침한 느낌부터 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그린 가와치 렌 작가는 아이가 어릴 적에 거리를 지나가다 맨홀을 발견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었던 마음을 담아 오줌과 똥이 흘러가는 세계를 즐겁게 표현했다고 한다. 밝고 산뜻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그림은 독자로 하여금 하수도 세계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 속에 부여된 환상성은 《내 똥을 따라가면?》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아이가 사는 땅 위의 집과 동네는 현실의 모습이지만, 아이의 상상 속 땅속 세계는 두더지, 보물 상자, 공룡 뼈 화석 등 재미있는 것이 가득하다. 마법 약을 먹고 작아진 몸으로 마주한 하수도 세계에서 똥이나 미생물은 눈코입이 달린, 의인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면서도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표현했는데, 하수 처리장의 여러 장치와 생물 반응조에서 물의 처리가 잘됐을 때 보이는 종 모양의 미생물인 ‘보티셀라’ 같은 그림이 그렇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아빠의 바지 무늬가 하수와 같다든가, 집으로 돌아올 때 타고 온 버스는 어느 장면에서 있었는지 등 그림 속에서 다양한 발견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줄거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셨다. 물을 마시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변기에 오줌을 누고 손을 씻고 나왔는데, 엄마는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아빠는 목욕을 하고 있다. 아이는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내 똥과 오줌, 똥오줌을 흘려 보낸 변기 물, 손을 씻은 물, 세탁기와 샤워기의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이는 아빠와 함께 몸이 작아지는 약을 먹고, 변기통으로 뛰어들어 하수도 탐험을 떠나는데…….
변기 속으로 쏙!
환상적이고 유쾌한 하수도 탐험 이야기!
《내 똥을 따라가면?》은 하수 처리 과정을 충실하게 담았지만, 설명 위주의 딱딱한 지식 그림책과는 거리가 멀다. 전체를 이끌어 가는 이야기의 큰 줄기는 몸이 작아지는 마법 약을 먹고 아이와 아빠가 하수도 탐험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탐험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 똥과 오줌을 따라 변기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라니, 웃음이 터짐과 동시에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하수도 탐험을 마친 아이와 아빠의 결말 또한 재미있다. “즐거웠어요, 아빠. 그런데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요?” 하고 묻는 아이의 질문에 “아, 그건 생각도 못 했네…….” 하며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은 하수 처리 과정을 척척 설명하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이 부자가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을지 궁금하다면 뒤표지를 보며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길 바란다.
따뜻한 색감,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 낸 상상의 세계!
그 속에서 표현된 정확한 정보!
어른이 하수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지저분하고 음침한 느낌부터 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그린 가와치 렌 작가는 아이가 어릴 적에 거리를 지나가다 맨홀을 발견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었던 마음을 담아 오줌과 똥이 흘러가는 세계를 즐겁게 표현했다고 한다. 밝고 산뜻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그림은 독자로 하여금 하수도 세계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림 속에 부여된 환상성은 《내 똥을 따라가면?》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아이가 사는 땅 위의 집과 동네는 현실의 모습이지만, 아이의 상상 속 땅속 세계는 두더지, 보물 상자, 공룡 뼈 화석 등 재미있는 것이 가득하다. 마법 약을 먹고 작아진 몸으로 마주한 하수도 세계에서 똥이나 미생물은 눈코입이 달린, 의인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면서도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표현했는데, 하수 처리장의 여러 장치와 생물 반응조에서 물의 처리가 잘됐을 때 보이는 종 모양의 미생물인 ‘보티셀라’ 같은 그림이 그렇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아빠의 바지 무늬가 하수와 같다든가, 집으로 돌아올 때 타고 온 버스는 어느 장면에서 있었는지 등 그림 속에서 다양한 발견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줄거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셨다. 물을 마시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변기에 오줌을 누고 손을 씻고 나왔는데, 엄마는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아빠는 목욕을 하고 있다. 아이는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내 똥과 오줌, 똥오줌을 흘려 보낸 변기 물, 손을 씻은 물, 세탁기와 샤워기의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이는 아빠와 함께 몸이 작아지는 약을 먹고, 변기통으로 뛰어들어 하수도 탐험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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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따라가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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