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기르는 새 (양장)

행복을 기르는 새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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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행복, 우리가 참 많이 쓰지만 어렵게 느끼는 감정이다. 행복은 기쁘거나 즐거운 감정보다는 복합적이고 철학적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이라고 설명된다. ‘충분한 만족’은 지극히 개인적이라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어야 더욱 만족하며 살 수 있지 않을까?
《행복을 기르는 새》의 주인공 깜비아노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행복을 찾고, 행복을 기르는 작은 새 깜비아노를 보면서 독자들도 ‘나만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무를 기르는 건 정말 행복해!”
행복한 순간을 발견하는 즐거움

《행복을 기르는 새》의 주인공 깜비아노는 아주 많은 씨앗을 가지고 있었고, 씨앗 심는 걸 좋아했다. 어떤 열매가 열릴까를 기대하며 정성껏 나무를 길렀다. 어떤 날은 살랑살랑 이야기가 열리고, 어떤 날은 찰랑찰랑 음악이 열렸으며, 또 어떤 날은 알록달록 색이 열렸다. 하지만 싹이 자라지 않는 날도 있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자라지 않는 싹을 보고 화가 난 깜비아노는 열매가 가득한 마을로 떠난다. 그곳에서 편안한 날들을 보내던 깜비아노는 문득 생각한다. 편하기는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깜비아노는 엉망이 된 정원을 정리하며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찾아간다.
깜비아노는 다른 사람들 눈에 가장 편안해 보이는 순간에 자신의 행복이 결여되었음을 느낀다. 씨앗을 심고 가꾸고 열매를 맺는, 나무를 기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깜비아노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일까? 씨앗을 심는 첫 순간? 잘 돌봐서 싹이 돋고 점점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순간? 결과가 나타나는 열매를 맺는 순간? 아니면 그 열매를 먹거나 활용하는 순간?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모두 다 다르다. 그림책을 읽고 난 후, ‘내가 행복하거나 설레는 순간’은 언제인지 생각해 보자.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상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 놓였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인 장면으로 떠올려 보자. 내가 ‘만족을 느끼는 순간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면, 삶은 조금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이것 좀 먹어 볼래?”
주변과 함께 나누는 기쁨

깜비아노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웃 친구들이 깜비아노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리고 오이, 완두콩, 허브 등이 가득한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깜비아노에게 찾아온다. 깜비아노가 떠날 때 흘리고 간 씨앗이 여기저기에서 열매를 맺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혼자서 씨앗을 심고 기르는 게 즐거웠던 깜비아노는 다시 돌아왔을 때 이웃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었던 것이다.
《행복을 기르는 새》를 쓰고 그린 야나 작가는 그동안 해 왔던 회화 작품들을 활용해 밝고 화려한 색상으로 독자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인 깜비아노에서 살았을 때 느꼈던 소박한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깜비아노처럼 행복의 씨앗을 심고 기르며 살아가길 바라면서!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봄 2. 도란도란 봄 동산 - 씨앗을 심어요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1학년 2학기 가을 1. 내 이웃 이야기

저자

야나

저자:야나
그래픽,영상,UX/UI등다양한디자인경력을가지고있으며순수회화작가로도활동중이다.지금은반려견로즈와함께동화같은삶을가꾸며그림을그리고책을만들며살고있다.《고래수프》,《이미네곁에는》,《내게노래를불러줘》등여러권의그림책을쓰고그렸다.

출판사 서평

“나무를기르는건정말행복해!”
행복한순간을발견하는즐거움

《행복을기르는새》의주인공깜비아노는아주많은씨앗을가지고있었고,씨앗심는걸좋아했다.어떤열매가열릴까를기대하며정성껏나무를길렀다.어떤날은살랑살랑이야기가열리고,어떤날은찰랑찰랑음악이열렸으며,또어떤날은알록달록색이열렸다.하지만싹이자라지않는날도있었다.아무리기다려도자라지않는싹을보고화가난깜비아노는열매가가득한마을로떠난다.그곳에서편안한날들을보내던깜비아노는문득생각한다.편하기는하지만행복하지는않은것같다고.그렇게집으로돌아온깜비아노는엉망이된정원을정리하며자신이행복했던순간을다시찾아간다.

깜비아노는다른사람들눈에가장편안해보이는순간에자신의행복이결여되었음을느낀다.씨앗을심고가꾸고열매를맺는,나무를기르는일련의과정에서깜비아노가가장행복하다고느꼈던순간은언제일까?씨앗을심는첫순간?잘돌봐서싹이돋고점점자라는과정을지켜보는순간?결과가나타나는열매를맺는순간?아니면그열매를먹거나활용하는순간?

행복을느끼는순간은모두다다르다.그림책을읽고난후,‘내가행복하거나설레는순간’은언제인지생각해보자.추상적이고관념적인상태가아니라어떤상황에놓였거나어떤행동을할때행복을느끼는지를조금더구체적인장면으로떠올려보자.내가‘만족을느끼는순간을자주발견할수있다면,삶은조금더풍요로워지지않을까?

“이것좀먹어볼래?”
주변과함께나누는기쁨

깜비아노가다시집으로돌아왔을때,이웃친구들이깜비아노를반갑게맞아주었다.그리고오이,완두콩,허브등이가득한바구니를하나씩들고깜비아노에게찾아온다.깜비아노가떠날때흘리고간씨앗이여기저기에서열매를맺었던것이다.

처음에는혼자서씨앗을심고기르는게즐거웠던깜비아노는다시돌아왔을때이웃들에게함께하는즐거움을알게되었다.자신도모르는사이에이웃들에게행복을전해주었던것이다.

《행복을기르는새》를쓰고그린야나작가는그동안해왔던회화작품들을활용해밝고화려한색상으로독자들에게행복의메시지를전한다.이탈리아의작은마을인깜비아노에서살았을때느꼈던소박한행복의순간을함께나누고싶어서이책을만들게되었다.깜비아노처럼행복의씨앗을심고기르며살아가길바라면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