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이는 한창 충전 중

란이는 한창 충전 중

$15.00
Description
‘인간 비타민’ 장영란과 ‘사랑꾼 한의사’ 한창 부부가 사는 이야기
『란이는 한창 충전 중』은 잉꼬부부를 넘어 ‘판타지 부부’로까지 불리는 한창, 장영란 부부의 이야기이다. 사랑은 물론 미움과 갈등까지 진솔하게 담은 진짜 사는 이야기. 우여곡절 끝에 만나 사랑이 싹트고 더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이자, 사랑스러운 두 아이를 낳고 부모로서 성장해 나가는 육아일기이기도 하다. 또한 동네 주치의 같은 한의사 한창이 조곤조곤 말하는 인생과 건강에 대한 잔소리도 가득 들어 있다. 요컨대 이 책 『란이는 한창 충전 중』은 가정이라는 터전에 뿌리를 단단히 내려 안정을 얻는 힐링의 기록이자, ‘사랑 진행 중’인 사람들을 위한 사랑꾼들의 조언이기도 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과거 인간은 원래 얼굴이 2개, 팔다리가 4개씩 있어 지금보다 강했는데, 신들이 인간을 반으로 쪼개 둘로 만든 거라고. 그래서 우리는 늘 쪼개진 반쪽을 찾아 헤매고, 진정한 반쪽을 만났을 때 온전해진다고. 한창과 장영란은 마치 이 고대 철학자의 명언처럼 서로를 만나 더욱 강해졌다. 힘든 일에 지칠지언정 서로가 있어 다시 충전하고 맞설 수 있었다. 한창은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화를 이겨냈고, 장영란은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했다. 『란이는 한창 충전 중』은 반쪽 한창과 반쪽 장영란이 서로의 곁에서 하나가 되어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이다.
저자

한창

한창♡장영란
2008년SBS〈진실게임〉에서일반인출연자와고정게스트로만나사랑을키워간두사람은2009년9월결혼에골인했다.결혼하기까지숱한어려움이있었지만,소중한두아이지우와준우를낳으며행복한가정을만들었다.집에서는두아이의아빠,엄마로최선을다하고,사회에서는환자와교감하는한의사,시청자들에게신선한웃음을주는방송인으로열심히살아가던중,2021년‘한창한방병원’을설립해‘한창병원장’과‘장영란이사’라는새로운타이틀을달게되었다.모두가말린다는‘같이일하는부부’인데도같이일하면서서로를더잘이해하게되었다는두사람,결혼한지십수년이지났건만하루하루더좋아진다는한창,장영란부부는오늘도서로를사랑으로충전해주고있다.

목차

여는글_004

1.내아내,장영란을소개합니다
사랑받았기에사랑하는사람_015
영란씨는반짝반짝_023
울고넘는결혼고개_029
철벽녀영란씨_037

2.당나귀리더십
야생마와당나귀_047
서로의팬이되자,행복한결혼생활을위해_053
장영란에게연예인은‘직업’이다_058
진정성의힘_068
야무지고단단한당나귀리더십_074

3.부모가된다는것
엄마가된다는것_085
군약과신약,그리고사약_092
아이를잘키우는비법?_101

4.한의사한창
공부잘하는우리아이,한의사를시켜볼까?_111
치열했던병원생활_120
공부는끝이없다_127
알쏭달쏭방송활동_138
한의사의즐거운하루_143

5.한의사의건강관리
몸과마음은하나다_151
술,술,술!멈출수없다면잘마시자!_159
아토피관리하는법_166
아이의건강은밥상에서좌우된다_174
걷기운동에숨은함정_180

6.한방인가,양방인가
삶의기본은섭생_189
한방과양방은배타적관계일까?_196

맺는글|한창의꿈,장영란의꿈_203

출판사 서평

장영란,‘비호감’에서‘국민호감’으로나아가다!
한창과결혼해더없이소중한두아이를낳고행복한가정을꾸려가던장영란은어느날한창에게고백했다.“나이전까지는솔직히방송이재미없었거든.그런데이제는방송이재미있어.이제남의이야기를받아주는게아니라내이야기를할게생겼잖아.”장영란은방송에서비호감이미지로소비되며연예인장영란과인간장영란사이에서정체성의혼란을겪어왔다.그러다한창을만나결혼하며가정이라는새로운터전에뿌리를내리고안정감을찾은것은물론,아내이자엄마로서방송에서자신의경험을털어놓고진심을보여주며대중의공감을얻은것이다.대중의반응은뜨거웠다.이제‘비호감장영란’대신‘유쾌한호감장영란’이있다.이렇듯‘방송이재미없었다’고고백하던장영란이20년의방송생활동안꾸준히진심을다할수있었던건한결같은지지를보내준든든한팬남편한창덕이었다.아무리지쳐도늘한창의사랑으로가득충전하고다시힘차게방송에임하며진심을전할수있었다.『란이는한창충전중』에는이부부가서로를통해온전해지는비결,서로의수고를이해하고,감사하는마음가짐이고스란히드러나있다.

서로의꿈을설계해주는부부
지금은본인의이름을내건한방병원의원장으로서즐겁게환자를돌보고있지만,사실예전에한창은대형한방병원에서월급의사로일하며고충이많았다.환자를돌보는일이아니라진료외적인부분에서자꾸문제가불거졌다.자신의의지와상관없이갈등에휘말리기도했다.여느직장인과다를바없이조직생활에심한피로감을겪기도했다.그러다장영란의남편이되고사랑꾼한의사로알려지며방송을통해더많은환자에게다가갈수있었다.환자와의소통을최고덕목으로삼는한의사한창에게는최고의변화였다.그리고마침내자신의이상대로꾸려나갈수있는병원을아내와힘을합쳐세우고,꿈에그리던환자를위한안내소를만들게되었다.‘병원장한창’곁에는‘병원경영이사장영란’이항상함께한다.모두가말린다는‘같이일하는부부’지만,이부부에게는문제가되지않는다.오히려서로가일터에서겪는어려움에공감하고상대의수고를이해하는길이늘었을뿐이다.이렇게한창과장영란은서로가지치지않도록충전해주고,보조를맞춰함께꿈을이뤄간다.장영란은한창덕에자기자신을찾아대중에게사랑받는방송인이됐고,정신없이달리던야생마한창은간절히바라던쉼터를얻은것은물론늘꿈꾸던‘환자를위한안내소이자쉼터’를만들어가고있다.
많은사람이고민한다.‘지금내옆에있는사람이진짜내짝일까?이렇게까지안맞는데내운명이,내짝이맞을까?’하지만한창과장영란은,말많고탈많았던야생마와당나귀는서로가맞는짝인지고민하지않는다.그저스스로상대의진정한반쪽이되기위해,상대를이해하고수고를알아주기위해노력할뿐.사랑하는그사람을충전해주고싶다면,사랑으로나와그사람을더욱풍요롭게하고싶다면,함께보조를맞춰꿈을이뤄가고싶다면이부부의삶을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