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산꾼, 고산에 서다 (산악인 황대연의 고산 등반 이야기)

은퇴 산꾼, 고산에 서다 (산악인 황대연의 고산 등반 이야기)

$18.00
Description
에베레스트부터 킬리만자로까지
9개의 세계 고산을 오르며 기록한

산악인 황대연의 고산 등반과 인생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어느 날 사업을 정리하고 은퇴를 하자 백수가 되었다. 하루아침에 직함도, 존재감도 사라지고 할 일도 없었다. 마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잉여 인간으로 전락한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처럼 그의 인생이 멈춘 것 같을 때, 그는 고산을 만났다.
고산에는 고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광이 있었다. 각각의 산은 저마다의 매력을 간직한 채 자석처럼 그를 끌어당겼다. 그러나 그 대가는 혹독했다. 국내의 산과는 달리 고산에 오르면 고산 증세에 시달려야만 했다. 머리가 지끈대고 소화도 되지 않으며 숨이 차오르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높이 오른다고 해서 누구나 고산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도전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는 고산에 오르며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었다. 또한, 적당한 곳에서 멈출 줄 아는 것이 고산 등반의 지혜라는 것도 깨달았다.
이처럼 고산은 그의 인생에 끝없는 도전을 던져 주는 것과 동시에 가슴 벅찬 성취감과 함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깨닫게 해 주었다. 고산 등반은 고난과 괴로움만 안겨 주는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인 동시에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행복이 실은 우리 가까이에 있었음을 알려 주는 깨달음의 여정이다. 고산의 여운은 아직도 길게 그의 삶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저자의 고산 등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 역시 고산의 의미와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저자

황대연

산이좋아산을찾기시작한것이1999년부터이다.점점산에매료되어,백두대간과9정맥을종주하고전국곳곳의산을찾아다녔다.
생업에서은퇴하고,인생2막으로숲길체험지도사로활동했다.하지만허전한가슴을달랠수는없었다.고산등반에나서기시작한건그런텅빈마음을채우기위해서였다.
지금까지국내외2,100여개의산에올랐으며,현재지맥산행과고산등반여정을이어가고있다.
이제는산과사랑에빠져서헤어날수조차없다.배낭을짊어질힘이있는한,걸을수있는날까지산과사랑을나누려한다.
저서로는『백두대간에서다』(2014,우리출판사)가있다.

목차

『은퇴산꾼,고산에서다』를엮으며5

01신의산,에베레스트(Mt.Everest)11
02일본최고봉,후지산(Mt.Fuji)125
03동양의알프스,쓰구냥산(四姑娘山)145
04동남아최고봉,키나발루산(Mt.Kinabalu)191
05유럽최고봉,엘부르즈산(Mt.Elbrus)221
06동북아최고봉,옥산(Mt.Yushen)263
07아프리카최고봉,킬리만자로산(Mt.Kilimanjaro)289
08인도차이나최고봉,판시판산(Mt.Fansipan)339
09중앙아시아의알프스,우치텔피크(Uchitelpeak)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