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도 색이있다 (윤이지 시조집)

그리움에도 색이있다 (윤이지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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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 윤이지는 스무살 무렵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삶이 지니고 있는 양면성을 체험했다. 그후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그 시절을 함께한 가족, 동료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 시조집은 그렇게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다섯 식구가 마주 앉아 그날 하루를 돌아보며 회포를 풀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힘든 회사 생활을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속마음을 꺼내 답답함을 잊기도 하며, 잊고 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려 풋풋함을 선사하는 라일락 향기에 취하기도 한다. 이처럼 이 시조집에는 우리가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버팀목이 서 있다.

어려움이 닥쳐 삶이 휘청거린다고 느낄 때, 이 시조집은 당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소환함으로써 삶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윤이지

1972년경북경산에서태어났다.㈜한국통신기술,경주힐튼호텔,신라호텔외식사업부등에서3년간근무했고,1996년결혼하여청주로거처를옮겼다.
2015년전국한밭시조백일장에서대상을수상하고2016년에는정형시학신인상을수상했다.또한2017년에는KBS의‘우리말겨루기’에나가우승을거머쥐기도했다.

현재열린시조학회와대전시조시인협회회원으로활동중이며,봄보다여름을,동백꽃보다명자꽃을,우울보다명랑을닮은세자매의엄마로서동갑내기남편과알콩달콩살고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말5

오선지누빈서시序詩14
하루의가감승제16
세개의주제를위한모음곡18
신조어열람420
화요일에비소식있습니다23
꽈배기러브24
수암골감나무26
미리보기30
살림,그메타포33
데자뷔34
정화씨의봄-버들강아지피는강변에서36
라일락40
모노드라마42
봄의판타지45
까마귀와함께한1999년의기억-오비이락烏飛梨落46
빨래48
프리마베라50
민들레어머니52
목련이피던마당55
나의창으로56
이래도60
달맞이꽃,마실나오다62
시간의모서리65
달을위한론도카프리치오소66
모멘트68
회상-고스톱동상이몽72
역입혹은열입-逆入,熱入74
도마뱀의귀환-4량열차타고76
동행78
완경完經81
찰칵,착각의창82
글루미선데이84
한나절의압화88
구름90
보랏빛아우성93
그날그수다94
오월을읽다96
안개몽유98성聖요일데칼코마니100
레인보우102
외줄뛰기105
그리움에도색이있다106
아르볼께까미나(arbolquecamina)108
콩국수112
그림자놀이114
향수118
나,그네120
마수데이122
시월의결구結句124
장미론-10대부터40대까지126
영앤리치130
밥에반
飯하다132
막걸리즘134
꽃샘바람137
8월의에스키스138
푸른섬,비밀을캐다140
발포주의보143
행복-호두나무의비밀144
맥문동삼행시148
해피버스데이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