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저물어가기 (설재훈 시집)

같이 저물어가기 (설재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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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호흡하는 모든 것은
서로를 위로해야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저물어가는 것을 위로하고
삶의 의지를 일깨우는 설재훈 시인의 시 73수

치열한 삶을 살다가 문득 스스로를 돌아볼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잘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 후회했던 일, 누군가를 잃어버렸던 안타까운 순간이 머릿속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에 매몰되지 않고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 사람이다. 설재훈 시인은 완성하지 못한 사랑, 떠나버린 이에 대한 미련 등 상처를 매개체로 위로받고 극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연에 비유해 예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함께 저무는 아픔과 그런 아픔 위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저자

설재훈

서울에서태어나고자랐으며,연세대사회학과를졸업했다.
졸업후에는기업체에취업하여주로인사담당자로근무하였다.
현재는현대제철에서근무하고있다.

대학시절브레히트의『살아남은자의슬픔』과기형도의『입속의검은잎』을읽으며습작을시작했고,직장생활속에서도시인이되고자하는희망을버리지못했다.블라디미르나에스트라공처럼고도가오기를기다린다.

‘풀잎하나’로연세대문우지시부문,‘보이지않는것을추억함’으로한보문학상을수상하고,‘정읍사’로정읍사랑시공모에입선했다
출간한시집으로는『보이지않는것을추억함』이있다.

목차

그때는맞고

나비10
화해11
그를기다리며14
올여름장마16
그때는맞고18
회상20
생애-거리에서22
정읍사(井邑詞)23
별이지다25
숭어를꿈꾸다27
밤꽃이피다29
희망31
풀잎의나날33
들어보라35
같이저물어가기36
Theshowmustgoon40
겨울꼼뮨혁명은없다42
고도를기다리며44
故최용철씨에게알립니다46
광화문지하도에서48
그미소의그늘50
꿈꾸는호두과자52
깊은호흡54
날아라세발자전거55
너도바람꽃63

별들은언제사라지는가

넋두리66
누군가너를지켜보고있다-달이있는풍경69
자전의기울기71
너에게도가는길72
바다에서다74
반추저녁76
버릴것이없다78
별80
새벽이오기전에81
비를기다리며84
산넘어서쪽86
서늘한오후88
석문방조제90
장밋빛인생92
사랑하며94
쉽게살아남은자의슬픔96
슬픈혈통98
어느포구에서만난사람100
우리의대화에서이런이야기가사라진것은대체언제입니까102
영화는끝나지않았다106
저를용서해주겠습니까108
빈센트110
장밋빛인생(2)112

호흡하는모든것

소극적저항-가르침에대하여116
소극적저항-그리고자본117
소극적저항-기다림에대한118
소극적저항-그리고사랑121
전설을믿지않는다122
중앙식당124
태백125
파문128
풀잎130
항문132
해바라기134
호흡하는모든것은서로를위로해야만한다135
혼자중얼거리기138

어쩌다보니

어디가세요?142
이상한나라의엘리수144
가혹하게대하기147
간빙기한복판148
사람속에우주가있다150
친구가묻다152
흑백사진154
희망156
하루157
세월-구내식당아주머니,내어머니닮은159
자화상160
에필로그-어쩌다보니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