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꽃은 봄을 사랑했지
분다 바람이 분다
목련꽃 피는 소리가
요란하더니 얄미운 봄바람
향기만 두고 가버렸다
간다 봄날이 간다
간밤에 내린 비가
꽃잎 떨어내더니 앞가슴 헤집고
그리움만 두고 가버렸다
탄다 가슴이 탄다
뻐꾸기 구슬피 우는
봄 여울목 넋이 나간 여자
마른 꽃이 되어 서 있다
분다 바람이 분다
목련꽃 피는 소리가
요란하더니 얄미운 봄바람
향기만 두고 가버렸다
간다 봄날이 간다
간밤에 내린 비가
꽃잎 떨어내더니 앞가슴 헤집고
그리움만 두고 가버렸다
탄다 가슴이 탄다
뻐꾸기 구슬피 우는
봄 여울목 넋이 나간 여자
마른 꽃이 되어 서 있다
꽃은 봄을 사랑했지 (김광련 시화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