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 (신재동 수필집)

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 (신재동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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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 안 깊숙한 곳에서 길어 올린 생각을
모국어로 거침없이 풀어낼 때야 비로소
나는 진한 행복을 맛볼 수 있었다!

한국과 미국의 경계선에 선 작가 신재동이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 21세기 현대인의 초상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사회는 역설적으로 우리 안에 있던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열병처럼 앓으며 살아온 작가가 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을 오가는 교포이자 작가 신재동 씨에게 글쓰기는 늘 습관과도 같은 화두이자 숙원이었다. 그의 안에서 터져 나오는 섬광과도 같은 언어와 생각의 흐름은 글쓰기가 아니고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욕망이었다.
그러나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했다. 가족들, 지인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늘 화두를 글 쓰는 데 메어놓도록 정신을 집중해야 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책뿐이요, 손만 움직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책이 있어야 했다. 말하자면 글을 쓰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는 그에게 글쓰기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내 안으로 침잠해 들어가 속에서 나오는 생각을 언어로 정제해 냈을 때, 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풀어냈을 때 그에게는 행복이 찾아왔다.
결국 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참기 어려울 정도로 그의 안에 숨어 있는 진솔한 고백이자 진실한 속내이다. 한 인간의 사색과 삶의 기록을 모은 이 책에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이방인인 동시에 현지인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식견으로 그려낸 우리네 삶이 담겨 있다.
저자

신재동

1943년춘천.
1970년미국이민.
칠십에준은퇴(Semi-Retirement)하고글쓰기를시도했다.
글을쓰기위해서는공부를해야겠기에경희사이버대학문예창작과에입학했고,일과공부를병행하자니너무벅차서72세에정식은퇴(FullRetirement)했다.
2014년‘미주중앙일보’신인문학상수필당선가작.
제3회재외동포사진공모전대상.
2016년‘미주중앙일보’신인문학상단편소설최우수상.
2019년‘미주한국일보’문예공모전단편소설당선가작.

펴낸책

‘미국문화의충격적인진실35가지’
‘첫시련’
‘크루즈여행꼭알아야할팁28가지’
‘미국이적성에맞는사람,한국이적성에맞는사람’
‘샌프란시스코사람은이렇게여행한다’
단편집‘유학(StudyingAbroad)’
수필집‘참기어려운,하고싶은말’

목차

책머리에·5

Part1
산벚나무꽃·17
사랑받고사랑해야행복하다·21
나무의비밀·28
반사적광영(光榮)·34
빨간버튼·38
아름다운마무리·45
평범하지만확실한행복·49
빨간대추·55
참기어려운,하고싶은말·59
행복한삶·67

Part2
자카란다의품에안겨서·75
행복도철따라다르다·79
씨도둑질을하고나서·83
재미있는지옥,재미없는천국·93
LA한국타운여행·99
우리는지금행복한가?·105
겨울햇볕이주는행복·109
작지만확실한행복·115
‘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119
복골복(福不福)·124

Part3
봄꽃·131
행복이오는소리·136
남들은미국교포를어떻게볼까?·142
만남·148
동네한바퀴·154
가을과겨울사이·161
위내시경검사받던날·165
헌책은버려야하는거아니에요?·170
견뎌내기어려운향수병·175

Part4
봄의소리·191
코로나19자가격리3주째·196
코로나19자가격리4주째·200
코로나19자가격리5주째·204
자가격리중에태어난아기·209
행복으로가는길·213
젖니·222
여자이발사·227
불경죄(不敬罪)·236

Part5
친정집이잘살아야·243
“너유대인이지(AreyouaJew)?”·248
기생충빈대·252
부탁과심부름·258
황금빛비단잉어·264
꿈꾸는사과·269
행복하라고태어난사람·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