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에 뛰어든 사람 (장산 장편소설 | 가덕신공항을 부활시킨 반전의 스토리)

가덕도에 뛰어든 사람 (장산 장편소설 | 가덕신공항을 부활시킨 반전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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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생이라는 한 판의 대국에서
내 수의 끝은 가덕도에 닿았다

가덕도 신공항과 맞물려 난마처럼 얽혀 가는
동남권 신공항 20년의 비사(秘史)

소설의 주인공인 ‘나’는 젊은 시절 사랑의 열병을 온몸으로 앓다가 부평초처럼 표류하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의미 있는 삶을 꾸리고자 노력한 끝에 대학교수가 된다.
교수가 된 이후로도 그는 인생을 한 판의 바둑으로 여기고 복기와 장고를 거듭하며 한 수씩 앞으로 나아간다. 끝이 보이지 않던 인생 대국에서 현 상황만 헤쳐나가던 그에게 어느 날 다가온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주제는 새로운 목표와 열정을 지펴 주었다.
이 소설은 부산 지역의 한 교수가 신공항 당원이 되고 마침내는 당수가 되어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부활시키는 반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 시절의 쓰라린 좌절과 마흔셋 늦깎이 교수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낭만적 열정으로 극복해 가는 이야기와 교수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은 이 소설에서 덤으로 얻는 지식과 재밋거리가 될 것이다.

김해신공항이 발표되는 순간 나는 충격을 느꼈지만, 절망하지는 않았다.
‘하느님, 정말 이렇게 결정되고 마는 것입니까?’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점에서 문득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 주장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장산

경남김해출생으로부산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하고부산소재대학교의사회과학부교수로재직했다.관련분야에60여편의논문을남겼고지방분권이나신공항추진과같은사회운동에도열심히참여했다.평소소설을즐겨읽지않으면서도쓰게된것은삶의내면을솔직하게타인과공유하기위해서는그러한형식이필요했기때문이다.퇴직시점인2018년8월에처음으로자전소설을발간하였으나,개정판에서는제목을바꾸고흐름에큰변화를주었다.처음소설에서는인생을일종의표류과정으로인식하고작가의인생전반에걸친방황과도전과정을담고자하였다.이번소설에서는가덕도신공항의부활에보다초점을두기위하여주제의범위를좁히는한편신공항추진에매진한사람들의활동을추가하고구성방식도달리하였다.앞으로는미루어두었던종교탐구의여정을시작할예정이며또무엇인가를쓰겠지만,소설은이것으로마지막이될것이다.

목차

서문5

낭만시대10
의혹의김해신공항49
암흑시대86
재기의몸짓123
신공항가덕도175
캠퍼스의영욕214
가덕신공항의부활252
끝내지못한대국(對局)306

후기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