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아버지와 프랑스인 아들의 인도 여행기 (다사나, 흔하지만 아름다운 선물)

여행자 아버지와 프랑스인 아들의 인도 여행기 (다사나, 흔하지만 아름다운 선물)

$14.00
Description
부자(父子)가 인도의 여행지를 함께 다니며
얻은 아름다운 선물 ‘다사나’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때로는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몸으로 전해진다.
인도 콜카타 공항을 벗어나는 순간 가난과 삶의 무게에 대한 질문이 일어난다. 가난한 사람들의 힘든 삶이 차창의 모양에 재단되어 길게 만나게 된다. 마르고 신체가 뒤틀린 거지들을 보면서 고통을 대면하고, 화장터에서는 직접적인 죽음을 만난다. 고통과 죽음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현장에서 우리 모두 가 죽음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아님을 확인하게 한다.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게 인생이라고 길 위의 사람들이 몸으로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여행자로 살아왔다. 저 멀리 타국 땅에서 자라온 아들이 그에게 오랜만의 해후로 인도 여행을 제안했을 때, 그는 여행자로서, 아버지로서, 인간으로서 그의 이야기를 여행을 통해서 전해 주고자 했다. 인도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낼 좋은 배경이 되어 주었다.
이들 부자가 인도 여행에서 얻은 다사나(Darshana)는 좋은 선물이 되었다. 다사나는 말로 설명하고 이해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오감을 통해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직접 보고 만나서 머물게 되는 것이었다. 함께한 인도 여행에서 선물을 받은 한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저자

박현성

오랜시간동안세상을여행했다.삶이뉴질랜드에도착했을때,마지막으로남은건강까지부서졌다.그리고가까스로회복했다.
삶을재구성하고싶었다.AUT대학에서‘AppliedMentalHealth’과를전공했다.공부는마음에대한의문을더욱크게했다.마음을보기위해인도로건너갔다.인도의거리에서사람들에게마음이무엇인지물어보았지만,만족할만한대답은얻을수없었다.인도북쪽히말라야의동굴에들어가서앉아있기도했다.마음으로마음을이해하려는것은스스로의눈으로자기눈을보는일과같았다.
한국을자세히봐야겠다는의욕이생겨,자전거에살림살이를싣고6개월간100개의산을이어오르는여정을다녀왔다.

목차

프롤로그/4

여행의씨앗
선물/14
여행의시작/16
인도와나/20

콜카타Kolkata
15년만에다시찾아온콜카타/23
아들과의어색한만남/29
출발/31
칼리를찾아가다/34
물웅덩이/38

부다가야BodhGaya
부다가야로가는기차/41
부처이야기/43
설명하기힘든것/46
숙소에서의잡담/50
거절하기/56
여래선원/59
수자타이야기/63

바라나시Varanasi
갠지스의추억/66
수행자들/68
가리키는손가락을보고배우다/72
가난/75
화장터/80
차이가게에서/86
하누만의선물/91
선물의여운/96
대마/100
마음의의술/104
바라나시를떠나며/107
파라카익스프레스/110
밀크바바/114
기차여행의의식(儀式)/119
라면을먹는사진/124
마침내죽음을이야기하다/126
카스트여행/136

맥그로드간즈Mcleodganj
맥그로드간즈를향하여/145
곰파에서/151
트리운드를오르다/155
Goodluck/160

마날리Manali
마날리를향해서/165
비를피해서/167
따뜻한신앙과차가운이성/169
바쉬쉬온천/174

레LEH
레를향하여/177
라닥/185
레의잠못드는밤/188
해미스곰파/190
태양바라보기/195
자전거여행/198

스리나가르Srinagar
스리나가르를향하여/203
모스크를찾아가다/207
이슬람수피성자를만나다/211

에필로그/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