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는 너 (연서율 시집)

꽃을 보는 너 (연서율 시집)

$12.50
Description
마음에 병이 났다
그러나 나의 강아지가 있어서
그리고 당신이 있어서
발 밑에선 꽃이 피어난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시대
시인 연서율이 마음의 병에 대해, 반려견에 대해, 일상에 대해 담담하게 적은 100편의 시

누구나 자신만의 어둠이 있다. 연서율 시인도 마음에 병이 있다. 모두가 지쳐있는 이 시대, ‘힐링’, ‘공감’, ‘위로’ 등의 단어가 대중문화를 지배한다. 그러나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자의 위로가 과연 얼마나 유효한가. 아픈 마음을 돌보며, 반려견 ‘두부’를 돌보며, 특별할 것 없이 일상을 사는 보통의 20대 청춘 연서율. 이 시인의 언어들은 담담하되 솔직하다. 그렇기에 나의 삶과 더욱 닮았다.
이 책의 시 100편 중 20편을 시인은 반려견 ‘두부’에 대한 시로 채웠다. 내 옆에 있는 이 작은 존재에 대한 애틋함, 대한민국 ‘집사’라면 절절히 공감할 것이다.
저자

연서율

1994년3월24일서울출생으로연세대학교국제관계학과・경제학과를졸업하고서울의한회사에재직중인회사원이다.대학시절부터시인혹은작사가가되는것이꿈이었다.꿈을위해20대후반에새로운도전을시작했다.
‘당신이라는꽃을만나내마음은온통봄으로가득합니다’라는카피로공모전에서당선된후본격적으로글을쓰는일에몰두했다.그리고그것이시집출간까지이어졌다.
지금이인생의터닝포인트다.당신이여전히내옆에있기에,고마움을전하는것도미안함을전하는것도좋아함을전하는것도아직늦지않은지금이다.「꽃을보는너」가지금세상에나온다.앞으로의삶을기대한다.

목차

시를쓰며

Part1.나의강아지
하루하루/작은우주/숨소리/꽃을보는너/#FFFFFF(255255255)/후회
천사/중력(gravity)/나의전부에게/Cormeum(나의심장)/작은생명체
하얀눈/선녀와나무꾼/인어공주/첫만남/악몽Ⅰ/새근새근/바깥구경/산책/인연

Part2.나의일상
올리브나무/눈내린날아침/술자리/숨/별빛꿈/추억하나/여름과가을의시간
물음표자리/해/보름달/힘든하루/닳은신발/내일은달콤한맛으로주세요
너는소중해/지금/유턴/우주에서의만남/봄꽃/봄이말하더라/영화/꽃구경
봄이라부르리/꽃바람/꽃밭/봄은너로부터/파도/여름향/단풍의마음/단풍잎
발걸음/눈이내린땅/배드민턴/커피/친구를위해(서현이)/우주/이별

Part3.나의아픔
요즘어때/약/별구름/치약/비오는날내방커튼/과거/불면증/빗방울/흐림
소풍/타협/다음장/타투Ⅰ/낙엽의마음/외로운공간/무기력/의대증(衣帶症)
악몽Ⅱ/끝의역설/저울/N’oubliepasdet’aimer/악몽Ⅲ/계절병/타투Ⅱ
악몽Ⅳ/제자리걸음/두통/지난일/마음이아파요/그림자/무채색/폭포/물고기
마침표/시든꽃/모래성/(안)괜찮아요/바다가있는곳으로/반달/충전중/바다
지우개/제페토할아버지에게/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