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세상 (김정호 장편소설)

우리가 보는 세상 (김정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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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의심하고 파헤치지 않으면
진리에 다가갈 수 없다!

초등학교 동창들이 옛 스승을 모시고
격론 끝에 풀어내는 우주와 인생 이야기
1950년, 황해도에 살던 ‘현일’은 몸이 약한 형을 대신해 참전한다. 그러다 우연히 다리가 아파 피난을 가지 못한 최 처사의 딸 ‘세령’을 인민군으로부터 숨겨 주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이 싹터 혼인하게 된다. 두 사람은 태몽이 연꽃인 딸아이의 이름을 ‘선녀’라고 짓는데, 선녀는 어려서부터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곤 한다. 그렇게 선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늘 밤하늘의 별을 동경해 온 ‘주서’, 목사 아버지를 두어 굳은 신앙심을 가진 ‘미나’, 외삼촌을 따라 생물학자가 되고 싶지만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히는 ‘성모’와 친구가 된다.
제각기 다른 가정환경과 가치관을 가지고 자란 아이들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삶의 방향을 모색한다. 그러다 고향에 설을 쇠러 내려와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을 만난다. 나머지 세 사람과 달리 여러 사정으로 천문학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주서를 위해 선생님과 친구들은 우주라는 주제를 놓고 각각 담론을 나누기로 한다. 주서는 전체의 시대를, 성모는 생물의 시대를, 미나는 종교의 시대를, 선녀는 인식의 시대를 맡아 자신들의 철학을 풀어놓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선생님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김정호

김정호

경북예천에서태어나한국도로공사에서삶의전반부를보냈다.직장의아웃사이드에서얻은지혜를인연닿는사람들과나누며다름의아름다움을보며조화로운삶을꿈꾼다.신선한새벽의기운을받으며하루를시작하고잃어버린마음을찾아정성스레일상을쌓아간다.찬찬히우리산하를주유하며자연이주는즐거움을만끽하고선현들이남긴유산에미소짓는다.지은책으로는『물찾아길따라가는고충민원이야기』,『자연을가까이인생을소중히』,『별빛내리고들꽃피는데』,『감성이피어나던삶의조각들』이있다.

목차

성장의시대7
천체의시대95
생물의시대159
종교의시대227
인식의시대299

작가의말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