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파편 (최도설 장편소설)

꿈의 파편 (최도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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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혹시 그거 아니?
너의 등지느러미가
다른 범고래들과 다르다는 거.”

과거에 얽힌 미스터리
삶과 죽음, 기억과 꿈을 따라 풀어 나가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 같은 소설

병원 침대 위에 메모 한 장 달랑 남겨 놓고, 그 길로 경주 함월산의 골굴사로 들어온 이도익. 그는 이곳에서 이름 대신 “이 행자”로 불리며, 스님들과 법사, 다른 행자들과 함께 선무도를 수련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입산하던 날, 도익(이 행자)은 요사채 방에서 『고래의 시』라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 이상하게도 그날 밤부터 거대한 범고래 ‘틸리’가 나오는 꿈을 꾼다. 한편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분명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인 것만 같은 기시감을 느끼는 이 행자. 그때마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현기증을 겪는다.
이제 그는, 마치 자신의 꿈속에 나오는 ‘30년 만에 수족관에서 풀려난 범고래’ 틸리처럼,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기억의 바다 위를 헤매기 시작하는데….
저자

최도설

1972년경기화성에서태어났다.2003년교사가되기전까지,다섯가지직업을전전했다.
저서로는연작소설집『쉼표,느낌표!─어린시절의위로』가있다.

“노트북을켜고키보드에손가락을올려놓으면,두려움이앞선다.억누를길이없다.그럼에도나는작가가되기로했다.”

목차

일러두기

1.고독
꿈Ⅰ/입산/고독/삼천배/삭발/선무도/특별수련/강행자/꿈Ⅱ

2.만남
거시기/만남/포행/권주먹,감각/펩시콜라/장사범/태양이/촬영/꿈Ⅲ

3.그리움
임행자/그리움/산소/편지/발우공양/꿈Ⅳ

4.교감
골굴사/새싹을바라보는것만으로/교감/Tim/스마트폰/경용암/
다시삼천배/꿈Ⅴ

5.자유
후라이드치킨/법문/자유/보법/월간지/꿈Ⅵ

6.다른세상
임행자의왼손/검정색세단/꿈과기억/BTS/죽음/몸을바꿔태어나다/
다른세상/영동행관/꿈Ⅶ

7.꿈
동아의꿈/꿈,고래의시/아버지/고래배속에서나온어부/단식/별똥별/꿈Ⅷ

8.기다림
기억상실/이상한꿈/영동입관/꿈Ⅸ/연대/파편

작가의말
적운스님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