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축지 (이재영 장편소설)

매축지 (이재영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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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다를 메워 만든 땅, 매축지
60, 70년대를 살아가던 이들의 숨결과 음성이 선연하게 떠오른다!
모두가 굶주리고 가난했던 시절, 각양각색 이웃들과 살아가던 운명의 끈에 혼신의 온기를 주어 되살려낸 자전소설.
지금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곧 있으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부산 매축지 마을. 도심 속 섬처럼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매축지, 그 위에서 유소년기를 치열하고 숨 가쁘게 살아냈던 작가의 이야기가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술지게미로 아침을 대신한 아이의 불콰한 얼굴빛이며, 모두가 달달 외워야 했던 국민교육헌장, 돈 없이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관 입구를 몰래 들어가려다가 잡히는 순간,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만들었던 지구본 제작 과정은 마치 바로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생생하고 자세하다.
가난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따뜻했던 그 시절을 지면 위에 고스란히 옮겨둔 이 소설은 한 개인의 역사를 넘어서, 그 시대를 함께했던 이들이 향유할 문학으로,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이들에겐 시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리가 될 것이다.
저자

이재영

소설의배경인부산의매축지에서유년기를보내고성장하였다.평범한소시민으로대기업에입사하여삼십여년을밥벌이로보내고3년전은퇴하였다.
소설을책으로내는것이처음인초보이지만앞으로도이런저런글들을써보려고메모장을조금씩채워가고있다.

목차

하나_1966년5월
2_매축지단상(埋築地斷想)
셋_지구본(地球本)
4_작은방의젊은그들
다섯_볶음밥,도시락그리고개미
6_결혼이야기
일곱_부둣길과U.S.A.
8_변소야담(便所野談)
아홉_잘살아보세
10_목욕이발기(沐浴理髮記)
열하나_우리의명랑문화생활
12_배반의세월
열셋_춥고도따뜻했던겨울
14_하일소화(夏日笑話)
열다섯_졸업
16_광녀약전(狂女略傳)
열일곱_엄마의기도
열여덟_노을속으로
뒷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