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겹지 않니, 주부 노릇이? (권행 에세이 | 인생, 뭐 재미있는 거 없나 기웃거리는 여자)

너 지겹지 않니, 주부 노릇이? (권행 에세이 | 인생, 뭐 재미있는 거 없나 기웃거리는 여자)

$14.00
Description
남들보다 더하거나 덜한 인생은 아니지만
남들과 똑같은 삶이 가끔 싫증나
끊임없이 다른 생을 향해 기웃거리다!

유쾌한 풍자소설 『퍼펙트 웨딩』의 작가 권행이
일상 참견쟁이로 들려주는 이웃, 그리고 우리들 이야기

수록된 작품을 한 편 한 편 읽어가다 보면, 작가에 대한 호감과 애정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없는데, 그야말로 ‘인생, 뭐 재미있는 거 없나 기웃거리는 여자’ 그 자체이다.
지난 날의 이야기, 이웃과 이제껏 만나온 이들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놓으면서도 삶의 고찰을 통해 묻어나오는 지혜는 작품의 큰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가까운 이웃 혹은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데 사람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작품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작가가 말하는 ‘재미’란 결국 사람을 향한 ‘관심과 애정’ 그 자체일지 모르겠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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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행

작가권행은중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
그는학생들에게원대한꿈을가지라는얘기를하는게아니라,초등학교는5학년으로줄이고중·고등학교는합쳐서5년만다니는학교제도로바꿔야한다고했더니개구쟁이들에게환호와함께박수를받은적이있다.젊은이들이초·중·고교를10년안에끝내고빨리사회에나오기를줄기차게주장하고있는데그생각은지금도변함이없다.
그이후로남보다더하거나덜한인생을살아보지못했다.남들과똑같은삶이가끔싫증날때가있지만그래도작가만의말과글을고집하는일을게을리하지않았다.
이젠목소리를조금더높여SNS로,유튜브로,그리고글로사람사는이야기를하고있다.그러면서감동을받기도하고쓸데없이화도버럭낸다.
그의작품세계는주로옆집남자,가까운이웃,지하철승객,그리고나름중산층이라고자부하는동네사람들의이야기가대부분인데특유의격렬한풍자로독자들을울리고웃긴다.
작가는아주작은소리도여럿이모이면큰소리가될수있다는걸체험으로알고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골목의해결사
2.성실이란단어에그렇게매료되다니
3.내사랑꼬질이
4.간결함을지나치게좋아하다
5.영원과사랑의대화
6.사랑하는목련친구들
7.어느화창한휴일에
8.관광객을구경하는관광객이되어
9.좌판에서요상한거사기
10.시지프스는끊임없이바위를굴려올린다
11.실질이혼10년,법률이혼2년,도합싱글12년차
12.그가권하는비타민주사를알파벳순서대로맞으려면일년내내맞아도모자란다
13.오래된친구에게책선물을받다
14.나는아직도그에대해아는게없다
15.나도그들의논쟁에끼어들생각이없다
16.잃어버린너
17.남한강의불시착
18.뒤죽박죽인걸원래대로
19.쇠때가게
20.한밤중에구일역에가보라
21.여기그런거안팔아요!
22.지하철6번출구
23.제시카와홈스
24.아기와코로나
25.지혜로운마녀
26.지랄도풍년이다
27.아까의감상이방귀새듯팍새버릴까봐차안에서나오지못하게했다
28.톡톡잎은떨어지고나는이제고아가되었다
29.예행연습

에필로그_에밀레종을위한교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