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신축년생을 위하여
환갑, 한 갑자인 육십 년을 지나 다시 태어난 띠를 맞이하는 나이. 시인은 환갑이 되어 새로이 시집을 펴냈다.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 특별할 것 없는 내일이 반복되리라 생각하며 살아온 일상이지만 시인은 평범한 하루하루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기쁨, 쓸쓸함을 노래한다. 일상에서 건져올린 시어들을 매만져 가벼운 농과 함께 버무려 시로 탄생시킨다. 길 그늘에서 만난 꼬맹이가 대뜸 “할아버지다” 외쳐도 칭찬하듯 ‘맞다, 할아버지다’ 답하는 시인의 세계엔 완숙한 여유마저 묻어나온다. 시인의 시 세계는 다채로워 하늘 아래 어디든 집으로 삼을 수 있는 새의 입을 빌어 “참 내 우스워라 조것도 집이라고”라며 인간을 비웃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빼앗긴 일상의 소회를 담담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환갑을 맞이하여 또 다른 시 세상을 만날 시인의 앞날을 축복해본다.
환갑, 한 갑자인 육십 년을 지나 다시 태어난 띠를 맞이하는 나이. 시인은 환갑이 되어 새로이 시집을 펴냈다.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 특별할 것 없는 내일이 반복되리라 생각하며 살아온 일상이지만 시인은 평범한 하루하루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기쁨, 쓸쓸함을 노래한다. 일상에서 건져올린 시어들을 매만져 가벼운 농과 함께 버무려 시로 탄생시킨다. 길 그늘에서 만난 꼬맹이가 대뜸 “할아버지다” 외쳐도 칭찬하듯 ‘맞다, 할아버지다’ 답하는 시인의 세계엔 완숙한 여유마저 묻어나온다. 시인의 시 세계는 다채로워 하늘 아래 어디든 집으로 삼을 수 있는 새의 입을 빌어 “참 내 우스워라 조것도 집이라고”라며 인간을 비웃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빼앗긴 일상의 소회를 담담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환갑을 맞이하여 또 다른 시 세상을 만날 시인의 앞날을 축복해본다.
신축일기 (김영환 시집)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