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동생

엄마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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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누구나 이겨낼 수 없는
치매 환자 보호자의 삶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어머니와 지낸 가장 행복하고 가장 고통스러웠던
한 남자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30여 년을 강력계 형사로 지낸 남자가 있다. 그는 사건 사고를 척척 해결하는 열혈남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삶의 큰 풍파를 겪게 된다. 그의 어머니로 인해서….
그의 어머니는 평소 어질고 단아해서 온 가족의 자랑이었다. 그런 어머니가 날이 갈수록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갔다. 지능, 의지, 기억 능력이 감퇴하더니 점점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 무서운 병에 걸린 것이다. 암보다 더 무서운 병, 치매다. 그는 가족 대표로 어머니를 돌보게 된다. 누구보다 강한 강력계 형사였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누군가일 뿐이었다. 어머니는 그에게 “동생”이라고 했다. 그는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의 동생으로 살아갔다. 인지 능력이 없는 치매 환자에게는 가르치는 것도, 화를 내는 것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시하는 것도 답이 될 수는 없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은 마치 ‘보호자의 병’을 얻는 것이다. 그는 어머니에게 매일 밥을 떠먹이고, 대소변을 받아내고, 목욕을 시키며… 그렇게 10여 년의 시간 동안 ‘보호자의 병’을 안고 살았다.
저자

한상용

1949년충북괴산에서태어났다.음성,청주,충주,서울등지로옮겨다니며자랐다.충주고등학교를졸업했다.육군대위로전역하고,서울경찰청수사간부로29년근무후정년퇴임했다.평생공직생활을하며발령에따라전남광주,충남광천,장항,홍성,논산,강원홍천등을거쳐끝내는서울에서생활하고있다.

목차

1장아가야!엄마여기있다.
2장엄마!이러면안돼!
3장엄마의도시생활
4장그래바로이사람이다!
5장왜하필울엄마입니까?
6장변기없는화장실
7장엄마의동생
8장그녀와어머니
9장부모와자식간의관계
10장부부간의관계
11장불효자는웁니다.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