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옥좌 2 (박해완 장편소설)

붉은 옥좌 2 (박해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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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양의 가택 뒤뜰에 측근 수하들이 모여들었다. 수양에게 잘 보여 벼슬 한자리를 꿰차려는 자들도 있었다. 내금위 소속의 무인들인 강곤, 안경손, 홍순로, 민발, 곽연성과 무예 실력은 뛰어나 나 소속도 없는 당장은 무뢰배나 다름없는 임자번, 최윤 등의 뛰어난 무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궁술대회가 열렸고 한쪽에는 거한 술상이 차려졌다. 활을 쏘며 술도 마시는 광경은 수양의 기질 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수시로 활을 쏘고 사냥을 즐기는 수양의 활 솜씨는 무예가 출중한 수하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저자

박해완

2002년계간문학사랑에소설이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

작품으로는소설집『한계령은약속하지않는다』,『캄차카를꿈꾸며』,『큰곰자리패밀리』,『상상의부자유』,『퓨전철학관』,장편소설『화성』,『외인』등이있다.

목차

종사宗社
경연經筵
조의제문弔義帝文
광기狂氣
폭정暴政
낙인烙印
과보果報

출판사 서평

역사는기록의서사書史로시대를관통한다.서사는중단되거나소멸하지않는다는저자의관념의발로는영속되는역사의긴밀한고찰에기인하는것으로이해될수있다.사실주의를토대로하여전해질때서사의가치가있으며사관史官의자의적견해가과도하게이입되어있거나왜곡,변질,와전등은의미없는허구에불과할뿐임을저자는인식하고기억하고자한다.인간의일그러진욕망에의한쟁취는필연적으로불행한결과를초래하고그것은시대와지역을불문하여숱한기록으로남겨져있음을강렬한시선으로주시하고있다.규모가크거나우월한역사만이아닌사람이존재하며생긴고금의모든일들은결국기록되어전해지고있음을특유한서술의울림으로표현하고있다.저자는이소설을통해우리를불현듯그시대와조우하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