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명작은 3일간의 사랑

내 인생의 명작은 3일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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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실오라기 같은 차선에 매달려 가는 여행부터 담쟁이넝쿨처럼 손에 손을 붙잡고 비좁은 틈을 비집고 올라가 키가 자라는 꿈나무까지. 사납게 포효하던 바다가 별을 보며 잠들고 밤하늘에 잡혀 있는 찬 별들이 섬으로 떨어지며 파도 위에 시를 쓰는 저자 김영배의 3일간의 사랑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저자

김영배

전남장흥출생
본관청풍
2017년문예사조에등단

목차

그섬에서
샘물이혼자서
밤에떠난여행
무인도
바닷가에서
그섬에가고싶다
누가하늘에다가공원을만들었을까?
서울로가는길
서울의밤거리
세월이간다
소나무의일생
이것이인생이다
고목나무
그렇게살자
눈앞에삼삼하다
청풍인의보금자리
설날에
그리운내고향
시골아이들
장날
타향땅에서
그대가가는길
꽃이웃는다
님과함께
눈오는날에
거울앞에서
이별
바람부는날이면
눈꽃
이루어지지않은사랑
내인생의명작은3일간의사랑
저도당신처럼산이되겠지요
추억
그리움이더해갑니다
기다리는마음
아침에피는이슬꽃
봄날에오직사랑으로
이른봄날에
봄날이다
오월에
봄날의화단풍경
봄날에
안양천벚꽃길
진달래꽃
수선화
봄꽃나비
꽃샘추위에게
아지랑이
불볕더위
시냇물
소나기의위력
장마
열대야
비를기다리는마음
강물위에서
가을단비
가을바람이여
단비
꿈꾸는가을
가을하늘아래서
낙엽이가는길
코스모스
가을이가면
첫눈
봄날같은겨울에
동백꽃
겨울나무
예감때문에
진눈깨비오는날
바깥출입을자제하고있다
누가와서대문을두드린다
겨울풍경
겨울바람에게
겨울비
겨울문턱에서
산속의메아리
농사를지으며
방울토마토
벼베는날
추수의계절
홍시감아
가뭄
버스정거장에서
장흥댐에서
안양천자전거도로에서
산책로에서
나이아가라폭포
구두수선방
가로수에게
뒷골사장나무
나는산으로간다
영혼의바람

코로나19저어처구니없는놈이
종친의만남
부모님전상서
가족의행복을위하여
내딸
꿈나무는자란다

출판사 서평

가는세월오는
세월붙잡지못하고
보내기싫어도보내야만하는
내마음내뜻대로안되는세월

(중략)

숨쉬는순간순간마다
눈감고귀막고
냉정한잣대로선을긋고
강물처럼유유히흘러흘러서

-본문‘세월이간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