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간, 이렇게 바꿨어요! (미래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학교 공간, 이렇게 바꿨어요! (미래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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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의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18조 5,000억 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19년 출간되어 2만 교사들의 선택을 받은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에 이은 창비교육의 학교 공간 혁신 두 번째 책이다. 학교 공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간 혁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학교 공간 혁신의 지향이 될 미래 학교 이야기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
학교 공간 혁신의 과정은 아름답지만은 않다. 갑자기 학교 공간 혁신 업무를 맡게 된 선생님, 처음 거치는 과정이 혼란스럽기만 한 행정 담당자, 사용자 참여 설계가 낯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 교육계에 처음 발을 디딘 건축 전문가까지. 끝없는 갈등과 치열한 논의의 현장을 헤치고 나가 합의와 협력에 이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예전의 학교와 요즘 학교가 조금이나마 달라졌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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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미나

전북전주교대전주부설초교사
“전공간이수업을바꿀수있다고믿습니다.”

목차

들어가는글

1부쉼·놀이·삶의공간을만나다
ㆍ학습과놀이와쉼이어우러지는공간만들기:세종솔빛초등학교
ㆍ학교공간에새숨결을불어넣다:경남남해해성중학교
ㆍ공간주체가주인이되는학교공간:강원평창고등학교

2부학습의변화·공간의변화
ㆍ공간이수업을바꾼다:전북전주교대전주부설초등학교
ㆍ지혜가샘솟고꿈과끼를채우는학교공간:경남용남중학교
ㆍ교육과정을빛내는학교공간혁신:서울당곡고등학교

3부배움과공간의경계허물기:미래학교를상상하다
ㆍ한아이한아이를존중하는학교공간과미래학교:광주본촌초등학교
ㆍ학교건축의목적,그리고공간혁신
ㆍ미래디지털기술과학교공간의융합

출판사 서평

‘미래학교만들기’는이미시작되었다

미래학교만들기는이미시작되었다.4차산업혁명,AI교육,에듀테크,디지털네이티브,스마트교실,블렌디드러닝,자연친화적학교,학교시설복합화…지금의학교는미래사회를살아갈인재를키워낼수있는공간일까?그뜨거운현장을이책에서만나보자.학교공간혁신에대한수많은물음에대한답을찾을수있을것이다.
교육부는올해초2025년까지18조5,000억원을투입해약1,400개학교,2,825동을미래형학교로바꾸는대형프로젝트를추진하겠다고공표했다.‘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이라고부르는이프로젝트는공간혁신,스마트교실혁신,그린학교혁신,학교공동체혁신등4대혁신과제에따라학습과쉼,놀이가공존하는창의적학교를조성하는데목적이있다.
이사업은교육부가2019년부터추진해온학교공간혁신사업의확장판이다.교육청이수주하고건축가가일방적으로지어제공하는학교건물이아닌사전기획부터설계까지학생ㆍ교사ㆍ학부모등사용자가직접참여하는방식으로진행한다.학교구성원은학교공간을함께그리고직접만들어가며협업과민주적의사결정을경험하고공간주권을확인한다.그렇다면학교공간은어떻게혁신해야하는가?최근에지어진학교건물들에서그실마리를찾을수있다.우리가찾아나선7개학교는기존의성냥갑이나감옥같은학교가아닌독창성,심미성이가미된학교의일면을보여준다.
학교공간에대한질문은‘미래학교는어떤모습이어야하는가?’라는물음과맞닿아있다.학교공간은늘살아움직이는유기체처럼미래사회와교육환경의변화에항상열려있어야한다.즉사회의변화에발맞춰끊임없이변화하는학교운영방식과교육과정,교수-학습방법에적응할수있는학교,그런생명력을지닌살아있는학교공간이바로미래학교이다.그래서학교공간혁신의과정은바로미래학교를만들어가는과정이다.

학교공간혁신현장은‘진흙탕’이다

학교가대부분비슷한형태와구조를갖게된것은우연한일이아니다.일률적인예산배정,고정적인학교시설면적표,4개월정도의짧은설계기간등경직된제도안에서학교는만들어진다.여기에교도소보다적은평균단위면적당공사비는획일화의주요원인이기도하다.이런조건에서단위학교만의특성을고려해학교공간을구현하는것은현실적으로불가능한일이었다.하지만최근표준화된설계도에맞춰관주도로이뤄지던학교만들기에균열이나기시작했다.그균열의핵심에는교사,학생,학부모등학교구성원의참여가있다.학교를사용하는사람들이공간혁신의주체로서,자신의필요를말하고직접설계하며시공과감리과정에참여한다.즉학교공간변화의패러다임이바뀐것이다.
하지만학교공간혁신의기회를마주한담당자들의속내는복잡하다.학교를변화시켜보는흔치않은기회가반갑고내심열정이끓어오르기도하지만경험해본적없는학교공간의변화를직접만들어간다는것은쉬운일이아니다.부족한예산,촉박한일정,학업과과제만으로도벅찬학생들,낯설기만한공간수업,이미많은업무에치이고있는행정담당자,교육계에처음발을디딘건축전문가와지역사회,이런다양한주체들의지난한협의과정까지.실제로학교공간혁신의현장은아름답지만은않다.

‘혁신을위한끝없는갈등과치열한논의의현장이있다’
수업으로공간의변화를이끌어낸학교이야기

이책에는이러한끝없는갈등과치열한논의의현장을헤치고나가학교공간을만들어간사람들의이야기를담았다.전근ㆍ전학온학교구성원들과함께신설학교를채워나간세종솔빛초,전교생이모여집중토론을벌인경남남해해성중,학업으로바쁜학생들을독려하며새로운교실을만들어낸강원평창고,공간혁신으로폐교위기의학교를살려낸경남용남중,모든학생이오고싶어하는특수학급교실을만든광주본촌초,공간의변화로수업의변화를이끌어낸서울당곡고등다양한학교공간혁신이야기를만날수있다.
학교현장의생생한목소리로담아낸전국7개학교의이야기와미래학교를성찰하는연구자들의이야기를고루살펴보며독자들은학교공간혁신의현재와미래,방법과지향을깨닫게될것이다.또한변화의과정에서겪게될여러어려움을보다현명하게극복할수있는방법을알수있다.
저자들은현재에충실하면서도최선의노력으로꿈을현실로만들어나가는것이바로미래라고말한다.미래를만드는길을먼저걸은저자들의이야기가학교공간혁신의현장에서고군분투하는많은사람에게하나의나침반이되리라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