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편이 되어 줄게 (할아버지가 엄마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네 편이 되어 줄게 (할아버지가 엄마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13.09
Description
“2019년 7월 19일, 나도 결국 할아버지가 되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전하는 애틋한 당부의 말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자 출판 평론가인 한기호의 에세이집 ?네 편이 되어 줄게?가 출간되었다. “손자가 태어난 것을 계기로 내 인생에 어떤 전기가 마련될 것 같은 기분에 온몸이 짜릿짜릿해지”면서 “삶의 새로운 의욕이 샘솟았다”는 저자는 손자가 태어난 지 65일째인 날부터 블로그에 ‘갓 태어난 손자에게’라는 제목으로 매일 손자에게 편지를 썼다. 이 책은 200자 원고지로 2,000매가 넘는 편지글을 다듬어 간추린 것이다. 이에 책에는 손자가 삶의 보람 속에서 티 없이 맑고 씩씩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애틋한 마음이 글마다 절절하다.

아울러 ‘책’에 대한 사유와 ‘출판’에 대한 열정, 40년간 ‘출판인’으로서 “일에 미쳐” 살았던 책 바보 한기호의 삶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얻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손자 바보 한기호의 목소리로 다정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미래는커녕 한 치 앞도 모를 세상을 살아갈 나와 우리 아이들의 곁을 굳건하게 지켜 주는,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출판평론가라는직함과직업이말해주듯인생의대부분을책과함께살아왔다.2019년손자가태어난후로는책보다손자사진을보기에바쁜평범한할아버지가되었지만여전히책으로좀더나은세상을만들수있다고믿으며『기획회의』와『학교도서관저널』을발간하고있다.쓴책으로『책으로만나는21세기』,『나는어머니와산다』등이있다.

목차

편지를시작하며
이책을보는당신께보내는편지

1부첫눈처럼온너에게
혼자서도일어설수있는무기
인공지능시대의삶
결코호락호락하지않은세상
세상을넓게바라보는눈
공유와나눔의가치
커뮤니티,사람과사람을연결하는힘
시행착오는성공의열쇠
스스로책을골라읽는기쁨
고령사회,노인의역할
인공지능이갖추지못한인간의능력

2부너의나무가되어
상대편의말을귀담아듣는마음
인간의존엄성을지키는길
삶의목표를세우고실천하는일
삶의미로속에서길찾기
부모와자식간의신뢰
엄마아빠와함께글쓰기
받은만큼베푸는삶
고독을즐기는방법
초연결시대의‘읽기’와‘쓰기’
상상력을키우는놀이

3부네손을꼭쥔채로
글은‘나’를표현하는도구
세상을바꾸는힘
지식의‘습득’보다지식의‘편집’
꿈을키우는상상력의저수지
마음으로연결되는네트워크가족
서점또는도서관이라는놀이터
미소만으로도위로가되는존재
콘텐츠메이커로거듭나기
인간의근원적인욕구에접근하는테마
소중한사람을소홀히하지않기

편지속책,영화와드라마,다큐멘터리

출판사 서평

손자바보가된책바보가꾹꾹눌러쓴진심
『네편이되어줄게』는환갑이넘은나이에할아버지가되어인생의전환점을맞은책바보한기호가손자를향한진심으로써내려간책이다.할아버지가되자세상의풍경이달라졌다고말하는그는손자와조금이라도더오래시간을보내기위해안하던운동을시작하고,평생따지않았던운전면허를따야하나고민한다.이런고민은손자한이가맞닥뜨릴세상과자라면서겪어나갈일에대한걱정으로이어진다.이에저자는손자가험난한세상을현명하게헤쳐나갈수있도록다정하고상냥한당부의말들을풀어놓는다.손자를향한애정어린시선과결코호락호락하지않은세상을어떻게살아갈지걱정하는지극한사랑의마음은“미래를살아갈지혜”를얻어“사랑과기쁨으로충만한삶”을꾸려나가는데더할나위없는자양분이되리라믿는다.
이책은비단‘할아버지가손자에게당부하는’이야기만은아니다.저자는할아버지가된것을계기로자신의삶을돌아본다.그는두딸을둔아빠였지만,그저일에미쳐자녀들을살뜰히돌보지않은무심하기만했던사람이었음을고백한다.이에‘엄마에게는해주지못했던말’이라는부제를덧붙이며자신의자녀들에게나눠주지못한사랑까지담아손자에게전하고자한다.손자의성장과정에따라쓴편지가실상은새로운삶을살게된할아버지한기호의성장기록인셈이다.저자는매일매일손자를보며경험해보지못한새롭고신비한일들을마주하게되는데,이는아이를키우면서무엇을중요하게생각해야하는지에관한통찰로이어진다.이통찰이한치앞도모를세상을우리아이혼자서잘살아갈수있을까걱정하는이시대의부모님들에게어떤육아서보다도지혜롭고든든한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할아버지가들려주는세상을헤쳐나가는지혜
저자는좋은책을한권만이라도펴내는것을평생의소원으로삼고살아온사람인만큼책을읽고지혜를얻는다면어떤세상에서도살아남을수있을것이라고믿는다.기계와경쟁하며살아가야하는인공지능시대에서경쟁력을갖출수있는‘인간의역량’이책속에담겨있다는것이다.이에손자한이에게스스로책을골라읽는기쁨을누리며우직한바보처럼책을읽기를권한다.놀이삼아독서를생활화하면서머릿속상상력의저수지를채우다보면그것이곧‘세상을바꾸는힘’으로이어질것이라고덧붙인다.
저자는손자한이만잘살아서는안되고동세대의아이들이서로협력해서잘살아야하고,부모들도아이들과함께거친세상을헤쳐나가야만한다는걱정어린마음을내보인다.이에오늘날이스마트폰하나만있으면누구와도연결될수있는초연결사회임을일깨우며이시대를살아가는데가장중요한덕목은‘공유’와‘연결’이라고말한다.나아가손자한이에게나만살겠다는탐욕을버리고타인을배려하는이타심부터키워나갈것을,내가받은만큼남에게베푸는삶을살아가라고말한다.그렇게할아버지한기호는당신에게함께이거친세상을헤쳐나가자고다정하게손을내민다.

[추천사]
워커홀릭에무뚝뚝하기만했던아빠는상냥한할아버지가되었고저도누군가의딸에서한아이의엄마가되었습니다.그러고나니미래는커녕한치앞도모를세상을내아이가혼자살아가야한다는걱정에두려워졌습니다.아빠의편지를보며저희부부는명쾌한답과의미있는숙제들을얻었습니다.저희부부에게그러했듯,이책이당신에게따뜻한손길을내미는든든한당신의편이되길바랍니다.
-한이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