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남호섭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과거와 현재, 경계를 넘어 오래 남을 시
과거와 현재, 경계를 넘어 오래 남을 시
남호섭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이제 호랑이가 온다」가 출간되었다. 동시집 「벌에 쏘였다」(창비, 2012) 이후 10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청소년시집이라곤 하지만 꼭 청소년만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청소년 화자가 등장하는 일도 드물고, 시인 자신이 화자로 나서기도 한다. 시인이 “하고 싶은 내 얘기를 학생들과 나눈다는 심정으로 그저 썼을 뿐, 나에게는 ‘동시’와 ‘시’의 경계가 없었다.”(시인의 말)라고 말했듯이 이 시집도 마찬가지로 ‘시’와 ‘청소년시’의 경계도 없고 뚜렷한 대상도 없다. 어린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좋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시집이다. 「이제 호랑이가 온다」는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 번째 권이다.
이제 호랑이가 온다 - 창비청소년시선 4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