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군의 인생 대미지 보고서 (믿고 읽는 소설가 7인의 테마 소설집)

A 군의 인생 대미지 보고서 (믿고 읽는 소설가 7인의 테마 소설집)

$14.73
Description
“내가 사라지면 너희의 괴롭힘이
얼마나 치사하고 나쁜 짓이었는지 다 알려지겠지.”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책. 《A 군의 인생 대미지 보고서》는 학교 폭력이라는 잔인한 현실 앞에서도 내 안의 빛을,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단편 소설집은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여 이미 실력이 입증된 김멜라, 박서련 작가와 청소년 문학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영란, 신운선 작가, 주목받는 신예인 강석희, 김화진, 서장원 작가의 신작 소설로 꾸려졌다.
《A 군의 인생 대미지 보고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기존의 학교 폭력 소설에 등장하던 인물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들은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를 넘나들기도 하고, 사랑과 폭력이 마구 뒤섞인 관계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른 뒤 그때를 떠올리며 그것이 폭력이었음을, 그리고 그 상처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음을 깨닫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일곱 편의 소설은 학교 폭력이라는 씁쓸한 현실만을 전하지는 않는다. 절망 안에서도 폭력으로 얼룩진 몸과 마음을 보듬으며 꿋꿋이 나아가는 사람들, 서로를 지켜 내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과 연대의 소설이기도 하다.

*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는 ‘성장’을 고리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저자

강석희,김멜라,김화진,박서련,박영란,서장원,신운선

2021년제1회창비교육성장소설상우수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우리는우리의최선을》이있다.

목차

스니치_신운선
사랑하는영지_강석희
솔직한마음_박서련
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_김멜라
엎드린사람_서장원
기의휘파람_박영란
우연한작별_김화진

출판사 서평

“내가사라지면너희의괴롭힘이
얼마나치사하고나쁜짓이었는지다알려지겠지.”
학교폭력테마단편소설집《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출간

학교폭력테마단편소설집《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가출간되었다.이책은‘창비교육성장소설’시리즈의네번째책이자‘창비교육성장소설’시리즈론칭을기념해기획한다섯권의테마앤솔러지중세번째책이다.창비교육성장소설시리즈의테마앤솔러지에는청소년문학을비롯하여한국문학계에서활발히활동하고있는작가들이대거참여했다.《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또한각종문학상을수상하여이미실력이입증된김멜라,박서련작가와청소년문학작가로활발히활동하고있는박영란,신운선작가,주목받는신예인강석희,김화진,서장원작가의신작소설로꾸려졌다.
‘학교폭력’은학교현장에서,청소년들의삶에서이미익숙한단어가되었다.씁쓸하고고통스러운현실이지만일곱편의소설에는괴로움과상처,분노만담겨있는것은아니다.이안에는학교폭력이라는잔인한현실앞에서도‘내안의빛’을,나아질수있다는희망을,조금더괜찮은사람이될수있다는가능성을믿고살아가는사람들의이야기를함께담았다.

온힘을다해노력해도가시지않는괴로움과상처,터트리고싶은분노,
혹은우리에게필요한사랑에관한일곱가지학교폭력이야기

《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에등장하는주인공들은기존의학교폭력소설에등장하던인물들과는사뭇다르다.이들은가해자와피해자,방관자를넘나들기도하고,사랑과폭력이마구뒤섞인관계에혼란스러워하기도하고,시간이흐른뒤그때를떠올리며그것이폭력이었음을,그리고그상처가여전히내안에남아있음을깨닫기도한다.
일곱편의소설은학교폭력이그리대단한것에서시작되는것은아니라고말한다.말실수하나로온라인괴롭힘의대상이되기도하고(〈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가슴터질듯자신을설레게만든연인에게가스라이팅을당해괴로워하기도하고(〈사랑하는영지〉),따돌림을방관했다는이유로다시집단따돌림의대상이되기도한다(〈솔직한마음〉).때론왕따가되지않기위해친구를배신하기도하고,그친구의상처가나때문만은아니라며자위하기도한다(〈엎드린사람〉).자신과같은아픔을가진이를마주치기도하고(〈기의휘파람〉),어른이되어서야비로소과거의상처가폭력이었음을,그상흔이여전히남아있음을깨닫기도한다(〈우연한작별〉).
작은실수나오해때문에,가정환경이나외모때문에,그리고또래집단에서배제되지않기위해서도학교폭력은시작된다.학교폭력은이를둘러싼피해자와가해자,방관자의말과행동,그리고마음이뒤섞여새로운양상들을만들어내고,이과정에서누군가는씻을수없는상처를받고,때론분노하고대항하며,때론회피하고,때론극단적인선택을생각하기도한다.그리고소설속인물들은이내나름의방식으로갈등에맞서고고통을치유하며조금씩성장해간다.
《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는학교폭력을둘러싼다양한사건과인간군상들을보여준다.우리는이단편소설집을통해학교폭력앞에서우리는‘무엇’을할수있는지,그리고‘무엇’이될것인지생각해볼수있다.

세상이날버린것같은절망속에서도
날떠나지않는‘빛’에대하여

《A군의인생대미지보고서》는학교폭력의피해자나가해자,혹은방관자였던이들만의이야기는아니다.이일곱편의소설은살아가며수없이많은폭력을마주하는우리모두의이야기이다.그절망과비극앞에서도,우리를떠나지않는‘빛’에대한이야기이다.
학교폭력을이야기하는것은누군가를탓하거나현실을고발하는일만은아니다.그비극을둘러싼사람들의이야기,폭력으로얼룩진몸과마음을보듬으며꿋꿋이세상을살아내는사람들의이야기이기도하다.그리고그것은서로가서로를지켜낼수있다는연대의이야기이고,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가좀더나아질수있다는희망의이야기이기도하다.이소설집에담긴일곱편의이야기는학교폭력으로비롯한상처와희망을동시에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