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날까

우리 만날까

$14.00
Description
어린이·청소년 SF문학의 독보적 존재감, 『써드』 『알렙이 알렙에게』 『너만 모르는 엔딩』의 최영희가 그리는 여섯 가지 이야기 『우리 만날까』가 창비교육에서 출간되었다. 제1회 한낙원 과학소설상, 제8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제5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동화 작가인 최영희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로 서사를 창조하고 시공을 확장하며 작품성과 문학성, 재미를 겸비한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우리 만날까』는 특히 그의 어린이문학 세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SF 동화 여섯 편을 모은 작품집으로,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 타자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거리
“진짜로 본 거 맞다니까요. 제가 왜 거짓말을 해요?” 어느 날 낙석동에서는 뒷산의 나무들이 행진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 사건의 주요 참고인으로 낙석중학교 1학년 강뉴원 학생이 지목된다. 과연 걷는 나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_ 「걷는 나무 목격자 진술 녹취록」

“그러니까 우리 친구의 능력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보탬이 될 수 있느냐를 묻는 거예요.” 전 국민의 97퍼센트가 초능력자인 세계에서 아직 초능력을 등록하지 못한 예비 중학생 강휘슬은 우연히 땅의 노래를 듣게 되는데…. _ 「비가 그치면 고백할게」

“아주 멀리까지 갔더니 직선으로도 곡선이 그려지더군요.” 오빠들과의 전쟁놀이에 필요한 전투 로봇 대신 너만의 친구 감정 로봇 토토를 얻게 된 해니. 그러나 ‘토토는 직진만 할 수 있다’는 오빠들의 불공평한 규칙 때문에 토토와 헤어지게 되는데…. _ 「휘어지는 직진」

“아, 망했다. 지구인들아, 제발 내가 죽기 전에만 오지 마라.” 평화로운 촐로행성에 은하계를 벌벌 떨게 만드는 행성 약탈꾼 지구인이 등장했다! 게렐, 아야미, 퉁가는 지구인을 막고, 촐로행성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_ 「온다, 온다, 온다」

“사실 난 문어들의 도시에 갔었어.”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과학 선생님인 미라는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먼 도시의 심해연구소에서 일했을 당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 _ 「문어 도시 여행기」

“위험과 모험, 금기와 호기심, 두려움과 도전으로 가득한 메리플라워호에 탑승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주여행 고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메리플라워호에서는 승객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_ 「메리플라워호 탑승객을 위한 안내문」
초등 교과 연계
5-2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6-1 실과 6. 재미있는 발명과 로봇의 세계
6-2 도덕 6.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6-2 사회 2-3. 지속 가능한 지구촌과 세계 시민
저자

최영희

이지구가인간만의것이아니어서덜외로운SF작가입니다.제1회한낙원과학소설상과제5회황금드래곤문학상을수상했으며『알렙이알렙에게』,『써드』1~2,『이끼밭의가이아』등의작품을썼습니다.우리와우주를나눠쓰는비인간친구들에게이책을바칩니다.

목차

1.걷는나무목격자진술녹취록
2.비가그치면고백할게
3.휘어지는직진
4.온다,온다,온다
5.문어도시여행기
6.메리플라워호탑승객을위한안내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
★★★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가
★★★
★★★
황금드래곤문학상
수상작가
★★★


어린이·청소년SF문학의독보적존재감
『써드』『알렙이알렙에게』『너만모르는엔딩』의
최영희가그리는여섯가지이야기

제11회푸른문학상,제1회한낙원과학소설상,제8회창비청소년문학상,제3회한국SF어워드단편부문우수상,제5회교보스토리공모전장편부문우수상,제7회황금가지ZA문학상우수작,2023년보슬비SF동화부문추천,제5회황금가지타임리프공모전우수상,제5회황금드래곤문학상등을수상한한국의대표동화작가인최영희가새로운SF동화집『우리만날까』(창비교육2026)로독자들을만난다.어린이·청소년문학가이자장르소설가인최영희는매작품마다새로운소재로서사를창조하고시공을확장하며작품성과문학성,재미를겸비한작품을연달아발표하고있다.이번에출간한『우리만날까』는특히그의어린이문학세계의정수라할수있는SF동화여섯편을모은작품집이다.

새로운상상력을바탕으로인간중심적세계관을넘어
타자와소통하고성장하는SF동화

『우리만날까』속여섯작품은인간과로봇은물론이고,다양한지성체를등장시켜식물,곤충,육지동물과바다동물,물과빛,땅,돌멩이까지서로다른존재들이만나관계맺게한다.지구의사막화를막기위해미래에서왔지만인간이놓은덫에끼어위험에처한걷는나무는학원을땡땡이치고길고양이를보러간대한민국의청소년을만나위기를극복하고(「걷는나무목격자진술녹취록」),전국민의97퍼센트가초능력자인세계에서아직초능력이생기지않은예비중학생강휘슬은우연히들려온땅의부름에걸음을멈춘다(「비가그치면고백할게」).또한오빠들과의전쟁놀이에필요한전투로봇을원했던해니는스스로결정하고행동하는어른이되기로다짐했을때전투로봇대신감정로봇토토와함께했으며(「휘어지는직진」),평화로운촐로행성을벌벌떨게만든행성약탈꾼은촐로행성의외계어린이삼총사게렐,아야미,퉁가와만난덕분에오해가풀린다(「온다,온다,온다」).심해연구소에서일하던생물학자미라는평행지구속거대한생물도시로휩쓸리며문어인아이리스와만나게되기도한다(「문어도시여행기」).심지어이책을읽는독자들은메리플라워우주선의주의사항을들려주는미상의안내자와도마주하기도한다(「메리플라워호탑승객을위한안내문」).이렇듯이책은오랫동안우리의주변환경으로만여겨졌던여러존재들의목소리를이야기의주체로등장시켜우리에게보다넓고유연한사유와상상을제안한다.

“나는전부터확신하는것이있다.
세상에훌륭한SF작가는많고도많지만,
이나라의아이들은최영희의SF를보며자랄거라고.
그의글로SF를사랑하게되리라고.”
_김보영(소설가)‘추천의글’중에서

작가최영희는시간여행이가능한근미래의지구에서부터평행우주속해저공간,그리고머나먼행성등온우주를배경으로이야기를펼친다.또한3인칭과1인칭,작가와주인공시점을자유롭게오가며독백,녹취록,안내문,액자식구성까지다양한방식으로다채로운상상을흥미롭게풀어냈다.어린이독자들은동물과식물,곤충,물,빛,기계까지이제껏볼수없었던새로운존재들이수백수천시간을건너우주를종횡무진오가며전개되는『우리만날까』를통해“두려움을이기는호기심을안고,위험이아닌모험을떠나”“색다른존재들이손잡는따뜻한시간”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