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능력자

이상능력자

$17.56
Description
지금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뜨거운 이야기
혐오의 시대를 돌파하는 본격 K-히어로 성장 활극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이자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인 『이상능력자』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예고 없이 초능력을 갖게 되는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K-히어로 성장 스토리이다. 초능력자 폭발 사고로 엄마를 잃은 뒤 ‘초능력자 격리파’에 동조해왔던 17세 수안은 어느 날 ‘대각성’을 겪으며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존재, 바로 초능력자가 된다. 그는 친구 염우정, 남예리와 연대하며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고, 거대한 빌런과 맞선다. 함설기 장편소설 『이상능력자』는 예상치 못한 반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빠른 전개로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초능력이라는 장치를 통해 차별과 낙인, 극단주의, SNS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 등 오늘날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을 날카롭게 비춘다. 알고리즘 속에서 굳어지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 ‘무엇을 믿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를 묻고, 혐오 대신 이해와 연대를 선택하는 용기의 의미를 전한다. 가장 증오하던 존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성장하는 주인공의 과정을 보며 서로를 믿고 기다려주는 태도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

함설기

현실이힘들때상상의세계로도피하는평범한직장인입니다.좋은작품과마주치는순간이세상에서제일즐겁습니다.누군가에게그런즐거움을줄수있기를희망하며글을쓰고있습니다.
타인의아픔에공감할줄아는사람들이결국행복해지는이야기를좋아합니다.그마음으로쓴『이상능력자』로제12회교보문고스토리대상에서우수상을받았습니다.

목차

1.내가폭발했다
2.고맙다는말
3.내가또폭발……할까?
4.어제일
5.또다른대각성
6.스타타워사건
7.마지막통화
8.격리파초능력자
9.이런친구
10.죽을수없었어
11.들은대로
12.다른방법
13.친숙한사람
14.초능력은쓰기나름
15.진화
16.이상능력자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교보문고스토리대상수상작★★★
★★★창비교육성장소설시리즈열여섯번째작품★★★

“내가폭발하자,모든세상이달라졌다.”
어느날갑자기‘살아있는폭탄’이되어버린사람들
비뚤어진세상에맞서는불완전하지만특별한연대의이야기

교보문고스토리대상수상작『이상능력자』가창비교육에서출간되었다.평범했던아이들이사춘기에접어드는시기,갑작스러운대폭발을통해초능력자가되는세계를배경으로,17세히어로들이차별과편견으로뒤덮인현실의이면에숨겨진진실을추적해가는이야기가숨가쁘게펼쳐진다.
정체모를폭발과함께청소년이초능력자로변하는기이한현상이전세계적으로잇따라발생하는근미래한국,초능력자의사고로엄마를잃었던수안은얼마지나지않아자신역시초능력을갖게된다.원치않게‘살아있는폭탄’이된그는엄마의죽음을둘러싼의혹과자신을위협하는존재들을맞닥뜨리며옳고그름과선택의문제앞에서끊임없이방황한다.그리고수안이능력을사용할때마다상황은걷잡을수없는쪽으로흘러가는데…
『이상능력자』는초능력자들의거침없는모험을기반으로지금우리사회에스며든배타적정서와혐오문제를더욱첨예하게파고든다.동시에이작품은저마다상처가있는청소년들이서로의손을붙잡고끝내사건의중심으로걸어들어가는이야기이기도하다.갑작스레초능력을얻은수안과그의곁에서자리를지켜주는친구염우정,남예리는어른들의판단을기다리는대신스스로질문하고,부딪히고,선택을감행한다.우여곡절끝에진실을향해나아가는이들의연대는누군가를구원하는힘이되고,마침내세상을바꾸는작은균열이된다.초능력보다더강력한것은결국서로를믿고기다려주는용기라는사실을,이들은몸소증명해보인다.

“나한테도초능력이있어.
그리고이제는나를위해쓸때도됐지.”
전세계를뒤흔든초능력자들의대각성
엄마의죽음뒤에가려진진실을파헤치기위한17세히어로들의쾌속질주

엄청난굉음과연기를뿜어내며몸이폭발해버린여고생채수안.몸이터졌다가곧이어회복되며초능력을갖게되는,이른바‘대각성’을일으킨수안은하루아침에초능력자가되어두려움과호감,멸시와기대를한몸에받게된다.몇해전초능력자가일으킨폭발때문에엄마를떠나보낸수안은인류의생명과안전을괴롭히는괴물은사회에서배제하고가둬놓아야한다고주장하는유튜브에빠져‘초능력자격리파’에동조해왔다.그때수안은전혀예상하지못했다.자신이그토록혐오하던초능력자가될줄은…!
졸지에정부기관의관리대상이된수안은일상으로복귀했으나언제또폭발해피해를줄지모른다는사람들의불안때문에학교에서따돌림을받는다.학교에서혼자다니는신세가이어지던어느날하굣길에체육관공사구조물이붕괴하는사고현장을맞닥뜨린수안은자기도모르게초능력을써서학생들의목숨을구한뒤이를계기로같은반친구염우정과가까워진다.모두가자신에게괴물이라손가락질할때유일하게같은편에서준염우정,수안에게든든한동료가되어준또다른‘대각성’남예리와친구가되어새로운우정을쌓아간다.
그러던중엄마의죽음에얽힌의심스러운정황을발견하고진짜범인이누구인지친구들과진실을찾아나서기시작하며일생일대최악의빌런을만나게되는데…
과연수안은숨겨진진실을밝혀내고진짜범인을잡는데성공할수있을까.

“가장증오하던존재가되었을때,진짜성장이시작된다.”
지금청소년이반드시읽어야할가장뜨거운성장서사

“처음초능력자가되었을때,그‘우리’에서벗어난것이제일무서웠다.머릿속을몇년간잠식해온혐오가나자신을향하는순간순간이너무괴로웠다.내인생은얼마든지극단적으로흘러갈수있었다.그런결말이바뀌게된계기는놀라울정도로사소했다.
염우정한테고맙다는말을하려고뛰어간것.(중략)안해도그만이었던작은행동이그날염우정의목숨을살리면서여기까지이른것이다”-「본문」(286면)중에서

창비교육성장소설열여섯번째작품인『이상능력자』는초능력이라는장치를통해우리삶을옥죄는차별과낙인,극단주의와가짜뉴스가확산되는오늘의풍경을정면으로응시한다.동시에가장증오하던존재가되었을때비로소시작되는성장의과정을밀도있게그려낸다.
특히이작품은각종SNS와영상플랫폼을통해무분별하게퍼지는거짓정보와자극적인가짜뉴스메시지들이어떻게청소년의인식에스며들고,고정관념과혐오로굳어지는지를예리하게보여준다.익숙한알고리즘속에서반복적으로소비되는말들이어느순간부터진실처럼받아들여지는시대에‘무엇을믿고정보를어떻게분별해야하는것인가’에대한질문을던진다.타인을쉽게규정하기전에한번더생각하고,의심하고,능동적으로판단하려는태도야말로지금청소년독자들에게가장필요한힘임을일깨운다.
자신을엄마없는세상에혼자남은외톨이,이상한능력을가진괴짜,정상이아닌상태라여겼던수안이우정과예리,주변어른들과함께사건을통과하는모습을보면서마침내이해하게된다.자신의신념만을절대화하는태도가결국또다른폭력을낳는다는사실을.그깨달음은우리를멈추게하는대신앞으로나아가게한다는것을.그렇게우리는각자가진고유성을인정하고,인간의선의와유대가누군가의삶을바꿀수있다고믿으며진짜세상으로나아갈수있다.

“나와다른사람을이해하는일은많은노력이필요하죠.일부러애쓰지않으면내가속하지않은집단에대해알길이없는현실때문에,우리나라뿐아니라세계적으로도혐오가더욱득세하는게아닐까싶습니다.”-「작가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