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 (알쏭달쏭 재미있는 속담 그림책)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 (알쏭달쏭 재미있는 속담 그림책)

$12.61
Description
▣ 작품의 내용

산골짝 너머에 덩더꿍 마을이 있었어요. 나도 덩더꿍 너도 덩더꿍! 날마다 사람들이 아웅다웅 싸워서 덩더꿍 마을이에요.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서로 놀리지 못해 안달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 좋은 일 생긴 이웃을 보면 삐죽거리고, ‘말하는 것을 개방귀로 알아!’ 남의 말은 무턱대고 무시했지요.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고 하지요? 그렇게 날마다 심술 사나운 말로 싸워대더니…… 세상에, 마을 사람들 다 골골 앓아누웠지요. 딱 두 사람만 빼고 말이에요. 누구인고 하니, 바로 털손바닥이랑 털발바닥!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라는 두 게으름뱅이였지요.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마을 사람들은 두 게으름뱅이를 찾아가, 산꼭대기에 사는 산신령한테 약 좀 받아오라고 닦달했어요.
마을 사람들 등쌀에 못 이겨 결국 털손바닥과 털발바닥은 길을 나섰어요. 사람들은 시작이 반이라며 두 게으름뱅이를 등 떠밀었어요. 털손바닥과 털발바닥은 무사히 약을 구해 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덩더꿍 마을은 조용해질 수 있을까요?
초등 교과 연계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4. 말놀이를 해요 / 2학년 2학기 국어 3. 말의 재미를 찾아서
초등 4학년 1학기 국어 9. 자랑스러운 한글
저자

윤여림

두게으름뱅이털손바닥과털발바닥덕분에속담이야기를신나게휘리릭썼어요.여러분도털손바닥과털발바닥따라신나게휘리릭읽어주세요.지금까지쓴책으로는〈개똥벌레가똥똥똥〉〈꿀떡을꿀떡〉〈항아리산너머훌쩍넘어〉〈이상한도서관장의이상한도서관〉〈축구치하람이,나이쓰!〉〈맑음이와여우할머니〉,‘콩가면선생님’시리즈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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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ㆍ속담을익히며언어감각을키워요
‘말이씨가된다고!조심해.’
‘금강산도식후경이야.우리먹고하자.’
‘호랑이도제말하면온다더니,언제온거야?’
이처럼우리는일상생활에서대화를나누며자연스럽게속담을많이활용해요.속담은오래전부터입에서입으로격언으로옛조상들의슬기와지혜가담겨있어지요.정확히누가만들었고,어떻게만들어졌는지모르지만,오랜기간전승되면서문장은점점간결해지고,단어와표현은귀에쏙들어오는쉽고재미있게정리가되었어요.그래서말을하거나글을쓸때,속담을활용하면뜻을정확하고쉽게전달할수있답니다.특히본격적으로자신의생각을말이나글로표현해야하는초등학생에게속담은언어감각을키우고어휘력을늘리는데아주효과적인도구입니다.또한속담에는다양한은유와비유가가득담겨있기때문에논리력과표현력이풍부해지는데도큰도움을줍니다.
그동안우리말의재미있는어원과다양한쓰임새를각권의소재로삼아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는‘우리말그림책’시리즈에서이번에는초등학생이꼭알아야할속담을추려서담은그림책〈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을출간되었습니다.

ㆍ옛이야기한편속에64개속담이쏙쏙담겨있어요
〈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은‘속담’을알려주는우리말그림책이지만책을펼치는순간아주재미있는옛이야기한편을읽는것처럼단숨에휘리릭읽게될거예요.날마다아웅다웅싸우는덩더꿍마을에서벌어진흥미진진한이야기속에재미있는속담64개를절묘하게녹아있거든요.
지금까지우리말소재에맞게아름다운동시또는재미있는이야기로각권을집필했던윤여림작가는흥미진진한옛이야기형식을빌어‘속담’을담아냈습니다.옛이야기의구수한입말과운율이자연스럽게살아나는문장은독자들이책을더욱즐겁게읽게만들지요.또입체적이고개성강한게으름뱅이캐릭터‘털손바닥’과‘털발바닥’은이야기의재미를더욱고조시킵니다.
기존의속담책은단순히속담을듣고그뜻을외우는식이거나속담하나마다관련된이야기를소개하는모음집형식이었다면,〈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은하나의이야기속에서쉽고재미있게여러속담을만날수있답니다.이는단순히속담을배우고외우는학습이목표가아니라아이들이자연스럽게속담에대한흥미를갖고이해하며의미를받아들이도록도와줘요.부록에는본문에들어간속담들의뜻풀이가자세하게소개되어있습니다.단언하건대〈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은유아부터초등저학년까지가장쉽고재미있게속담을즐길수있는그림책입니다.(책속에등장하는64개속담의원문과뜻풀이는표준국어대사전과고려대한국어대사전을바탕으로하였습니다.)

ㆍ말보다더웃기고익살스러운그림으로속담을만나요
속담은그자체로이야기를담고있는문장이기때문에속담책에서는그의미를얼마나명확하고재미있게그림으로표현하느냐가중요해요.그동안익살스러운표현과개성넘치는캐릭터로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는김고은작가는속담을그림으로표현하기에찰떡궁합인그림작가라해도과언이아닙니다.
작가특유의생동감넘치고과장된캐릭터표현은옛이야기형식의속담책의재미를더욱극대화시켰지요.특히주인공인‘털손바닥’과털발바닥’은그림만으로도세상최고의게으름뱅이란것을알수있어요.두주인공뿐아니라매일아웅다웅싸우는마을사람들의예민하고날카로운표정,또두게으름뱅이가산에서만나는신비로운캐릭터산신령과청룡,백호까지정말매력적으로그려냈습니다.그림을자세히보면64개나되는속담이모두그림속에담겨있는걸알게될거예요.어떤속담은상황속에자연스럽게녹아있기도하고,어떤속담은언어유희처럼속담속단어가매개가되어그림으로표현되었어요.메인그림뿐아니라작은소컷이나그림속그림형식에도속담이다들어있으니,그림속속담을찾아보는재미도쏠쏠하답니다.
〈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은속담도자연스럽게익히면서개성넘치는캐릭터와과감한색감,다채로운구도로보는재미를선사하고있습니다.

[윤여림우리말그림책시리즈소개]

우리말그림책은우리말의재미있는어원과다양한쓰임새를각권별로담은시리즈입니다.첫그림책은말과말이만나만들어진새로운말,합성어를아름답게소개한〈개똥벌레가똥똥똥〉이출간된이후,한낱말에뜻이주렁주렁달린동음이의어를동시로보여주는〈꿀떡을꿀떡〉,신비로운이야기속에서자연스럽게틀리기쉬운말을만날수있는〈항아리산너머훌쩍넘어〉,띄어쓰기로뜻이달라지는우리말의재미를보여주는〈이상한도서관장의이상한도서관〉까지한권한권주옥같은글과그림으로우리말의재미를담고있습니다.마지막으로알쏭달쏭다양한속담을재미있는이야기속에담은〈말이씨가되는덩더꿍마을〉까지모두5권으로우리말그림책시리즈가완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