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숲속에는 (양장본 Hardcover)

비 오는 날 숲속에는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비 내리는 늦은 오후,
아기 곰은 숲속으로 작은 모험을 떠나요.
아기 곰이 만난 비 내리는 날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람그림책 105.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는 걸 지켜보던 아기 곰은 뛰어 놀았던 들판이 걱정이 되어 바깥으로 나섭니다. 노란 장화도 꼭꼭 챙겨 신고, 노란 우산도 단단히 챙겨 들었지요. 아기 곰은 들판도 가보고, 근처의 연못도 가보고, 멀리 숲까지 가보며 비 오는 날을 만끽합니다.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 날은 어두워집니다. 평소와 다른 비 오는 날의 작은 모험. 아기 곰은 어떤 걸 보고 느꼈을까요?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4. 예술경험 - 아름다움 찾아보기
누리과정 5. 자연탐구 - 자연과 더불어 살기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 2.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저자

타카하시카즈에

1971년카나가와현에서태어났습니다.동경학예대학교육학부미술과를졸업하였습니다.문구회사에서디자이너로일을했고현재는그림책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다람쥐전화〉,〈졸려졸려크리스마스〉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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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비가가진특별함을아이들에게전하다
비오는날은평소와는사뭇다른느낌을줍니다.먹구름이끼어흐린하늘,축축하게내려앉은공기로비는시작되지요.물론몸이젖고교통이불편해져비가싫을때도있습니다.하지만아이들은비가오면즐겁습니다.지붕을두드리는빗소리가즐겁고,곳곳에생긴물웅덩이를신나게참방거리기도하고,우산을쓰지않고빗속을돌아다니기도하지요.맑은날에는경험할수없는특별한재미입니다.
아기곰도그렇습니다.들판을보러집을나서지만,막상도착해보니연못도궁금하고숲에도가보고싶어집니다.이는비오는날이‘평소’와다르고,즐겁고예쁘다는걸알게되었기때문입니다.땅에떨어지고꽃에맺힌물방울,연못에퍼지는물결과나뭇잎사이로풍기는비내음.이모든것은비오는날에만느낄수있는특별함이지요.
아이들은아기곰과함께비의특별함과아름다움을느낄것입니다.아기곰처럼직접우산을들고나가코를킁킁거리고귀를쫑긋세워비를경험하고싶을거예요.

●말맛을살린다양한의성어
〈비오는날숲속에는〉엔수많은의성어가나옵니다.‘비’하면쉽게떠올리는‘토독토독’,‘통’부터‘또로롱’,‘파라랑’까지비가내리는소리를최대한다양하게표현하고자노력했습니다.우리말로쉽게옮기기어려운의성어였지요.하지만아이들과수많은그림책을읽어온황진희번역가의손길로읽는맛을살린경쾌한빗소리를담아내었습니다.아이들과함께이책을소리내어읽으면빗소리가가깝게느껴질거예요.
빗소리가아닌다른의성어들도곳곳에들어가있습니다.아이는책을읽으며자연스럽게다양한의성어를접하고,새로운의성어를찾아보거나자기만의소리를만들어낼수도있겠지요.
비는하늘에서땅으로떨어집니다.그에맞춰이책은말의소리뿐만아니라글덩어리의모양도비를떠올릴수있도록디자인하였습니다.짧은문장이세로로톡톡떨어지는걸눈과입으로읽어보세요.비오는날이더선명하게그려질것입니다.

●타카하시카즈에의부드럽고사랑스러운그림
〈다람쥐전화〉,〈졸려졸려크리스마스〉에이어천개의바람에서세번째로소개하는타카하시카즈에작가의그림책입니다.작가는특유의색감과그림으로아기곰을묘사하고있습니다.비를즐기는동물친구들을만나고돌아오는아기곰의여정이무척이나사랑스럽게표현되어있지요.표지를보면샛노란우산을들고새파란멜빵바지를입고,샛노란장화를신은깜찍한아기곰이하늘을올려다보고있습니다.앙다문시옷자입이유독귀여워오랫동안시선을잡아끌지요.
표지를넘기면아기곰이처음으로향한비오는들판이보입니다.비오는날은쌀쌀하기마련이지만,먹구름이잔뜩낀회색빛하늘은차가워보이지않습니다.오히려포근해보이지요.풀과꽃은빗물을머금어또렷한초록빛을띠어비오는날의아름다움을드러내고있습니다.작가는물자국이남는수채로빗물의번짐을표현하고,특유의보드라운색감을통해비오는날을따뜻하게그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