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무스따 까! 나는 조선인입니다(큰글자도서)

꾸무스따 까! 나는 조선인입니다(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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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장수로 배를 타고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동남아를 3년이나 떠돌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이다. 그와 함께한 일행 가운데에는 어린 소년 김옥문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김옥문이 타국에서 어떻게 오랜 시간을 버티고 돌아왔는지를 상상하여 쓴 해양 모험 소설이다.

어린 동생과 작은아버지의 집에 얹혀살던 옥문. 어느 날 작은아버지 내외는 옥문에게 뭍에 나가 머슴살이를 하라고 조언하지만, 옥문은 남의 집 종살이가 싫었다. 차라리 장사를 배우겠노라 한겨울 새벽에 몰래 홍어 장수 아재를 따라 바다로 나갔다.
홍엇배를 만나 홍어를 가득 싣고 팔러 가는 길. 갑작스러운 풍랑에 옥문이 탄 배는 요동을 치고, 돛이며 항아리며 모든 게 부서지고 쓸려가 버린다. 몇 날 며칠 정처 없이 흘러가 닿은 곳은 ‘유구’라 부르는 나라. 말도 통하지 않는 섬나라에 도착한 옥문은 울타리 두른 집에 갇히고 마는데, 과연 옥문 일행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들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까?
저자

이상미

부경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치료학’을공부했고,2002년농민신문에동화〈편가르는아이들〉이당선되었습니다.청소년인문잡지‘푸른글터’편집위원이며,‘이땅바다작은도서관’에서사람들과어우러져이야기나누고글쓰기도하고있습니다.주요작품으로〈벚꽃날리는언덕〉,〈부산이품은설화〉,〈푸른책푸른꿈〉등이있습니다.

목차

1.홍어잡이…7
2.모래언덕에부는바람…19
3.싱싱한홍어와삭힌홍어…37
4.바다에서살아내기…50
5.땅,밟을수있을까?…61
6.유구에도착해서…74
7.통역관이부럽지만…91
8.또,바람과싸우다…103
9.조선을모르는나라…117
10.넷은떠나고,둘만남았어!…131
11.정말집에가도괜찮을까?…147
12.첫번째여송통역관…165

작가의말...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