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어떤 곳이야? - 바람 그림책 117 (양장)

겨울은 어떤 곳이야? - 바람 그림책 117 (양장)

$12.35
저자

구도노리코

1970년가나가와현에서태어났다.일본요코하마에서태어나여자미술단기대학을졸업하고,그림책작가이자만화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귀엽고개성넘치는캐릭터들이벌이는아기자기한이야기로아이부터어른까지널리사랑받고있다.쓰고그린책으로는그림책「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삐악삐악」시리즈,「펭귄남매랑함께타요!」시리즈,「센슈와웃토」시리즈,『겨울은어떤곳이야?』를비롯해동화『우당탕탕야옹이와바다끝괴물』,「마르가리타의모험」시리즈,만화『우당탕탕야옹이코믹』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집에만있는겨울에도행복하도록
여름에비해겨울은바깥에나가기가어렵습니다.눈이내린놀이터와빙판길은아이들에게즐거운놀이터이기도하지만사고를유의해야하는공간입니다.공기가차가워옷도두툼하게입어야하지요.낮은짧고밤은긴것도야외활동을어렵게합니다.더구나코로나가진정되지않는이상,다른아이들과야외에서실컷놀기도쉽지않습니다.어쩔수없이집과실내에오랫동안머물러있어야하지요.
<겨울은어떤곳이야?>속곰남매의겨울도비슷합니다.곰남매의겨울은언제나똑같습니다.밥을많이먹고,깨끗하게씻은뒤에도톰한이불속으로들어가계절내내자야만합니다.겨울이아무리궁금해도바깥에나갈수없는남매의모습은쉽게나가놀지못하는아이들을보는것같습니다.
그렇게집에서내리자게될줄알았던남매는눈을뜨고놀라운겨울을만나게됩니다.원래라면겨울을즐기지못했겠지만,세남매모두신나는겨울을보내게되는것이지요.아이들이나가지못해지루해하고답답해할때,<겨울은어떤곳이야?>를함께읽어보세요.꼼짝도못하고자야했던곰남매가즐거운겨울을보낸것처럼,아이들도집에서즐거운겨울을보낼수있을거예요.


●영원한로망,커다란간식에둘러싸이는꿈
밥먹기를좋아하는아이들도,밥먹기를싫어하는아이들도대부분’간식‘은무척좋아합니다.밥과달리달콤하고예쁜간식에빠져밥은안먹고간식만먹겠다며양육자의속을썩이기도하지요.커다란케이크를잔뜩먹고,음료수로가득찬온천과수영장을만나는것은오랫동안이어진아이들의로망일거예요.하지만비단아이들만의로망은아닙니다.노소를가리지않는꿈이기에,<찰리와초콜릿공장>이많은관객을사로잡을수있었지요.
<겨울은어떤곳이야?>에는로망이그대로담겨있습니다.귀엽게장식된아이스크림눈사람,곳곳에피어난솜사탕나무는물론아무리퍼마셔도마르지않을것같은코코아온천까지있지요.여기서끝나는풍경도아닙니다.
아이들과함께<겨울은어떤곳이야?>를펼쳐한번쯤꿈꿔본로망을즐겨보세요.무척이나즐겁게책을읽는경험을할수있을거예요.어쩌면여전히커다란솜사탕을마음껏뜯어먹고싶고,초콜릿강에뛰어들고싶은어른들에게도행복한꿈을선사해줄것입니다.

●섬세한표현력의이야기꾼,구도노리코
구도노리코는글자를모르는어린아이들부터초등학교에들어갈나이가된아이들,책을읽어주는보호자들의사랑을폭넓게받는작가입니다.구도노리코의작품속캐릭터들은퉁명스러운듯익살맞은표정을짓습니다.통통튀는상상력과부드러운색감의섬세한그림은간결한문장과어우러져읽기쉽고재미있는책을만들어냅니다.
<겨울은어떤곳이야?>는구도노리코의특징이무척이나잘드러나고있습니다.간결한문장들이이어지지만그림을살펴보면연속되는상황이이어집니다.꿈을꾸는아이들은어떻게구분할수있을까요?아이들의방은어떤변화를맞이했을까요?수많은간식을먹어보는아이들의대화는책속에담긴것이전부일까요?
어찌보면<겨울은어떤곳이야?>는무척단순한내용이기에쉽게만느껴질지도모릅니다.아이들은단순한의태어와의성어로맛을표현합니다.맛을표현하는것인지의아할정도지만오히려어린아이들의말을그대로옮긴것같은느낌을줍니다.엄마와아빠의말은어른의말로,아이들의말은아이들의말로구성한것이지요.그렇기에겨울을한번도본적이없는아이들의시기인겨울을장소로표현한제목,<겨울은어떤곳이야?>도자연스레이해됩니다.적은글속에서도섬세함을드러내는,구도노리코가그린겨울을만나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