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에 화가 차올랐다.
그 순간, 입에서 두꺼비가 튀어나왔다!
그 순간, 입에서 두꺼비가 튀어나왔다!
바람그림책문고 08권.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진짜 일 학년 용돈 작전을 펼쳐라!〉, 〈진짜 일 학년 맞수가 나타났다!〉에 이은 〈진짜 일 학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입니다.
체육 시간에 짝 줄넘기를 하다가 김양지 때문에 넘어졌다. 창피하고 짜증이 난 그 순간 내 입에서 웩! 두꺼비가 튀어나와 김양지 이마에 달라붙었다. 김양지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 소란을 듣고 온 선생님이 나를 혼냈다. 나는 곧 미안한 마음이 들어 김양지에게 사과했지만 들은 척도 안 했어요. 기분이 두꺼비처럼 축축해졌다. 시무룩해져서 집에 가는데, 단짝 구현모가 축구를 하자고 불렀다. 축구 할 기분이 아니라서 싫다고 돌아섰다. 그런데 축구공이 뒤통수를 때렸다. 돌아보니 놀란 구현모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그 순간 내 입이 비틀어지더니 두꺼비들이 웩웩 튀어나왔어요. 구현모가 깜짝 놀랐다. 나도 아뿔싸 싶었다. 구현모는 나한테 실망했을 것이다. 어쩌면 미워할지도 모른다. 입에서 두꺼비를 토해내는 내가 싫다. 어떡하면 두꺼비를 잡을 수 있을까?
체육 시간에 짝 줄넘기를 하다가 김양지 때문에 넘어졌다. 창피하고 짜증이 난 그 순간 내 입에서 웩! 두꺼비가 튀어나와 김양지 이마에 달라붙었다. 김양지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 소란을 듣고 온 선생님이 나를 혼냈다. 나는 곧 미안한 마음이 들어 김양지에게 사과했지만 들은 척도 안 했어요. 기분이 두꺼비처럼 축축해졌다. 시무룩해져서 집에 가는데, 단짝 구현모가 축구를 하자고 불렀다. 축구 할 기분이 아니라서 싫다고 돌아섰다. 그런데 축구공이 뒤통수를 때렸다. 돌아보니 놀란 구현모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그 순간 내 입이 비틀어지더니 두꺼비들이 웩웩 튀어나왔어요. 구현모가 깜짝 놀랐다. 나도 아뿔싸 싶었다. 구현모는 나한테 실망했을 것이다. 어쩌면 미워할지도 모른다. 입에서 두꺼비를 토해내는 내가 싫다. 어떡하면 두꺼비를 잡을 수 있을까?
★초등 교과 연계★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 바람 그림책문고 8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