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의 첫 심부름 : 가을 시장 이야기 - 바람그림책 144 (양장)

랄라의 첫 심부름 : 가을 시장 이야기 - 바람그림책 144 (양장)

$14.00
Description
바람그림책 144권. 바람숲에 사는 토끼 랄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그 가운데 첫 번째로, 가을날 첫 심부름을 간 랄라의 이야기입니다.
바람숲에 찬바람이 부는 어느 날, 겨울맞이 준비로 바쁜 엄마가 랄라에게 심부름을 부탁합니다. 당근을 가지고 마을 시장에 가서 물건들을 사 오라고 하지요. 첫 심부름이지만 랄라는 자신 있다는 듯 가방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씩씩하게 산길을 내려가 곧 마을 시장에 도착한 랄라. 엄마의 말을 잘 기억한 랄라는 먼저 우체국으로 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보낼 선물을 부칩니다. 그리고 털실 가게에 가서 털실을 사고, 서점에도 들러 책을 고르지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조금 피곤해진 랄라. 광장 의자에 앉아 쉬면서 간식을 먹는데, 그만 깜빡 잠들고 맙니다. 눈을 떴을 땐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지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산길은 어둡기만 합니다. 잔뜩 겁먹은 랄라는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교과과정 초등 1학년 2학기 통합 가을1-1. 내 이웃 이야기

저자

카지리미나코

1976년일본효고현히메지시에서태어나무사시노미술대학유화과를졸업했습니다.대학시절에는사이클부에들어가자전거에푹빠져지냈습니다.졸업후‘아토사키교실’에서그림책을공부하고,딸의성장을계기로그림책창작을시작했습니다.주요작품으로〈두개가하나〉,〈드림어드벤처피라미드미궁으로〉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바람숲에사는토끼랄라가족의사계절그림책시리즈!
토끼랄라가족의즐거운생활과아름다운사계절자연이펼쳐집니다.

나를알고,나를믿게되는자신감!

아이들은어떤일이닥쳤을때크게두가지모습을보여줍니다.하나는겁없이시도하는것,그리고또하나는겁내면서포기하는것.이두가지모습은전혀다르지만,똑같은이유가있습니다.바로자기자신에대해잘모른다는것이지요.내능력을모르기에무조건덤비거나무조건싫다고하는것입니다.

나를알기위해서는작은것부터시도하는훈련이필요합니다.엄마아빠의심부름은그래서중요하지요.내가할수있을것들을시도하게하고,그것을통해내가무엇을할수있고못하는지를깨닫게만듭니다.그리하여스스로를믿는감정,즉자신감을키우는것이지요.

<랄라의첫심부름>을보세요.혼자시장에가서물건을사는랄라가등장합니다.시장까지가는길을알고,우체국에서선물을부치고,당근한개와물건을교환하는랄라.랄라는이런경험을통해더어렵고힘든일도할수있다는자신감을얻게되겠지요.이그림책을보는독자들도랄라를통해나도할수있을것같다는생각을해볼것입니다.그리고스스로의능력을고민하고시도해보고자하는마음을갖게되지요.물론당장은어려운일일지도모릅니다.그러나그림책을통해마음이싹트는것,이것만으로도아이는자신감을높이고성장을위한첫걸음을뗀것입니다.

가족과자연속에서성장하는나의이야기

<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는바람숲에사는랄라와가족을이야기합니다.랄라가가족과함께살아가면서경험하는평범한일상을따뜻하게그려내고있지요.

겨울맞이준비로바쁜엄마를대신해혼자첫심부름을해내는랄라의모습을시작으로,봄소풍을가서동생을잃어버린이야기,여름날동생과둘이서할아버지할머니를마중하러가는이야기,추운겨울에막내동생이아파서가족이함께병원에가는이야기까지,가족이라는울타리안에서어울려살아갈때누구나한번쯤경험할수있는일들이펼쳐집니다.

아이들에게가족은세상의전부와같습니다.가족안에서홀로서는법을연습하고,서로의지하며살아가는삶을깨닫지요.또혼자라면무서울수있는사회와자연이,가족과함께하기에즐겁고아름답게느껴집니다.<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를통해아이들은가족의소중함과행복을알고,그안에서성장하는나를발견할수있습니다.

다양한사물과인물의생활등볼거리가가득한그림책

<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는랄라가족의이야기외에,계절마다달라지는자연및마을의풍경과그안에서살아가는이웃들의모습을풍성하게표현하고있습니다.봄소풍을간<랄라가족의즐거운소풍>에서는랄라네처럼소풍을나온카피바라가족을비롯하여,낚시나운동을하는다양한이웃들을보여줍니다.할머니할아버지를마중가는<공항으로마중가는날>은마차,카누등다양한탈것및이동수단을볼수있고,공항은다양한여행객들로가득합니다.시장에가는<랄라의첫심부름>은우체국과털실가게,서점등상점들의모습과물건을사고파는셈에대해알려주지요.한겨울병원에가는<동생이아픈날>은병원의모습과환자및간호사,의사의역할을보여주고,겨울철안전에대해말합니다.

이처럼<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는어린아이들이교육받기시작하는경제및사회적주제를바탕으로,그에대한이해가쉽도록장면마다주변사물과인물들을배치했습니다.아이들은그림속인물들의다양한모습과사물을통해재미를느끼고,사회에필요한교육에흥미를갖고자신감을갖게될것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특징을골고루담아낸사계절그림책

<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는봄꽃들이활짝피어난들판부터시원한여름바다,가을색으로물든숲과마을,눈으로뒤덮인겨울의자연을보여줍니다.

카지리미나코작가는그림책장면마다사계절의특징을펼쳐놓고,여기에다양한이웃동물들을등장시켜놓았습니다.각동물은계절에어울리는옷을입은채저마다다른생활모습을보여주지요.이는독자들에게랄라가족의이야기는물론,그림속등장하는동물들을통해계절에따른다양한활동을살펴보는재미를줍니다.단순히사계절자연풍경만소개하는게아니라계절에따른다양한생활상을그림으로써,독자가보다계절의차이를이해할수있도록만들었습니다.또,<바람숲토끼가족>시리즈를통해독자는자연환경이생활에미치는영향과중요성을깨달을수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