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 (양장본 Hardcover)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바람그림책 170. 두더지 건설은 마을에서 제일가는 건설 회사예요. 멋진 건물을 짓거나 고치지요. 어느 날, 두더지 건설에 다람쥐 가족이 찾아왔어요. “집이 기울어졌어요. 빠르게 고쳐 주세요!” “부엌이랑 욕실도 필요해요.” “아이들 방도요!” 자, 두더지 건설, 다람쥐 가족의 집을 고치러 출발합니다! 다람쥐 가족의 나무 집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중장비와 건설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아이들이 사랑하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자동차, 중장비가 전면에!
어느 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유독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곤 합니다. 그 덕에 장난감 자동차도 언제나 인기가 많지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동차 중에서도, 공사에 쓰이는 중장비의 인기도 꽤 높습니다. 여러 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 중장비, 실제 공사 현장에서는 어떻게 쓰일까요? 이 궁금증을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을 통해 풀어 봅니다.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의 중심 소재는 당연히 ‘두더지 건설’입니다. 마을에서 제일가는 건설 회사로, 다양한 건물을 짓거나 수리하지요. 그렇기에 중장비를 이용한 공사 현장이 책 속에 생생히 담겼습니다. 두더지 건설이 이번에 맡은 일은 다람쥐 가족의 기울어진 나무 집을 복구하고 증축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장비는 제 쓸모를 다합니다. 먼저, 집인 나무를 곧게 세우기 위해 뿌리 부근의 흙을 포클레인이 파냅니다. 이어 크레인을 나무에 칭칭 감아 곧게 세우고, 나무를 제대로 세운 뒤에는 뚫어 둔 구멍에 덤프트럭으로 흙을 채워 기반을 다시 다집니다. 마지막으로 불도저가 흙과 자갈, 돌 등을 정리하지요.
판타지 세계의 일이지만 확실한 체계와 순서가 있어 어설프지 않고, 두더지 건설의 작업이 진지하고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건설 회사라는 소재를 통해 중장비와 건설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협력, 성실, 존중… 유쾌한 이야기 속 다양하게 읽어낼 수 있는 가치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건설 현장에서도 중요한 건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 그리고 협력하는 마음입니다. 나무 집을 고치고 증축하며 두더지 건설의 직원들은 저마다 할 일을 합니다. 나무 집을 잘 고치겠다는 마음이지요. 특정한 중장비를 사용해 누군가 전면에 나설 때도 쉬는 이들이 없습니다. 현장을 정리하거나 작업 발판을 만들기도 하고, 설계도를 보며 앞으로의 일을 정리하기도 하지요. 각자의 일을 제 위치에서 성실하게 해냅니다. 그런가 하면 다 같이 내부를 고치다 신입 직원이 창고를 잘못 건드려 도토리와 호두가 홍수처럼 쏟아져도 신입을 탓하지 않고 멋진 다른 방법으로 수습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여러 일을 거쳐 다람쥐 가족의 집이 새롭게 완성되고, 다람쥐 가족이 감사를 표하자 모두 노래 부르며 기뻐하지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말이 익숙해지고, 서로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나이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고, 누구나 다른 이들을 의지하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협력과 성실의 가치를 보여 줍니다. 다 같이 땀 흘리며 완성한 일의 보람 역시 함께 느낄 수 있지요. 이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 당연한 감사를 표하고, 아이들의 요청도 새집에 자연스레 반영하는 다람쥐 가족의 모습, 두더지 건설의 직원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 등에서도 읽어낼 수 있는 게 무척 많습니다. ‘망가진 나무 집을 멋지게 고친다.’라는 단순한 줄거리 속에서 독자마다 다양한 가치를 읽어낼 수 있는 풍성한 그림책입니다.

● 자세히 볼수록 더욱 재미있는, 캐릭터가 살아 있는 그림책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은 작가가 아크릴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하여 그렸습니다. 흙과 나무의 생동감은 물론, 중장비의 힘과 박력이 함께 느껴집니다. 선명한 색의 커다란 중장비들이 그림 가득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림 구석구석의 꼼꼼함을 놓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세히 볼수록 더욱 읽을거리가 풍성해지지요. 그 재미를 잘 보여 주는 게 두더지 건설의 직원들입니다. 외관만 봐도 수염이나 안경, 머리에 두른 수건 등 각자의 모습이 모두 다르지요. 그런가 하면 성격도 저마다 다른 게 잘 드러납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간식을 먹던 두식은 공사가 끝난 직후에도 음료수를 마시고 있고, 창고의 문을 열어 깜찍한 사고를 신입 직원 두새는 고장난 샤워기에 물벼락을 맞기도 하지요. 이 외에도 모든 직원들의 성격과 특징이 다르다는 걸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맡겨 주세요, 두더지 건설〉는 시원시원한 그림에 재미 요소가 많아 들여다볼수록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1학년 1학기 통합 탐험 28장. 그림책으로 만나는 탐험, 2학년 2학기 국어 5. 바른 말로 이야기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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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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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가사키신고

저자:나가사키신고
군마현에서태어났습니다.디자인회사에서일러스트를제작하다가,2018년부터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디자이너로활약하고있습니다.아크릴물감을과감하게덧칠해힘과따뜻함을느낄수있는터치로공룡이나놀이기구를그립니다.좋아하는중장비는불도저입니다.
그린그림책으로〈나의공룡관찰일기〉가있습니다.

역자:김소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프랑스어와일본어를공부하고출판기획자및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
옮긴책으로〈그소문들었어?〉,〈아기다람쥐의크리스마스〉,〈첫번째질문〉,〈마르가리타의모험〉시리즈외다수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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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들이사랑하는,아이들이즐거워하는자동차,중장비가전면에!

어느시기가되면,아이들이유독자동차에관심을가지곤합니다.그덕에장난감자동차도언제나인기가많지요.아이들에게인기가많은자동차중에서도,공사에쓰이는중장비의인기도꽤높습니다.여러기구가있어아이들이좋아하는이중장비,실제공사현장에서는어떻게쓰일까요?이궁금증을〈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을통해풀어봅니다.
〈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의중심소재는당연히‘두더지건설’입니다.마을에서제일가는건설회사로,다양한건물을짓거나수리하지요.그렇기에중장비를이용한공사현장이책속에생생히담겼습니다.두더지건설이이번에맡은일은다람쥐가족의기울어진나무집을복구하고증축하는일입니다.이과정에서중장비는제쓸모를다합니다.먼저,집인나무를곧게세우기위해뿌리부근의흙을포클레인이파냅니다.이어크레인을나무에칭칭감아곧게세우고,나무를제대로세운뒤에는뚫어둔구멍에덤프트럭으로흙을채워기반을다시다집니다.마지막으로불도저가흙과자갈,돌등을정리하지요.
판타지세계의일이지만확실한체계와순서가있어어설프지않고,두더지건설의작업이진지하고생생하게느껴지지요.건설회사라는소재를통해중장비와건설현장을생생하게담아아이들이즐겁게읽을수있는그림책입니다.

협력,성실,존중…유쾌한이야기속다양하게읽어낼수있는가치

다른모든일과마찬가지로,건설현장에서도중요한건자신의일을성실하게하는것,그리고협력하는마음입니다.나무집을고치고증축하며두더지건설의직원들은저마다할일을합니다.나무집을잘고치겠다는마음이지요.특정한중장비를사용해누군가전면에나설때도쉬는이들이없습니다.현장을정리하거나작업발판을만들기도하고,설계도를보며앞으로의일을정리하기도하지요.각자의일을제위치에서성실하게해냅니다.그런가하면다같이내부를고치다신입직원이창고를잘못건드려도토리와호두가홍수처럼쏟아져도신입을탓하지않고멋진다른방법으로수습하기도합니다.그렇게여러일을거쳐다람쥐가족의집이새롭게완성되고,다람쥐가족이감사를표하자모두노래부르며기뻐하지요.
나만아니면된다는말이익숙해지고,서로를경쟁상대로여기는나이도점점낮아지고있습니다.하지만세상은홀로살아갈수없고,누구나다른이들을의지하기도하고도와주기도하며살아갑니다.〈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은아이들에게꼭필요한협력과성실의가치를보여줍니다.다같이땀흘리며완성한일의보람역시함께느낄수있지요.이뿐만아니라노동자에게당연한감사를표하고,아이들의요청도새집에자연스레반영하는다람쥐가족의모습,두더지건설의직원들이아이들을대하는모습등에서도읽어낼수있는게무척많습니다.‘망가진나무집을멋지게고친다.’라는단순한줄거리속에서독자마다다양한가치를읽어낼수있는풍성한그림책입니다.

자세히볼수록더욱재미있는,캐릭터가살아있는그림책

〈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은작가가아크릴물감을여러번덧칠하여그렸습니다.흙과나무의생동감은물론,중장비의힘과박력이함께느껴집니다.선명한색의커다란중장비들이그림가득있어서시원시원한느낌도있습니다.
그렇다고그림구석구석의꼼꼼함을놓친것은아닙니다.오히려자세히볼수록더욱읽을거리가풍성해지지요.그재미를잘보여주는게두더지건설의직원들입니다.외관만봐도수염이나안경,머리에두른수건등각자의모습이모두다르지요.그런가하면성격도저마다다른게잘드러납니다.처음등장할때부터간식을먹던두식은공사가끝난직후에도음료수를마시고있고,창고의문을열어깜찍한사고를신입직원두새는고장난샤워기에물벼락을맞기도하지요.이외에도모든직원들의성격과특징이다르다는걸그림을통해알수있습니다.〈맡겨주세요,두더지건설〉는시원시원한그림에재미요소가많아들여다볼수록즐거운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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