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해도 괜찮아

깜박해도 괜찮아

$13.50
Description
깜박깜박하면 어때!
실수하거나 틀리면 좀 어때!
오늘도 함께여서 괜찮습니다.
개미 마을에 사는 깜박이 개미는 오늘도 깜박깜박하네요.
친구들의 이름도 깜박, 딸기잼 만드는 법도 깜박,
도레미파솔라시 음계도 깜박.
하지만 깜박이 곁에는 친구들이 있어서
매일매일이 행복하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일상’의 가치!

지금처럼 ‘일상’이란 단어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 또 있을까? 우리의 일상을 있게 해 주는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요즘, 함께여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흘러간다. 《깜박해도 괜찮아》는 이처럼 소소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늘 깜박깜박하는 할머니 개미 ‘깜박이’와 ‘도솔 친구들’의 에피소드는 깜박깜박해도, 조금 느리거나 서툴러도, 실수하거나 틀려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

오숙현

영화사〈기획시대〉,〈아침〉등을거쳐오랫동안영화마케터로일했다.지금은애주가를자청하며,남편과함께비스트로‘드렁큰와이프’를운영하고있다.《깜박해도괜찮아》는작가의첫작품으로,어린이책에관심을두고틈틈이글을쓰고있다.

목차

통통아침요가
이름이뭐더라?
차고르는법
깜박이의인사법
붉은거미
깜박이의요리교실
기억조각들
여름밤의축제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강력한한방이없으면어때!
_소소한일상으로도행복의기운을전하는우화
할머니개미‘깜박이’와‘도솔친구들’의일상은아주평범하다.우연히마주친친구와반갑게인사를나누고,달콤한차한잔을마시며이야기를나누고,오른쪽으로저어만들어서더맛있는딸기잼을나누어먹는다.큰긴장감있는사건이나갈등없이,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보통의일상이흐른다.깜박이는흐릿한기억력때문에자꾸깜박하지만,그런깜박이옆에는항상도솔친구들이함께여서‘행복’하기만하다.이곳에는차별이나편견도,악역이나악당도없다.그럼에도심심하거나무료하지않다.우리인생은큰사건의축적이아니라반복되는일상의연속이니까.그안에서‘행복’을찾아가는것,그것이바로이작품의강력한한방이다.

▶깜박깜박하면어때!
_있는그대로의나를인정해
《깜박해도괜찮아》는치매할머니가주인공인이야기지만,동정심이나안타까움이일지는않는다.깜박이는‘깜박하는’것에개의치않고자신을받아들인다.깜박깜박해서일어날수있는웃음이더많다.그래서부족한나도괜찮고,부족하지않은나도괜찮다.그런마음과태도가‘행복’의첫째조건이아닐까.무엇보다깜박이곁에는깜박이를있는그대로봐주는도솔친구들이있어,오늘도깜박이는깜박해도괜찮다.

“내가또깜박했어.오늘도미안.”
“괜찮아.깜박하는걸보니우리깜박이가맞습니다.”-본문중에서

▶시대를역행하면어때!
_‘함께’라서‘행복한’공동체안에서찾는삶의묘미
개미도사람도공동체생활을한다.깜박이와도솔친구들이사는개미마을역시서로서로힘을모아살아가는곳이다.세상에완벽한사람은없다.‘함께’부족한누군가를돕고배려하고,서로보듬으며마음을주고받는다.그래서도솔친구들은자기이름을자꾸까먹는깜박이를기다려주고,깜박이는수줍음이많은친구에게먼저다가갈수있는자기만의인사법을슬쩍귀띔해준다.개인의행복을최우선으로여기는요즘,개인주의가나쁜것은아니지만,작품은‘함께’라서조금더‘행복한’더불어사는삶의묘미를알려준다.지금도,미래에도필요한공동체생활의영속성을일깨워준다.

▶노인경일러스트레이터와의컬래버레이션
토끼,고양이,곰,다람쥐등다양한동물이주인공인그림책은많으나‘개미’가주인공인이야기책을찾기는쉽지않다.한국을넘어세계적작가로인정받는노인경일러스트레이터.단순히이야기를재현하는것이아닌,이야기를해석하고연출하는작가의상상력은이번작품에서도진가를발휘한다.사랑스러우면서도개성넘치는‘개미’캐릭터를탄생시켜이야기를더욱풍성하게만들고,형광연두의색채는작품이가진따스함을더욱돋보이게한다.

▣캐릭터소개
깜박이늘깜박깜박하는할머니개미
도솔친구들
-따뜻한‘도도’
-수줍은‘레레’
-먹는거하면‘미미’
-기술자‘파파’
-성격급한‘솔솔’

▣작품내용
통통아침요가깜박이는개미마을에서가장일찍일어나요가를한다.허리를몇번굽혔다폈는지횟수는까먹었지만,한결가벼워진발걸음에서는통통소리가난다.
이름이뭐더라?친구개미가놀러왔지만이름을까먹은깜박이.하지만기억은사라져도행복한기분은따뜻하게남는법.깜박이는오늘도친구들과신나게놀며행복을쌓는다.
차고르는법도도와함께차를마시기로한깜박이.얼음동동꿀차도,후후불어꿀차도,어떻게마셔도친구와마시는차는맛있다.
깜박이의인사법수줍음이많은레레는친구들에게다가가인사를못한다.그런레레에게깜박이는누구인지몰라도먼저다가가는자신만의인사법을알려준다.
붉은거미굴다리에사는붉은거미를겁내는도솔친구들.하지만깜박이는붉은거미에게편견없이다가가조용히이야기를들어준다.
깜박이의요리교실딸기잼을만드는깜박이와도솔개미들.요리법을까먹기도하지만,오른쪽으로저어더맛있는딸기잼을친구들과사이좋게나누어먹는다.
기억조각들삐걱거리는책상다리를받쳐줄나뭇조각을주워모았지만그새깜박한깜박이.잔뜩모인나뭇조각들은도솔친구들의도움으로도서관책장이된다.
여름밤의축제자꾸음계를까먹는깜박이를위해도솔친구들은음계에는색깔스티커를,손목에는음계와같은색깔의손수건을묶어서깜박이와함께멋진장기자랑을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