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잡아라 (양장본 Hardcover)

마녀를 잡아라 (양장본 Hardcover)

$17.89
Description
★ 아이스너 상·하비 상 수상 작가 작품

그래픽노블계의 스타 ‘페넬로프 바지외’가 선보이는 놀라운 작품!
더 재밌게, 더 감동적으로 재탄생한
로알드 달 원작 《마녀를 잡아라》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래픽노블〉 시리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아이스너 상ㆍ하비 상 수상 작가 페넬로프 바지외의 《마녀를 잡아라》이다. 로알드 달의 유명작 《마녀를 잡아라》를 떠올릴 독자가 많을 텐데, 그 작품이 맞다. 마녀에게 붙들린 아이가 쥐로 변해 벌어지는 바로 그 이야기! 페넬로프 바지외가 1983년 출간된 로알드 달의 원작을 2020년에 그래픽노블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자기만의 목소리가 담긴 또렷한 작품 세계와 감각적인 작화로 프랑스 대표 작가에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페넬로프 바지외가 선보이는 《마녀를 잡아라》. 완성도 뛰어난 유명 원작을 재작업하는 일은 어쩌면 작가에게 위험한 시도가 될 수 있다. 원작의 틀과 고유함을 지키며 자기 목소리를 더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래픽노블 《마녀를 잡아라》는 원작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페넬로프 바지외만의 매력은 날카롭게 살아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뛰어난 연출로 재미는 더욱 살리면서, 작가만의 해석과 상상력으로 디테일이 풍성해졌다. 분명 같은 이야기임에도 신선하게 달라 보인다.
저자

로알드달

RoaldDahl
영국웨일스에서태어나,잉글랜드에서교육을받았고쉘석유회사의아프리카지사에서일했다.제2차세계대전에는전투기조종사로참전했는데이집트에서크게다쳐조종사를관두고,작가의길에들어섰다.기발한상상력과특유의유머가담긴작품을탄생시키며전세계적으로사랑받는작가가되었다.《마녀를잡아라》,《마틸다》,《찰리와초콜릿공장》,《제임스와슈퍼복숭아》,《내친구꼬마거인》,《아북거,아북거》들은영화나뮤지컬로만들어져폭발적인인기를누렸다.《찰리와거대한유리엘리베이터》,《우리의챔피언대니》,《멍청씨부부이야기》,《조지,마법의약을만들다》등많은작품을썼다.

출판사 서평

■그래픽노블로새롭게탄생한《마녀를잡아라》
블로그에웹툰을연재하며이름을알리기시작한작가페넬로프바지외는첫장편으로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공식경쟁부문에선정되었다.이후뛰어난만화와그래픽노블에주어지는하비상을,미국최고권위만화상인아이스너상을수상하며주목받는세계적인작가로활동하고있다.또렷한주제,개성넘치는작화로팬층이두터운페넬로프바지외가로알드달원작을바탕으로작업한이유는,작가가가장강렬한인상을받은최초의책이기때문이다.어린시절읽은《마녀를잡아라》는너무무섭지만결코읽기를멈출수는없는이야기였다고한다.작가는원작의기본이야기와구성은그대로지키되,몇가지요소를바꾸어새로움을더했다.원작과크게다른점은주인공소년보다앞서쥐로변한먹보소년‘브루노’대신소녀가등장한다는점이다.새침한말투의소녀는주인공과함께고난을겪으며,마녀소탕작전에적극적으로합류한다.또한원작에서는쥐로변한브루노가부모에게변한모습그대로온전히받아들여졌는지가명확히나오지않는다.하지만그래픽노블에서소녀의부모는쥐로변한딸을온전히사랑하며든든하게보호한다.
이미벌어진일은원래대로되돌리기어렵고,안좋은일은살면서언제고닥치기마련이다.하지만그렇다고해도할수있는일이있다.쥐가되었다고해도거기서부터삶을충실히살수있고,소녀의부모처럼겉모습이변해도상대를있는그대로를받아들이면사랑은변하지않는다는점이다.

■현실적이라더욱오싹하게재미있는명작
고아가된손자를위로하기위해할머니는마녀이야기를들려준다.이야기속마녀가아닌실제로존재하는‘마녀’얘기다.할머니는어린이를혐오하는무시무시한마녀들의이야기를해주며,손자에게마녀구별법도알려준다.그덕에손자는마녀를마주쳤을때바로정체를알아보았고,쥐로변했지만목숨도구하게된다.보통의동화라면쥐로변한아이가마녀를소탕한뒤다시사람으로돌아오겠지만로알드달은그렇게하지않는다.로알드달작품이독특하고탁월한이유이다.재미도가득하지만무엇보다현실적이다.악독한마녀가실존한다는할머니의말이사실이라면,소년은쥐에서사람으로돌아올수없다.소년이사람이된다면,이야기는힘이빠지고말았을것이다.로알드달은마녀라는믿지못할인물을이렇게생생하고오싹하게독자앞에살려놓는다.놀라운상상력,압도적인캐릭터,속도감있는전개만으로도이미재미있는《마녀를잡아라》는오싹한사실을전하며독자들에게매혹적인충격을안긴다.강렬함을느낀건페넬로프바지외만이아니다.

■비비드컬러의감각적인색채,역동적인연출로재탄생한이야기
오늘날의독자를고려하며작가는작품속여러장면의디테일에큰신경을썼다.첫장면에서소년은마녀,슈퍼히어로,큰개와의싸움을상상하며미니어처장난감으로놀이를한다.마치게임속화면처럼현대적이며속도감있다.
그래픽노블《마녀를잡아라》는작품전반적으로리듬감있는역동적전개가압권이다.인물들은쉼없이바삐움직이고,위험한모험으로뛰어든다.특히쥐로변한소년과소녀가마녀의방에숨어들어물약을훔치는장면이나호텔주방으로들어가수프에물약을타는장면들은손에땀을쥐게한다.쥐의시점으로구성된현장감넘치는구도와박진감넘치는전개는원작과차별화된특별한재미를준다.
원작《마녀를잡아라》는각기다른작품속주인공이한자리에모인듯캐릭터하나하나가강렬함을뽐낸다.페넬로프바지외는선명하고밝은비비드컬러그림으로인물들의개성을뒷받침한다.그리고손으로그린듯자유로운느낌을주는프레임,사건과분위기의고조에따라크기가달라지는글자와말풍선으로인물의목소리와감정을전한다.
페넬로프바지외는각인물의의상과소품역시세심하게그려냈다.주인공소년은후드티와캡모자로요즘아이들의패션을반영하고,할머니는거침없고자유로운성격을대변하듯독특한보라색머리와호피무늬스키니바지를입고에너지넘치게움직인다.페넬로프바지외만의해석이더해져더욱풍성해진《마녀를잡아라》는클래식함과현대적인느낌의상반된매력을모두갖추며오늘의독자들에게다가간다.

■마녀를찾는과정에서생기는편견과오해에대한경고
인간여자의모습으로감쪽같이변장하고전세계곳곳에숨은끔찍한마녀들!인간인지,마녀인지웬만해서구별할수없다는점은공포와긴장을일으키는주요장치이다.원작에서는마녀를구별하는몇가지방법을소개하는데,페넬로프바지외는그보다더세심하고확실하게마녀에대해정리한다.인간여자는마녀가아니라는점을분명히하며,별도의페이지까지할애해이를강조한다.실제로무고한많은여성들이마녀로몰려희생을치fms억울한역사가있기때문이다.순종적이지않거나,남과조금만달라도,아니여자라는이유만으로마녀로낙인찍힌여성들!아마도그시대라면어린이를위하는척교양있게위장한마녀들보다거침없이말하고행동하며튀는옷차림과액세서리,화려한손톱을한할머니가마녀로보였을것이다.그런편견과오해를경고하려고그런세심한주의를기울였다.

그래픽노블은원작의이야기를충실히따르고있다.하지만살짝다른지점이있다.여성의서사에집중하여작품을통해여성의목소리를다양하게보여주고자했던페넬로프바지외만의해석이자연스레녹아들어있다-옮긴이의말중에서

작품내용
사고로부모님을잃은소년은이제할머니와단둘이살게된다.할머니는고령이지만누구보다자유분방한사고를하고,괴짜같은구석이있다.손자를지극히아끼지만과한연민이나지나친간섭으로사랑을잘못표현하는법도없다.할머니는손자의좋은친구이자보호자로곁을든든하게지킨다.그러던어느날,방학의지루함이찾아올즈음할머니의건강에문제가생기고,의사의권유에따라둘은가까운휴양지로짧은여행을떠난다.그곳호텔에서소년은할머니가들려준얘기속마녀들을마주치게된다.마녀들은어린이를지독하게싫어해서늘없애버릴궁리만하고,실제로이를실천한다고했다.만약마녀를만난다면무조건도망쳐야한다고할머니는경고했었다.소년은그누구도본적없는대왕마녀까지목격하고,그대왕마녀가전세계어린이를모조리없앨무시무시한계획을선포하는걸듣게된다.대왕마녀는자신이제조한‘시간차를이용한생쥐만들기묘약’으로웬여자아이하나를쥐로만들어버린다.그렇게소년은공포에떨며무사히도망치길바라지만그만마녀들에게붙들려그자리에서생쥐로변하고만다.생쥐가된소녀와소년!둘은마녀들의계략에맞서세상모든어린이를구하기위해,위험한일에뛰어든다.마녀의묘약을훔쳐내마녀들을쥐로만들기로한것인데,마녀전문가인할머니가아이들을돕는다.위험을무릅쓰고물약한병을손에넣은소년은,그것을마녀들의수프에붓고마녀들을쥐로변하게한다.하지만이게끝이아니다.쥐로서새로운삶을살게된이어린쥐들은마녀잡는전담반이되어남은마녀들을소탕하기로한다.세상모든어린이들의안전한삶을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