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그리스-로마 신화 | 양장본 Hardcover)

신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그리스-로마 신화 | 양장본 Hardcover)

$19.35
Description
클래식 컬래버레이터 유형종이 안내하는 ‘클래식’과 ‘신화’의 만남
오직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과 이야기들
- 클래식 음악의 모티프가 된 그리스-로마 신화
- 클래식 세계 안팎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 QR코드로 읽고, 보고, 듣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

서구 문명의 양대 뿌리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라고 한다. 그중 헬레니즘은 고대 그리스 문화를 가리키고, 그 핵심은 방대한 신화다. 그럼에도 신화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은 지금껏 없었다. 신화를 모티프로 탄생한 수많은 클래식 음악을 생각해 봤을 때 의아한 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화와 클래식』은 다정한 클래식 음악 안내서 이상의 깊이 있는 인문 교양서 역할도 한다.
신화는 이야기 구조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주인공과 그들이 겪는 각양각색의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화의 신과 영웅의 캐릭터와 모험담은 우리에게 익숙하여 제목만으로도 대강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고, 음악가가 변형한 극음악의 줄거리를 금방 알아차릴 수도 있다. 낯선 음악 용어나 음악가의 삶, 구조가 아닌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클래식 음악 그대로를 만날 수 있다.
저자

유형종

연세대학교와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경영학을공부하고대우증권(현재미래에셋증권)과한국신용평가정보(현재나이스평가정보)에서주로기획과재무업무를맡아일했다.2006년한국신용평가정보전략사업본부장을끝으로직장생활을접고,서울강남의클래식음악감상실무지크바움대표를맡아지금까지운영중이다.
1995년월간《객석》에서음악칼럼을쓰기시작했고,2011년부터는수요일마다한국경제신문의짧은고정칼럼‘음악이흐르는아침’을쓰고있다.무지크바움외에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고양아람누리,대구수성아트피아,삼성경제연구소,서울사이버대학등에서강의했다.오페라,발레,기악,그리고고전영화까지클래식음악과관련된다양한영역의강의를진행하고있으며,2012년도널드사순의『유럽문화사』(전5권)를음악과연결한강의를시작으로지금은‘후마니타스클라시카’,즉인문학과클래식을연계한작업에가장큰흥미를갖고있다.『신화와클래식』도이작업의일환이다.
지은책으로는『불멸의목소리:남성성악가편』,『불멸의목소리:여성성악가편』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신화의탄생
1.‘그리스’신화와‘로마’신화
2.세계와인류의탄생
3.신들의거처올림포스

2부신의시대
1.올림포스의제왕제우스
2.헤라와두아들헤파이스토스,아레스
3.데메테르와페르세포네,그리고헤스티아
4.바다의포세이돈과지하의하데스
5.관능의여신아프로디테
6.처녀신아르테미스와아테나
7.빛나는미남신아폴론
8.만능재주꾼헤르메스
9.술과광기의신디오니소스
10.사랑의신에로스

3부영웅의시대
1.영웅의원형페르세우스
2.최고의영웅헤라클레스
3.이아손과아르고원정대
4.악녀의상징메데이아
5.아티카의영웅테세우스
6.오르페우스의노래
7.테바이왕가와오이디푸스의비극
8.트로이아전쟁의기원
9.트로이아전쟁의전개
10.탄탈로스가문과아가멤논의비극
11.오디세우스의귀환
12.로마의건국영웅아이네이아스

4부남은이야기들
1.추가단편들
2.에로스와타나토스,그파괴적결합

음악소사전
신화소사전

출판사 서평

신화를통해음악에다가가다
『신화와클래식』은알고보면우리삶곳곳에서손쉽게만날수있음에도어렵고까다롭다고여겨지는클래식음악을신화와함께읽고듣는책이다.그리스-로마신화는인류의탄생이전부터를다루지만오늘날까지도끊임없이새로만들어지고있다.신화에등장하는주인공들과그들의삶이오늘의인생에견주어도손색없을만큼다채롭기때문이다.친숙한신화를통해클래식음악을살펴보면서여러음악가들이신화를어떻게음악에차용했는지,그들은신화속에서무엇을발견했고또말하려했는지를알수있다.이야기에깊숙이빠져드는사이에자연스럽게음악에대한지식과안목도높아진다.

이야기처럼읽어나가는클래식음악
이책은신화를먼저다루고여기관련된곡을소개하는구성을취한다.덕분에체계적으로신화와음악을이해할수있고,다룰수있는음악도풍부하다.단순히음악을소개하기보다는음악가의해석과곡의탄생배경,또저자가이야기하는이음악만의개성과매력까지담았다.1부‘신화의탄생’은전체적인개관에해당한다.2부‘신의시대’는올림포스12신을중심으로중요신들의이야기다.3부는책의중심이기도한‘영웅의시대’로,다양한인간군상이등장한다.그들이겪는좌절과꿈,희망과슬픔등은그대로불멸의음악이되었다.4부‘남은이야기들’은일종의부록으로단편들을소개한다.마지막으로음악소사전과예술소사전을따로두어독자의이해를돕는다.

인생을다룬음악에서찾은클래식명곡
저자는신화와클래식을각기씨줄과날줄로삼아,마치페넬로페가베를짜듯이책을완성해냈다.신화라는입구로들어가면클래식이라는출구로나오게된다.하지만독자가테세우스가되어클래식이라는미로를헤매더라도걱정하지않아도된다.현명한아리아드네처럼저자는독자가마음껏미로를즐기고서도정확한출구로나올수있게안내하기때문이다.게다가두손에음악에대한지식과흥미는물론애정까지듬뿍쥐어준다.『신화와클래식』에서소개하는음악목록은음악세계에서꼭알아야할100선이나음악사의한획을그은것들을기준으로삼지않았다.신혹은영웅의이름을달았어도예측불허의삶을산그들의인생이오늘의나에게전해주는메시지에충실했다.대한민국대표오페라평론가인저자가꼼꼼하게엄선한음악목록은따로QR코드를수록하여곧바로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