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애는 제발!

이번 연애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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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가 너의 곁에 설 수 있을까?
제발, 이번 연애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통통 튀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그린 풋사랑 앤솔러지
썰렁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봄이 돌아왔다. 벚꽃이 흐드러지고, 태양이 작열하고, 형형색색의 낙엽으로 그득하고, 송이송이 눈꽃이 날리는 사계(四季)에 맞춰, 《이번 연애는 제발!》은 8명의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저마다가 겪는 마음의 성장통을 하나씩 보여준다. 저마다에게 봄도 같은 봄이 아니고, 가을도 같은 가을이 아니듯 세상에는 많은 ‘사랑’의 모습이 있다. 사계절이 지나며 서서히 드러나는 네 가지 사랑의 실루엣을 함께 지켜보자. 그중 내가 겪었던 사랑의 모습이 이들 안에 있을까? 나에게 다가올 사랑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추억에 잠겨, 기대에 사로잡혀 읽으면 좋을 앤솔러지, 《이번 연애는 제발!》을 소개한다.
저자

이선주

장편소설《창밖의아이들》로제5회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청소년소설《맹탐정고민상담소》《띠링!메일이왔습니다》와동화《그냥베티》《할머니와나의이어달리기》,그림책《바위를껴안은호텔》《외치고뛰고그리고써라!》와‘태동아밥먹자’시리즈를썼습니다.

목차

봄벚꽃환장…이선주
여름넌내게반했어…서화교
가을너의짝사랑…김명선
겨울눈속을둘이서…김정미

출판사 서평

봄,벚꽃이가장만개하는날에이게무슨일이냐고
제아를좋아하는민석,민석이아닌누군가를좋아하는제아,그리고그사이에서얼결에민석의속이야기를들어주게된윤하까지.과연민석이제아에게고백하려사물함에넣어두었던선물과편지는누가없앤걸까?왕벚꽃나무아래서기다린그아이,‘앵무새’는도대체누구일까?이야기의전말,엇갈린감정은색다르게풀려가는데…….

여름,넌내게반했어!
친구따라야구장에갔던여름의손에갑자기쥐어진홈런볼과함께나타난새로운사랑?그리고여름의새로운연애소식을듣게된구남친동윤까지!시끌벅적하고도뜨거웠던,그한여름의사랑이야기.

가을,코스모스꽃말은순정
짝사랑하는준규를따라관심도없이무작정시작한오페라.〈투란도트〉의순정파‘류’를연기하게된정은은왕자‘칼라프’를맡은다운과점점가까워진다.준규와친한다운을이용해짝사랑을이루려하지만세사람의마음은각각엇갈리기만한다.

겨울,창밖으로함박눈이폭죽처럼팡팡터져내리고
‘이달의내기:첫눈내리기전에남자친구만들기!’친구유하와의내기로시작된고백은절친한친구였던선우와의싸움으로이어진다.“자꾸하선우랑나랑엮을래?나도멍청하지.하선우한테고백하다니.그깟내기가뭐라고!”말과는다르게자꾸신경쓰이는남자애.친구인줄만알았는데,이감정은도대체뭘까?

그리고,작가들이생각하는4인4색‘첫사랑’

첫사랑은대개오해(분명내인생의사랑이야!)와착각(설마나를?)으로시작해과대망상(이건로미오와줄리엣에버금가는사랑이야)과자기혐오(내가미쳤지,저런애를)로끝이난다.사랑에대해선잘모르지만,첫사랑이지나가면두번째사랑이찾아온다는것은안다.그러니그저마음을다해사랑할뿐이다._이선주

첫사랑,한여름에녹아버린아이스크림같은게아닐까?즐겁게먹었어야하는데우물쭈물하다가맛보기도전에녹고마는,그런존재.역시……첫사랑은지나야알수있는듯하다._서화교

주로짝사랑을했다.정확한감정도알지못한채친구를따라인기많은이성에게초콜릿을주기도하고,버스나학원에서만나는이성에게언젠간고백하리라다짐만수백번하기도했다.한번쯤은오페라〈투란도트〉의류처럼애절한사랑을해보는것이어떨까?_김명선

첫사랑은‘함박눈’이다.밤사이온세상을하얗게덮어버린함박눈처럼그애를향한내마음도소복이쌓여만갔다.눈을만져본사람은안다.함박눈이실은얼마나차갑고시린지.심심한어른이된지금생각한다.에잇,그깟추위가뭐라고!하지만그때그애와함께라면분명눈보라가쳐도따뜻했을텐데._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