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하늘 아래 (양장본 Hardcover)

사이공 하늘 아래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닮은 듯 다른
베트남 전쟁과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은 한국 전쟁과 닮았다. 두 나라 모두 강대국의 욕심으로 남북으로 갈라져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벌였다. 그래서 더 아프고, 상처가 깊다. 베트남은 일명 베트콩으로 불리는 남베트남 민족 해방 전선과 미군을 등에 업은 남베트남 정권이 맞서 싸웠다. 우리나라 역시 미국과 소련의 욕심으로 나뉜 남한과 북한이 서로 총칼을 겨눴다. 또한, 우리나라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국가로서, 베트남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당시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은 미군과 협력해 베트콩을 무찌르는 한편, 베트남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거나 의료 봉사를 하고, 학교와 집을 세우고 다리를 놓는 등 대민 사업을 펼쳤다.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마을을 파괴하고 양민들을 죽게 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 협력한 대가로 미국의 원조를 받아 경제가 크게 성장했다. 이 책은 우리와 깊은 연관이 있는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당시 파병된 한국군과 남베트남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수동 병장’과 ‘뚜언’의 만남과 헤어짐을 살펴보며 당시 남베트남 사람들과 한국군이 겪었을 혼란스러운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저자

신현수

충북청주에서태어나이화여자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했습니다.오랫동안국민일보기자로일하다동화로2001샘터상을받았고,2002여성동아장편소설에당선되며작가가되었습니다.지은책으로는《내이름은이강산》《플라스틱빔보》《호랑이꼬리낚시》《구렁덩덩새선비》《사월의노래》《그해유월은》《조선가인살롱》《분청,꿈을빚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아폴로11호
무적의한국군태권전사
한밤중에온손님
킴쑤동아저씨와철쑤와여늬
들판은황금빛으로물결치는데
추수하는날
지옥같은광경
아저씨도거기있었어요?
파파야나무아래
죽지않아,괜찮아
사이공하늘아래

출판사 서평

닮은듯다른
베트남전쟁과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은한국전쟁과닮았다.두나라모두강대국의욕심으로남북으로갈라져같은민족끼리전쟁을벌였다.그래서더아프고,상처가깊다.베트남은일명베트콩으로불리는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과미군을등에업은남베트남정권이맞서싸웠다.우리나라역시미국과소련의욕심으로나뉜남한과북한이서로총칼을겨눴다.또한,우리나라는베트남전쟁에참전한국가로서,베트남전쟁에서자유로울수없다.당시베트남에파병된한국군은미군과협력해베트콩을무찌르는한편,베트남사람들에게태권도를가르치거나의료봉사를하고,학교와집을세우고다리를놓는등대민사업을펼쳤다.작전을펼치는과정에서마을을파괴하고양민들을죽게한것도사실이다.그리고,베트남전쟁에협력한대가로미국의원조를받아경제가크게성장했다.이책은우리와깊은연관이있는베트남전쟁을배경으로당시파병된한국군과남베트남아이의이야기를담았다.‘김수동병장’과‘뚜언’의만남과헤어짐을살펴보며당시남베트남사람들과한국군이겪었을혼란스러운상황을느낄수있다.

“뚜언을살려준거야당연히고마워요.그런데도선뜻고맙다는말을못하겠어요.뭐가뭔지…….전쟁이뭔지…….”
-148쪽

전쟁터에서만난열두살아이와한국군이야기
남베트남정부와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의싸움이한창일때,뚜언네마을에한국군이왔다.정글을폭격하고,마을을불태우고,사람들을잡아가는미군을도우러베트남에왔단다.구호물품도주고,추수도도와주고,다리도놓아주고,병도고쳐주지만어른들은한국군을달가워하지않는다.이상황이알쏭달쏭한뚜언에게한국군김수동병장이다가온다.고향에있는동생들과닮았다고뚜언과하이에게다정하게말을건네는킴쑤동아저씨.이후에도뚜언과김수동병장은몇차례인사를건네고이야기를나눴다.한국군을멀리하라는친구쩌우의말에도뚜언은킴쑤동아저씨에게자꾸마음이간다.그러던중할아버지생신이다가오고,뚜언은인사를드리러간큰집마을에서참혹한광경을마주한다.쑥대밭이된큰집에서살아남은고모는큰집마을을이렇게만든게한국군이라고말한다.뚜언은혼란스럽다.킴쑤동아저씨도거기있었을까?그렇게다정했던킴쑤동아저씨가정말마을을불태우고,사람들을죽인것일까?《사이공하늘아래》에서전쟁이일어난나라의어린이인뚜언과파병군으로전쟁터를찾은김수동병장의이야기를만나보자.

“어떤전쟁이든가장큰피해자는전쟁이일어난나라의어린이이므로,뚜언을주인공으로내세워이야기를끌고나갔어요.…이책《사이공하늘아래》를읽으면서베트남전쟁을여러분이잘알게되고,우리나라와베트남의관계에대해서도보다깊이생각해본다면좋겠어요.아울러우리나라와베트남이지난날의아픔과상처를잘극복하고손잡고나아가는아름다운사이가되기를바라봅니다.”
-작가의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