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 (양장본 Hardcover)

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 (양장본 Hardcover)

$15.63
Description
사람에게 상처받은 강아지가
다시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나는 버려졌어요.
내 털은 꼬질꼬질한 잿빛이에요.
이 세상에 좋은 사람은 없는 걸까요?”
_유기견 조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그것은 어려운 생명을
못 본 척 지나치지 않는 거예요.”
_마르코 브루노

수많은 동물을 구조해 온 활동가 마르코 브루노와
유기견 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생명은 존재만으로 ‘행복’이 된다
하얀 개 ‘나’는 주인에게 학대받고 버려집니다. 어릴 땐 한없이 사랑해 주던 주인이 다 크자마자 관심을 거두고선 방치하다 내치는 모습에 자신이 ‘쓸모없어진 장난감’ 같다고 생각하지요. ‘나’는 강가를 서성이며 살아가다, 동물 보호 활동가인 마르코 브루노의 눈에 띕니다. 수많은 유기견을 구조해 본 경험이 있는 마르코는 ‘나’에게 ‘조’라는 이름을 붙여 준 뒤 천천히 다가옵니다.
《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는 독자에게 선택받기만 하는 반려동물의 입장이 되어 보라고 권합니다. 더불어 생명은 쓸모의 유무가 아닌 존재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

이마니시노리코

일본오사카에서태어나,지금은어린이문학작가로활동하고있어요.《강아지대피소》로제36회아동문학자협회신인상을받았고,《생명의경계선》으로2024년아동복지문화재추천에선정되었어요.공익재단법인일본동물보호협회상임이사,비영리활동법인동물보호사회화추진협의회이사로도활동하고있어요.
그동안쓴책으로자신의반려견‘미라이’와‘키라라’를그린〈유기견미라이&키라라〉시리즈,《생명의척도》《코알라의눈물》등이있어요.

목차

조의이야기:나도뛰고싶어!·7
마르코의이야기:눈길이가는아이·19
조의이야기:우리는보물이야·43
마르코의이야기:마지막인사·53

어린이독자들에게·65
나만이할수있는일·68

출판사 서평

반려동물이주인을선택할수있다면?
과거와달리반려동물과함께하는삶이익숙해졌지만,동물들은여전히버려집니다.버려지는이유도비슷합니다.싫증이나서,이사를가야해서,몸이안좋아서등등.사람은타당하다고주장할수있으나반려동물들은이해하기어려운일들입니다.버려지는순간부터생명의위협을받기때문이지요.
반대의상황이라면어떨까요?반려동물이주인을직접선택할수있다면말이에요.여러분은반려동물에게선택받을자신있나요?
《나를선택해줘서고마워》는버려졌다가좋은주인을만나게되는한유기견의이야기이자,노력끝에유기견의마음을얻고가족이되는데성공한한사람의이야기입니다.두존재의이야기가맞물리며생명이란어느하나만이선택할수있는것이아니고,모든생명은소중하다는메시지를전합니다.

느리지만깊게,진심으로다가가기
서로에게소중한존재가되는과정
한때하얗고작은강아지였던‘나’는자라고나자마당에묶여살게됩니다.주인아저씨가있지만밥그릇은채워지지않고화장실은늘더러워요.계절이바뀌는동안매서운추위와따가운더위를견디다결국강가에버려지지요.
시간이흐르고,시베리아허스키두마리를키우는동물보호활동가마르코브루노는반려견들과함께강가를산책하다‘나’를발견합니다.한눈에봐도마르고꾀죄죄한‘나’에게마음이쓰여,구조해야겠다고마음먹지요.마르코는버려진개에게‘조’라고이름붙여준뒤,매일조를찾아가인사하고먹이를챙겨줍니다.조는사람이두려워쉽게마음을열지않지만,마르코의우직한노력덕분에마음을열고마침내그에게다가가게됩니다.새로운주인이생긴조는이전과는완전히다른,깨끗하고안락한생활을하게되어요.
《나를선택해줘서고마워》는실제로일본에서동물보호활동가로일하는오스트리아인마르코브루노가반려견조를만난실화를동화로풀어낸작품입니다.조가다시사람에게마음을열기까지의과정을들여다보며,학대받은강아지에게깊숙이박혀버린상처를어렴풋이헤아려볼수있습니다.더불어동물과함께살기위해선지극한마음과정성이필요하다는사실을전해줍니다.

작은생명도보듬는것,나만이할수있는일
마르코는나이가들어살날이얼마남지않은조에게인사하며‘하늘에서도날선택’해달라고말합니다.강가에버려진조를구조했지만,마르코는조가자신을선택했다고생각한거예요.사람이함께살반려동물을고르는세상에서,마르코의말은사람과동물의입장을바꾸어생각해보도록합니다.
나아가서작가는우리에게묻습니다.여러분의반려동물이당신을보고‘이사람의가족이어서좋았어!’라고생각한다고확신할수있는지말이에요.동물을사랑하고돌보는일은스스로확신이들만큼커다랗고진심어린사랑을주는일이필요하다는사실을자연스레전하고있지요.
이야기의진짜주인공마르코브루노는창틈에갇힌파리를구해주는작고사소한일이어쩌면‘나만이할수있는일’일수있다고말합니다.생명에는크고작음이없기에,어려운생명에게관심을기울인다면언젠가분명행복을발견하게될것이라고요.《나를선택해줘서고마워》를통해독자들이생명의소중함을배우고행복을찾게되기를바랍니다.

“여러분도할수있는일을찾아보세요!어려움에처한생명을못본척지나치지않는다면분명행복을발견할거예요.그생명이바로여러분의삶에든든한버팀목이돼줄것입니다.”_마르코브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