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야 할 중학교 문학 첫걸음 : 소설 3

꼭 읽어야 할 중학교 문학 첫걸음 : 소설 3

$16.80
저자

주요섭외

그림:최도은
대학에서디자인을공부하고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힐스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지은책으로『무용한오후』,그린책으로『세계를건너너에게갈게』『숲의아이,스완』『파랑의여행』『당신의기억을팔겠습니까?』『마법식탁』등이있다.

엮음:한재진
중학교에서국어를가르치며,매일학생들과함께문학의세계를여행하고있습니다.문학이주는따뜻함과감동을나누는순간을좋아합니다.이책을통해더많은청소년들이문학을가까이에서만나고,그속에서자신만의이야기를발견하길바랍니다.

목차


1.옥상의민들레꽃·박완서
2.흰종이수염·하근찬
3.사랑손님과어머니·주요섭
4.영수증·박태원
5.턱수염·최나미
6.나비를잡는아버지·현덕
7.소를줍다·전성태

작품출처및수록교과서

출판사 서평

중학교국어교과서속에서엄선한꼭읽어야할문학작품들을담았습니다.
《꼭읽어야할중학교문학첫걸음-소설3》에서다양한시점과시대적배경을가진작품들을만나보세요.누구의눈으로사건을바라보고있는지,시대적배경이등장인물의삶과행동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살펴보다보면작품에대한이해와공감을넘어더깊은문학의세계를경험할수있을것입니다.

주요섭의《사랑손님과어머니》등‘시점’과‘시대’를주제로엮은단편소설7편수록!
어떤사람이길을걷고있는장면을떠올려봅시다.우리는이모습을여러가지방식으로바라볼수있습니다.길을걷는당사자의시선일수도있고,멀리서바라보는사람의시선일수도있습니다.같은사건이라도누가,어떤입장에서바라보느냐에따라느낌과의미는완전히달라질수있습니다.문학에서도마찬가지입니다.시점(視點),즉‘이야기가누구의눈을통해전달되는가?’에따라작품의분위기와독자가느끼는감정이크게달라집니다.어떤경우에는한작품안에서시점이바뀌며이야기가더욱입체적으로펼쳐지기도합니다.작가는이러한시점을통해주제를효과적으로드러내거나,독자가작품을새롭게해석할수있도록유도합니다.

그렇다면이야기가펼쳐지는시대적배경은어떨까요?문학작품속에는그시대의모습과분위기가자연스럽게반영됩니다.시대적배경은단순한배경설정이아니라,등장인물의삶과행동,그리고갈등의이유까지결정하는중요한요소가됩니다.같은사건이라도작품의시대적배경에따라전혀다른의미를가질수있습니다.

이책에는다양한시점과시대적배경을가진작품들이담겨있습니다.작품을읽을때‘사건을누구의눈으로보고있는가?’,‘시대적배경이이야기와어떤관련이있을까?’하는질문을던져보세요.그러면작품을더깊이이해하고,작품이담고있는의미를더욱폭넓게바라볼수있을것입니다.
-엮은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