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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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안다.”

진리를 추구하다 기꺼이 죽음까지 받아들인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
서양 철학의 바탕을 마련한 위대한 철학자의
생애 마지막 변론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민주주의와 시민 의식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철학 여행
기원전 399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예나 지금이나 목숨을 건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신념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재판정에 선 소크라테스가 스스로 행한 변론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2,500여 년이 흐른 오늘날, 소크라테스의 일생과 그의 변론에 담긴 철학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민주주의 발상지인 고대 그리스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인 인물과 직접 만나 보는 듯한 ‘생생한 해설’, 그리고 이어지는 ‘고전 읽어 보기’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혜를 한 스푼 더해줄 것이다.
저자

플라톤

서양철학을대표하는고대그리스의철학자이다.아테네귀족집안에서태어나스무살에소크라테스의제자가되었으나,소크라테스가사형을선고받고목숨을잃은세기의재판을겪으며큰충격을받았다.이후아테네를떠났다가마흔살이넘어돌아온플라톤은아카데미아를세워학문연구와글쓰기,교육에힘썼다.《소크라테스의변명》을비롯해《파이돈》《크리톤》《향연》등서른편이넘는저작을남겼다.

목차

작가의말

1장.고대그리스에서소크라테스를만나다
소크라테스는성인일까,괴짜일까?
신들의나라,고대그리스
아테네민주주의와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무엇을알고있었을까?
소크라테스가고발당한이유
스스로죽음을선택하다
2장.《소크라테스의변명》톺아보기
1부세간에떠도는소문에대하여
2부멜레토스와의설전
3부예상되는반론에대하여
4부유죄판결이후,두번째변론
5부사형선고이후,최후의변론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가장지혜로운사람’,소크라테스를만나는시간
인터넷세상에,텔레비전화면안에,사람들의대화속에,‘민주주의’라는단어는꽤빈번하게등장한다.민주주의사회,민주주의위기,민주주의회복등수많은수식어와함께다.이는민주주의가무엇인지알아야세상에떠도는수많은이야기의문맥과상황을이해할수있다는뜻이기도하다.
《소크라테스의변명》은민주주의의시작점이라고불리는고대그리스의아테네로시간여행을떠난다.그리고그속에서누구보다아테네를사랑하고,사랑을행동으로옮긴철학자소크라테스를만난다.어쩌면우리청소년들이민주주의와함께살아가는현대사회를이해하고옳고그름을판단할수있는가치관을형성하기위해가장먼저만나야할철학자라할수있겠다.
소크라테스는서양철학의근간을마련한철학자라고불린다.‘내가정말알고있는것이무엇인가?’를이해하기위해숱한질문을던져진리를찾아내는방법을고안했기때문이다.그는이질문을스스로에게는물론,아테네의다른시민들에게도끊임없이던졌다.그러다보니사람들이자연스럽게진리에대해생각하게되었고,이후‘세상에서가장지혜로운사람’이라는수식어가따라다니게되었다고한다.
진리를탐구하는철학적인생각,인류최초의민주주의를지키려는의연한행동등소크라테스에게서배울건차고넘친다.하지만그중에서도그가광장에서아테네시민들에게던진충고가지금우리에게가장필요할지도모르겠다.“돈에서뛰어난사람이나오는게아니라,뛰어난사람에게돈과명예가따른다.”는사실을전했으니까.
새롭게해설하고풀어쓴《소크라테스의변명》은독자들이고대그리스에서나고자란소크라테스의일생을경험한뒤,직접재판정에참여해그의변론에귀기울일수있도록만들어준다.소크라테스의인생과철학이담긴〈변명〉을통해,청소년들은우리가사는민주주의사회를통찰해볼수있는지혜를얻게될것이다.
전기가오리같다는표현은소크라테스의놀라운학식에감탄해전기충격을받는것처럼
영혼마저놀란상황을빗댄말이긴해요.그렇지만여기에는외모를비꼬는뜻도살짝담겨있었어요.
(본문12~13쪽)



청소년눈높이에맞춘,고전과철학동시에톺아보기
고전도철학도,각각의단어가주는무게감은남다르다.그런데고전과철학의만남이라니?여기서단어를살짝바꾸어보자.고전은오랜경험으로,철학은지혜로.그러니고전과철학을함께읽는것을‘오랜경험속에서만나는지혜’라고할수있다.
《소크라테스의변명》은말그대로인류의오랜경험으로만들어진고전에서철학의지혜를찾는책이다.그러기위해서우선작품이만들어지게된당시시대상황과주변인물들을만나보는작업이필요하다.1장에서는혹시라도무거운역사이야기가되지않도록,사건과인물을모티브로한이미지들을곳곳에실어내용의이해를돕는다.해설을따라가다보면당시재판정의모습은어땠는지,아테네사람들은어떤신을믿었는지생생하게살펴볼수있다.그뿐만아니라소크라테스가정말전기가오리라는별명처럼생겼는지,아내가얼마나구박했는지같은뜬소문(?)까지알아보는재미를선사한다.
물론시대와인물에대한해설만으로철학자의생각을파악하기란어렵기에,2장에서는고전원문을번역해실어청소년들이쉽게읽어볼수있도록구성했다.청소년의눈높이에맞춰소제목과각주를달고,어려운내용을친절하게풀어써술술넘길수있다.1장의해설을통해배경지식을얻고,2장에서고전을직접읽어보며철학의의미를깨닫고생활의지혜를더하는식이다.
《소크라테스의변명》은말그대로재판정에서자신을변호한변론을담은작품이라서,분량도많지않을뿐더러입말로읽기도수월하다.청소년독자들이이책을끝까지읽고나면,서양철학의근간을만든철학자인소크라테스가왜위대한철학자로불리는지,또그가남긴명언“나는내가아무것도모른다는걸안다.”가왜시대를관통해서우리에게지혜를전달하는지깨닫게될것이다!


제말투에는신경쓰지마시고,제가말하는내용이옳은지그른지에만집중해주시기바랍니다.
배심원의미덕은옳고그름을가리는것이고,연사의미덕은진실을말하는것이니까요.
(본문58~59쪽)


■시리즈소개

청소년들의말랑말랑한상상력에톡쏘는지혜를한스푼더하는
철학시리즈입니다.

《소크라테스의변명》플라톤원작|김선희지음
《군주론》니콜라마키아벨리원작(근간)
《에밀》장자크루소원작(근간)
《공산당선언》마르크스·엥겔스원작(근간)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프리드리히니체원작(근간)

*〈철학한스푼〉시리즈는계속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