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양장본 Hardcover)

견우와 직녀 (양장본 Hardcover)

$14.50
Description
하늘 나라에서 소를 모는 견우와 옷감을 짜는 직녀는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지만, 서로에게 빠져 맡은 일을 게을리한다. 화가 난 옥황상제는 두 사람을 은하수 양쪽 끝으로 갈라놓고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벌을 내린다. 두 사람이 뉘우치자 옥황상제는 1년에 단 한 번, 음력 7월 7일에만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한다. 그날이 되면 까마귀와 까치들이 날아와 은하수 위에 다리를 놓아 주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다.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슬픔으로 두 사람이 흘린 눈물은 땅 위에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한다.
저자

서지연

출판사에서그림책편집자로일했고,지금은어린이를위한글을쓰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잃어버린책》,《느릴마을이야기》,《슬라임카페에입장하시겠습니까?》,《후후후》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도란도란우리옛이야기〉시리즈
우리에게는오래전부터전해내려온옛이야기가있어요.옛이야기에는사랑,용기,효도,우애와같은삶의소중한가치들이담겨있지요.아이스스로옛이야기를읽고,또함께이야기나누며바른인성과삶의지혜를키울수있답니다.이제부터〈도란도란우리옛이야기〉에담긴따뜻한이야기들을만나볼까요?


“견우와직녀가잘못을뉘우치고있다하니,
1년에딱한번음력7월7일날둘이만나도록허락해주겠다.”

7월칠석날의유래를담은옛이야기《견우와직녀》
은하수를사이에두고애틋한사랑이야기가펼쳐집니다!



하늘에새겨진약속,칠석날의이야기

《견우와직녀》는해마다칠석날에만날수있는두연인의이야기이다.성실하게소를모는견우와옷감을잘짜는직녀는서로를너무사랑한나머지맡은일을소홀히하게되고,결국옥황상제의벌로은하수양쪽에떨어져살게된다.하지만까치와까마귀가놓아준다리덕분에1년에단하루,음력7월7일에다시만날수있게되었다.그날비가오면특별히‘칠석우’라는이름을붙인다.1년에한번만나는견우와직녀가기뻐서눈물을흘리고,또헤어짐이아쉬워눈물을흘리는것이비가되어내린다고전해진다.
우리조상들이밤하늘의별을보며상상했던낭만적인옛이야기를바탕으로,사랑과이별,그리고간절한기다림끝에얻은재회의기쁨을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흥미진진하게풀어냈다.칠석날내리는비가왜두사람의눈물인지,왜이시기에까마귀와까치를보기힘든지등전통문화의정서를자연스럽게배울수있다.



아이들눈높이에맞춘간결한문장과아름다운그림!

이책은자칫어렵게느껴질수있는옛이야기를리듬감있고쉬운우리말로담았다.복잡한수식어대신핵심을찌르는간결한문장을사용하여,책을읽는아이가이야기에오롯이몰입할수있도록구성했다.특히견우와직녀가서로를그리워하는마음과은하수를건너는긴박한순간들을생생한입말체로표현해,잠들기전머리맡에서이야기를듣는듯한정겨움과옛이야기특유의교훈을동시에전한다.
이책의가장큰매력은독자의시선을압도하는아름다운그림이다.은하수의신비로운빛깔과하늘나라의웅장한풍경을현대적이면서도한국적인색채로그려내어,한권의예술작품을감상하는듯한경험을선사한다.섬세하게묘사된인물들의표정과곳곳에등장하는까치와까마귀의모습은아이들의상상력을자극하며,글과그림이완벽한조화를이루어책장을덮은뒤에도여운을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