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아야 상생한다

중국, 알아야 상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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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국은 1840년 아편전쟁 이전에는 수백 년 동안 사실상 세계의 G1이었다. 영국의 경제사학자 Angus Maddison에 의하면 아편전쟁 직전인 1800년 경 중국 GDP는 세계 점유율이 30%를 넘었으며 미국의 1950년 GDP 세계 최대 점유율 27%를 웃돌았다. 그러나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었던 중국은 아편전쟁 이후 긴 암흑기를 거쳐 개혁개방을 선언한 1978년에 세계 경제의 1.8%에 지나지 않는 경제 소국으로 전락했으나 40년이 흐른 2018년엔 세계 경제 GDP총량의 15.9%에 이르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세계 경제 성장기여도는 30%가 넘었다. 1970년 이후 미국의 세계 GDP 점유율은 20% 초반대 수준으로 2018년의 경우도 24%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실질 구매력으로 환산할 경우 중국의 경제 규모는 이미 미국을 앞섰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중국의 긴 암흑기가 나타난 1840~1978년 중국은 반식민지, 반봉건, 청왕조멸망, 중화민국이라는 공화국 성립, 군벌 난립, 국공 대립, 공산주의 정권 수립, 죽의 장막이라는 냉전 시기를 거쳐 1978년 덩샤오핑 집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그 후 다시 40년이 흘렀으니 아편전쟁 이후 중국 근현대사 180년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고는 오늘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중국의 짧지 않은 여정 속에서 중국을 올바로 인식하고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야 우리나라의 안정적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어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유사 이래 중국과는 지정학적으로 밀착되어 있는 바 이는 곧 중국의 영광과 치욕스러운 역사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국과의 발전적 관계의 전제조건이 됨을 의미한다.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업 간의 합리적 관계 정립, 상호 올바른 이해는 미래의 문을 여는 중요한 열쇠요 양자 간의 관계를 굳건하게 발전시키는 주춧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중국이 주도하게 되면 어떤 세계가 전개되며 그 가운데 우리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함으로써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사명감 역시 졸저를 쓰게 된 이유이다.
중국의 급부상을 오히려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주변국 정책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강단 있게 대처하지 못하면 불행했던 과거로 회귀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중국을 알고 상생하는 길은 곧 우리를 지키며 우리를 세계사의 주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여정이 될 것이다. 사드 갈등으로 당사자인 미국을 직접 겨냥하지 못하고 미국의 동맹국인 우리에게 경제제재를 가하는 비이성적 중국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고 미·중 간 패권경쟁은 좋은 실례가 되고 있다. 아울러 산업 별 양국 간의 경쟁 및 갈등은 앞으로 생존의 문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엄중한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양국이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만들어 낸다면 오히려 양국의 발전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다.
저자

나상진

서울대학교인문대학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으며,1985년LG화학홍콩지사주재를시작으로상해지사장,천진생산법인장,북경중국지주회사중국지역총괄대표,LG패션vs.라푸마한ㆍ불합자중국법인대표로근무하면서근30년동안많은사업을통해중국을보고,듣고체험했다.오랜기간,다양한지역에서생산,영업,구매,무역,유통특히패션사업의온ㆍ오프라인도소매까지다양한사업의가치사슬을접했다.중국재임중중국투자에대한공적을인정받아외국인으로서는최고의상인‘우의상’(友??)을중국중앙정부로부터받았으며부상으로중국영구거류증을받기도하였다.‘중국’이라는거대담론을보편적이고객관화된가치로승화시키기위해,2015년늦깎이로서강대‘중국학석사과정’에입학하여객관적중국공부및연구에몰두하였다.이에대한결과물로내놓게된것이바로『중국,알아야상생한다』이다.그는만학임에도재학중혼신의노력을기울여최선을다했기때문에공공정책대학원전체수석졸업이라는영예를안기도하였다.

목차

프롤로그ㆍ4

제1부중국연구의길
(개요)ㆍ22
1.왜중국을연구해야하나?ㆍ23
2.중국연구란무엇인가?ㆍ27
3.남들은중국연구를어떻게하고있는가?ㆍ35
4.우리의중국연구현주소는어디인가?ㆍ43
5.중국연구의올바른길ㆍ47
6.중국연구와중국사업ㆍ57
제2부올바른중국이해
(개요)ㆍ62

중국개괄이해ㆍ67
1.중국은개괄적으로어떤나라인가?ㆍ68

중국역사이해ㆍ83
(개요)중국사를왜알아야하나?ㆍ84
1.중국고대사에대한소고ㆍ88
2.근대중국의시발점ㆍ91
3.한ㆍ중ㆍ일의근대화비교ㆍ93
4.현대중국ㆍ98
5.중화주의와유가사상ㆍ121
6.중국은문명형국가다ㆍ129

중국정치이해ㆍ133
(개요)ㆍ134
1.중국정치는곧중국공산당에대한이해가전제되어야ㆍ135
2.중국정치의시기별변천과정치개혁담론ㆍ157
3.중국의법치ㆍ168
4.중국리더십의의사결정체계ㆍ172

중국경제이해ㆍ179
(개요)ㆍ180
1.중국경제에어떻게접근하는것이옳을까?ㆍ182
2.개혁ㆍ개방이전의중국경제(1949~1978)ㆍ185
3.개혁ㆍ개방이후의중국경제(1978~2018)ㆍ207
4.중국정치와중국경제의상관관계를읽어야ㆍ221

제3부중국의현안이슈이해
(개요)ㆍ228
중국정치의현안이슈ㆍ231
1.중국공산당의집단지도체제는무너진것인가?ㆍ232
2.시진핑시대를어떻게봐야하나?ㆍ248
3.시진핑의중국몽은중화주의부활의신호탄인가?ㆍ253
4.시진핑의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란무엇을의미하나?ㆍ254
5.시진핑의부패척결의지와중국경제의상관관계ㆍ256
6.중국식발전모델은실제존재하는가?ㆍ259
7.인터넷과중국정치ㆍ경제의상관관계ㆍ268

중국경제의현안이슈ㆍ275
8.신창타이정책의대내외적배경ㆍ276
9.미ㆍ중무역전쟁의본질은무엇일까?ㆍ281
10.중국경제는지속발전가능한가?ㆍ291
11.중국의산업정책ㆍ296
12.중국의에너지정책ㆍ303
13.중국제조2025ㆍ312
14.중국의4차산업혁명ㆍ314
15.일대일로는경제정책인가?ㆍ328
16.중국과코로나19ㆍ337

중국금융ㆍ347
17.중국의자본자유화는어디까지와있나?ㆍ348
18.금리의자유화는자본시장개방과위안화국제화의전제조건ㆍ360
19.위안화의국제화ㆍ364
20.중국그림자금융ㆍ367
21.중국부동산발금융위기는올것인가?ㆍ372

제4부한중관계의바람직한미래
(개요)ㆍ386
1.한중관계의역사적연원ㆍ388
2.한중간경제교류의획기적증대ㆍ389
3.한중간이슈와쟁점ㆍ391
4.한중관계에변수가될수있는요소ㆍ393
5.한중관계의올바른길ㆍ398

에필로그ㆍ401
참고문헌ㆍ403
색인ㆍ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