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종교는 인간의 정신사에 관한 이해로 먼 과거로부터 인류에게 중요한 것이 되어 왔다. 반면 과학은 주로 그리스인들과 아랍인들 사이에서 드러났다 없어졌다 하다가 16세기에 이르러 그 중요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종교가 초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는 인류사회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이라면 과학은 초자연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법칙에 제한을 두려고 한다. 사실 종교와 과학은 사고범주에서 서로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나 다른 종교과 과학이 만났을 때는 어떤 형태가 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이다.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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