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외재 정태진의 생애와 학문
우리나라 한문학계(漢文學界)의 태두(泰斗)인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선생은 학문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 명의 훌륭한 스승을 모셨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오래 모시고 배웠던 대표적인 스승이 외재(畏齋) 정태진(丁泰鎭)선생입니다. 주로 경학(經學)과 시문창작(詩文創作)을 배웠습니다.
외재선생의 학문은, 면우(?宇) 곽종석(郭鍾錫) 선생과 동정(東亭) 이병호(李炳鎬)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아 당시 영주(榮州)의 참된 선비로 이름이 있었습니다. 외재 선생의 학문은, 단순히 성리학(性理學)에만 머문 것이 아니고, 경세치용적(經世致用的)인 요소가 많고 독창적인 특성이 많습니다. 이런 요소가 있어 연민선생이 실학(實學)에 관심을 두게 했습니다.
외재선생은 선비로서 국가민족을 늘 걱정하여 일본 점령하에서 파리 국제회의에 한국(韓國)의 독립을 청원하는 파리장서(巴里長書)에 유림대표(儒林代表)로서 서명도 했고, 만주(滿洲)에 가서 독립기지를 만드는 독립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연민선생이 남북통일, 독재타도 등 현실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졌던 것도 외재선생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큽니다.
외재 선생은 반천년의 조선왕조가 일제의 침략 앞에 맥없이 무너지던 구한말(舊韓末)에 84년간 재세(在世, 1876-1959)하셨던 큰 학자요 독립운동가이며 재야(在野)의 올곧은 선비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적(行績)에 비하면 명성(名聲)은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입니다.
외재선생의 학문은, 면우(?宇) 곽종석(郭鍾錫) 선생과 동정(東亭) 이병호(李炳鎬)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아 당시 영주(榮州)의 참된 선비로 이름이 있었습니다. 외재 선생의 학문은, 단순히 성리학(性理學)에만 머문 것이 아니고, 경세치용적(經世致用的)인 요소가 많고 독창적인 특성이 많습니다. 이런 요소가 있어 연민선생이 실학(實學)에 관심을 두게 했습니다.
외재선생은 선비로서 국가민족을 늘 걱정하여 일본 점령하에서 파리 국제회의에 한국(韓國)의 독립을 청원하는 파리장서(巴里長書)에 유림대표(儒林代表)로서 서명도 했고, 만주(滿洲)에 가서 독립기지를 만드는 독립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연민선생이 남북통일, 독재타도 등 현실문제에 깊이 관심을 가졌던 것도 외재선생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큽니다.
외재 선생은 반천년의 조선왕조가 일제의 침략 앞에 맥없이 무너지던 구한말(舊韓末)에 84년간 재세(在世, 1876-1959)하셨던 큰 학자요 독립운동가이며 재야(在野)의 올곧은 선비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적(行績)에 비하면 명성(名聲)은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입니다.
외재 정태진의 생애와 학문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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