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목포 출생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다. 연세대 국문과 졸업하면서 '요나서'(1974년)로 연세문학상을 받고, 연세대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삼국유사', '서유견문'과 한국의 한시 50권의 번역이 있다. 저서로는 '허균평전',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하버드대학 예친도서관의 한국고서들', '넓고 아득한 우주에 큰 사람이 산다', '한국의 읍성', '악인 열전'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연구해 간행한 '하버드 대학 옌창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권1 은둔(隱遁-숨어사는 삶 29 권2 고일(高逸)-세속의 굴레를 벗다 76 권3 한적閒適)-한가로운 삶 102 권4 퇴휴(退休)-물러나 쉬다 132 권5 유흥(遊興)-자연 속에 흥겹게 노닐다 171 권6 아치(雅致) - 단아한 은자들의 운치 184 권7 숭검(崇檢)-검소한 삶의 여유 203 권8 임탄(任誕)-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즐거움 223 권9 광회(曠懷)-우주와 같이 넓은 장부의 뜻 232 권10 유사(幽事)-그윽이 사는 즐거움 245 권11 명훈(名訓)-뜻을 세우는 가르침 257 권12 정업(靜業)-고요한 가운데 글 읽는 즐거움 271 권13 현상(玄賞)-그윽하게 감상하는 즐거움 286 권14 청공(淸供)-맑은 즐길 거리 303 권15 섭생(攝生)-정신을 맑게 하여 목숨을 연장하는 법 311 권16 치농(治農)-자연 속에서 농사짓는 법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