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제일 여중 영웅 라란부인전: 프랑스 혁명 지롱드파의 여왕, 롤랑 부인의 전기

근세 제일 여중 영웅 라란부인전: 프랑스 혁명 지롱드파의 여왕, 롤랑 부인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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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숭실대HK+ 근대계몽기 서양영웅전기 번역총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라는 아젠다 아래 한국 근대 형성 과정에 대한 문화적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획된 『근대계몽기 서양영웅전기 번역총서』는 1907년부터 1911년 사이 발간된 서양 영웅전기를 현대어로 번역하여 학계에 연구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알렉산더, 콜럼버스, 나폴레옹, 잔 다르크 등 각국의 대표적 인물을 다룬 이 전기들은 국문이나 국한문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국문본이어도 출간 당시의 언어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지금 독자가 읽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문을 현대어로 번역하고, 원자료를 영인하여 첨부함으로써 일반 독자는 물론 전문 연구자에게도 유의미한 인문학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하였다.

근세 제일 여중 영웅 라란부인전:프랑스 혁명 지롱드파의 여왕, 롤랑 부인의 전기
『근세 제일 영웅 라란부인전』은 프랑스 혁명의 핵심 인물 롤랑 부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한 전기다. 자유와 공화정의 이상을 품고 혁명의 전면에 선 그녀는 지롱드파의 숨은 지도자로서 혁명 이념을 전파하며 공화정의 초석을 다졌으나, 급진파와의 첨예한 대립 끝에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혁명의 격동 속에서 한 여성이 펼친 투쟁과 좌절, 인간적 고뇌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역사의 장막 뒤에 가려진 여성 영웅의 발자취를 되살린다. 20세기 초 조선의 지식인들은 식민지 암흑기에 이 전기를 번역하며 국권 회복의 불씨로 삼았고, 혁명의 교훈을 민족 각성의 등불로 활용했다. 프랑스 혁명의 교훈과 동아시아 근대의 열망이 교차하는 이 책은 오늘날에도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의미를 묻는다.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롤랑 부인의 삶은 변화의 열정과 그 무게를 성찰하는 거울이 될 것이다.
저자

량치차오

중국역사상그어느시기보다중요한근대전환기를살면서끊임없이시대를이끌어간대표적지식인이다.신문·잡지및교육을기반으로변법유신을도모하고,근대화된서구문명을선전함으로써폐쇄된근대중국에새로운개혁의기풍을일으켰다.특히탁월한계몽주의사상가,정치가,언론인,교육자,문학가로서중국문화사에서절대적인역할을수행했다.자는탁여,호는임공이며,필명으로음빙실주인·음빙자·만수실주인·신민자·소년중국지소년등여럿을사용했다.서구열강의침략과대항의최전방지역이던광둥성신후이사람으로,반경반독의향신인아버지량바오잉과어머니조씨사이에서장남으로태어났다.동치12년(1873),즉아편전쟁이일어난지33년뒤,태평천국의난이평정된지10년뒤,서구충격이중국을향해거세게가해지던시기다.여섯살에오경五經을완독하고,열두살에수재가되었으며,열일곱에거인이된천재였다.하지만1890년회시에낙방하면서실의에빠진그가새롭게성장한계기는스승캉유웨이와의만남이었다.신학문에눈뜬그는1895년당대뛰어난대학자캉유웨이를도와《만국공보》를창간하고본격적인변법운동에들어선다.1898년캉유웨이와함께이른바‘백일유신’을시작했으나,운동은실패로끝나고일본으로망명했다.일본에서서양사상을접하며쓴글들을자신이직접창간한여러잡지에연재하면서그의명망은중국은물론한국과일본에널리전파되었다.특히《청의보》에실린글들은뒷날《음빙실자유서》편찬으로이어졌다.중국내외에서‘언론계의총아’,‘걸어다니는백과사전’이라불린그의명성에걸맞게,《음빙실자유서》는구학문에대한탄탄한기반을지닌량치차오가망명지일본에서신학문을왕성하게섭취하며동서사상의가교를구상한책이다.신해혁명다음해인1912년에야중국으로돌아온그는신정부에서사법총장,폐제국총재,재정총장등각종직책을맡아정치활동을했고,말년에는중국의역사와학술을중심으로한연구활동에주력했다.그밖의주요저술로는《소년중국설》,《중국역사연구법》,《선진정치사상사》,《중국근삼백년학술사》,〈신민설〉,《리훙장전》등이있으며,량치차오가생전에편찬한《음빙실문집》에신문과잡지등에발표한단편들이더해져《음빙실합집》(중화서국,1936)이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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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제일여중영웅라란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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